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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

[경상남도 남해군] 유유자적 카페유자-유자 카스테라(카스텔라)와 유자주스, 콜드브루 오랜만에 남해에 왔습니다. 태풍 힌남로, 난마돌 때문인지, 운영할 사람이 없는 것인지, 지자체의 정책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남해의 상징처럼 바닷가에 있던 죽방렴이(삼천포대교 인근)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기존의 익숙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사라지는 모습에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그 외에는 케이블카도 그대로고 드라이브 하기 좋은 도로도 그대로고 평화롭고 따뜻한 느낌도 그대로라서 참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남해에 들린 이유는 '카페 유자'에서 판매하는 유자카스테라와 시원한 유자주스, 시원한 콜드브루 커피가 생각나서이죠. 디저트뿐만 아니라 시골 단층 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가 사람을 머물게 만드는 공간입니다. ▼ 예전에 방문하고 포스팅한 내용 입니다. 2018.06.03 - [음식이야기/맛집이야기] - [경상남도 .. 더보기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남해 금산 보리암에서 돌아오는 길에 창선교에서 본 죽방염과 삼천포대교, 녹도대교 최종편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남해 금산 보리암에서 돌아오는 길에 창선교에서 본 죽방염과 삼천포대교, 녹도대교 최종편 독일마을을 뒤로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창선교를 건너다 보리암으로 가면서 본 죽방염이 보여 다리를 건너고 나서 조그마한 방파제가 있는 포구 근처에 차를 세웠습니다. ▼ 창선교쪽으로 가는 길에 남해 바래길에 대한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바래"라는 것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바다가 열리는 물때에 맞추어 갯벌에 나라 파래나 미역, 고동 등 해산물을 손수 채취하는 작업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 때 다니던 길을 "바래길"이라 부른다고 하며 바다에 둘러쌓인 그리고 올레길의 붐을 타고 남해에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 창선교에서 시작하여 적량까지 15km, 소요시간 약 5시간 걸리는 길이 "바래길" 중에서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