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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서울특별시 강남구] 여름의 느낌이 가득한 6월 양재천 후덥한 여름이 왔습니다. 햇살이 따갑고 후덥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계절입니다. 서울 양재천에는 처음 와 봅니다. 마님이 '원데이 클래스' 수강이 있어 근처에 수업 받는 동안 양재천을 잠깐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을지 어떤지 걱정이 되었지만 일단 상황을 보고 판단해 보기로 했습니다. 시원한 숲길로 된 양재천에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한 방향으로만 다닐 수 있도록 안내가 잘 되어 있어 화살표만 보고 다니면 되었고 사람이 없는 곳으로 이리저리 피해서 양재천의 여름을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 6월 여름 양재천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플라타너스 나무의 커다란 잎이 여름 바람에 흔들립니다. 5월이 지나 6월이 되어서 녹음이 더욱 짙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플라타너스 나무는 아래쪽에.. 더보기
장마 때 들렀던 악양 팥이야기 '섬등' 팥카페에서 먹은 팥죽, 팥빙수 [경상남도 하동군] 장마 때 들렀던 악양 팥이야기 '섬등' 팥카페에서 먹은 팥죽, 팥빙수 토요일 주말 케이블TV에서 하는 나니아연대기 2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예전부터 어떤 내용인지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검색을 하다 알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추천을 많이 하더군요. 보고 나니 정신이 뿅~ 나가더군요. 정신을 차릴겸 하동에 갔습니다. 진주를 지나니 장맛비가 쏟아지고 장맛비 속 비오는 하동은 그냥 여전히 좋더군요. 하동 악양 들판을 지나 있는 하덕마을에 팥이야기 '섬등'에 왔습니다. 팥이야기 '섬등'에 도착하여 건물에 들어가는데 마음에 들던데요. ▼ 가정집 같은 형태에 화단이 있고 각종 꽃들이 눈에 띠였습다. ▼ 앞쪽 담벼락에 나무가 붙어 있는데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하덕마을은 골목갤러리라는 .. 더보기
2012년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_봄의 빛내림, 폭풍전야 봄에 비가 온 후 살짝 내린 빛내림입니다. ^^ 올해 여름도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바람과 함께 엄청나게 내려 부어 버리죠. 그리고 비가 오기전에는 항상 고요함으로 사람의 마음을 더욱 더 두렵게 만들어 버립니다. 자연의 힘을 제어할 수 없기에 더욱 더 두려운 것이 아닐까요...??? 더보기
2011사진공모전 여름-여름의 막바지에 장가가는 장승 여름의 막바지에 꽃을 달고 장가시집가는 장승입니다. 아니면 장원급제하고 고향으로 금의환향한 것인가요...??? ^^  더보기
2011사진공모전 여름-낙동강의 저녁 노을 후덥지근한 여름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무궁화 열차를 타고 서울방향으로 올라가는 중에 해가 산에 걸리면서 노을이 지더군요. 열차는 낙동강을 끼고 레일을 따라 숙~숙 하며 미끄러지듯 달렸습니다. 열차를 탄다는 것은 일반적인 자동차, 버스, 배를 타고 가는 여행과는 그 느낌과 의미가 참 큰 차이가 있는 느낌입니다. 그 차이가 어떤 추억에 대한 부분은 같지만 아련한 향수적인 그런 희안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레일을 따라 가는 것과 도로를 따라 가는 차이에 의해 나는 것이 아닐까 추측을 해 보지만 여하튼 참 희안합니다. ^^ 부산-서울을 잇는 길 중에서 부산외곽을 벗어나는 화명역 정도를 지나면 열차는 낙동강을 끼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강을 끼고 달리는 열차는 정말 멋진 풍경을 보여 줍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라.. 더보기
2011사진공모전 여름-장마의 경계선 2011사진공모전 여름-장마의 경계선 올해는 정말 예측하기 힘든 장맛비에 정신이 없었던 여름이였습니다. 맑았다 얼마 후 쏟아지는 폭우와 그 후에 언제 그랬냐는 듯 화창하게 개여버린 하늘을 보며 자연에 대한 외경심을 느낄 수 있었구요. 비가 내린 후라 구름이 개이면 정말 화창한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가 온 후 장맛비의 구름의 경계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의 후덥지근함이 아직 느껴지는 듯 하지만 사진에서는 푸른 하늘로 인해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 살짝 저녁 노을이 지고 해가 지면서 경계선이 구름에 비치면서 빛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의 경계선을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 여름을 잘 보냈는데 내년 여름은 또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 더보기
광복절 대구에서 만난 국지성 집중호우! 광복절 대구에서 만난 국지성 집중호우! 대구 중구에 일이 있어 갔습니다. 비가 내릴 듯 말듯 구름이 끼어 있었는데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일을 보고 나왔는데 저녁에 해가 지고 어둑어둑한 것과 같이 어두워져 있더군요. 우산을 차에 두고 왔는데 다행이 비가 오지는 않았습니다. 빨리 주차장으로 가서 차에 올랐지요. 그리고 차를 빼서 주차장을 나와 네비게이션을 검색 할려고 빈 공간에 잠깐 세웠습니다. 차 내부도 식힐 겸 창문을 열고 목적지를 검색하고 있는데 툭~!!! 투~툭!!! 차가운 물 느낌이 나더군요. 올 것이 오는구나~ 하는 생각에 얼른 창문을 올렸습니다. 불과 1~5초 사이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 붓는데 밖에 나와 있던 어르신과 어린이들은 황급히 비가 오지 않는 곳으로 피하시고 우산이 없는 사람.. 더보기
[경남 하동] 장마 중 물안개 피는 하동 10리 벚꽃길 화계천 2011사진공모전[경남 하동] 장마 중 물안개 피는 하동 10리 벚꽃길 화계천 요즘 장마는 비가 쏟아질 때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쏟아내고 한 동안 맑은 날씨에 잠잠했다 다시 소나기 처럼 내렸다 말았다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랑 잠깐 바람 쐬러 갈 곳을 의논하다 보니 장마 영향권에 들어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날씨를 보고 출발 하자고 했는데 출발할려고 했던 날에 비가 정말 많이 왔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차 안에서 드라이브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와이프가 걱정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 다음 날로 미루었습니다. 일기예보에서도 장마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난다고 하더군요. 다음날은 날씨가 어느정도 개여 짧은 여행을 하기 했습니다. 목적지는 하동. 가는 길에 전라남도 광양 섬진강 매실마을에 들렀다 .. 더보기
화창한 여름 어느날 풍경:올림푸스 PEN EE-3 집 한 구석에 있던 올림푸스 PEN EE-3를 보고 갑자기 똑딱이 필름 카메라가 찍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2004년도 이전에 필름을 넣었지 싶네요. 오래 되기도 했고 빨리 찍고 현상을 해야 될 것만 같았습니다. ISO 100을 넣었는지 400을 넣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400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찾고 보니 100이였네요. 사진 찍을 때는 100과 400을 번갈아 찍었습니다. 위 두 사진은 ISO 100 필름에 400으로 세팅을 해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구요. 화창한 여름날 아침 땀흘리던 생각이 나는군요. -2 EV 정도 세팅이 바뀐거죠...??? ^^ 그래서 하늘이 상당히 파랗게 나왔습니다. 100으로 찍은 것은 희끄무리하게 나왔는데 말이죠. 올림푸스 PEN EE-3, Konica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