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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행

녹음이 가득한 8월 오후의 선암사(알쓸신잡 순천편) [전라남도 순천시] 녹음이 가득한 8월 오후의 선암사 티스토리에서 선암사에 관한 '심심스토리'님의 글과 사진을 보고 예전부터 순천을 가거나 들렀을 때부터 한 번 가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선암사와 송광사가 생각이 났습니다. 물론 tvn에서 방송했던 '알쓸신잡' 순천편에서도 나왔다고 합니다. '심심스토리'님의 '배롱나무 꽃 만개한 순천 선암사' 포스팅은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사진과 글에 쏙 빠져서 읽었습니다. http://simsim.tistory.com/880 언제쯤 가 보지~ 고민을 하다 선암사 생각에 출발을 해 봅니다. 처음에는 포항에 '소문난 할매국수'에 갈려고 하다 마님께서 선암사는 따라간다고 하여 선암사로 목적지를 바꾸었습니다. ▼ 그 다음에 갔다온 포항 구룡포 '소문난 할매국수(멸치국수) 포.. 더보기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사-정갈하고 깔끔함한 아름다운 절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사-정갈하고 깔끔함이 있는 아름다운 절 경북 청도에 운문사가 있습니다. 청도에서는 많이 알려진 절이고 운문사 처진 소나무가 유명하더군요. 더운 여름의 열기를 피해 운문사로 가 봅니다. 운문사로 가면서 보니 운문사 계곡에는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었고 운문댐에는 예전보다 수위가 많이 낮은지 물이 있던 곳이 드러나 있었습니다. ▼ 나무가 많아서인지 그래도 완전 푹푹~ 찌는 더위는 아니네요~ ▼ 아주 오래된 듯한 거목도 보이네요~ ▼ 운문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 '호거산 운문사' 운문사 입구로 들어가는 문은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아 보입니다. 노랗색을 띠는 나무의 색깔이 참 좋습니다. ▼ 입구를 지나니 평지에 운문사 건물들이 있는데 조금 독특해 보였습니다. 평지에 절터가 있다는 .. 더보기
[전라남도 해남군] 미황사 - KBS 다큐3일에 나왔던 조용하고 아름다웠던 절 [전라남도 해남군] 미황사 - KBS 다큐3일에 나왔던 조용하고 아름다웠던 절 KBS 다큐3일이란 프로그램에서 부처님 오신날 특집으로 전라남도 해남의 땅끝마을과 가까운 미황사를 방송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보고 '아~ 미황사에 가 보고 싶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어떻게 시간이 잘 맞아 올해 여름에 미황사를 갔다 왔는데 정말 아담하고 조용하고 예쁜 절입니다. ^^ 산청 감나무집에서 이른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 땅끝으로 갔습니다. 예전에는 잘도 다녔는데 쉬다 가다 하기가 보통일이 아니네요... ^^;;; ▼ 그렇게 도착한 미황사입니다. 미황사 홈페이지에 가면 '소의 울음소리가 너무 아름다워' 가지고 온 아름다울 美(미), 金人(금인)이 배를 타고 와.. 더보기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평휴게소 뚝배기불고기, 소고기국밥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평휴게소 뚝배기불고기, 소고기국밥 경부고속도로를 간다면 금강휴게소를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간다면 이 휴게소를 들러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덕평휴게소이죠~ 저녁 먹을 곳을 찾다 휴게소에서 먹기로 하고 서울을 출발하였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휴게소가 가까운 곳인지 사고가 나서 엄청 밀리더군요. 그 이후로는 괜찮았는데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내려가서 기름도 넣고 밥도 먹을려고 하니 예전에 소고기국밥을 먹었던 덕평휴게소가 기억에 났습니다. ▼ 주문한 소고기국밥입니다. 비주얼로 보더라도 외부에서 먹는 소고기국밥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습니다. ▼ 밥과 함께 보니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 소고기국밥은 간도 잘 되어 있고 너무 맵지도 않으며 국물도 시원하구요 고기와 무도도 질기지 않고 딱.. 더보기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창경궁 최종편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창경궁 최종편 춘당지를 둘러 보고 나오니 대온실이 보이네요. ▼ 대온실(식물원)입니다. ▼ 야생화들이 많이 심겨져 있군요. 오랜만에 보는 벌개미취입니다. ▼ 백송입니다. 흰색 소나무인데 처음부터 껍질이 흰색은 아니고 시간이 지나가면서 어릴 때는 초록색의 껍질이 나이가 들면서 흰얼룩무늬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생장이 매우 느려 번식이 어렵고 중국이 자생지라고 합니다. ▼ 처음 들어왔던 홍화문에서 오른쪽으로 보았던 문으로 연결이 되더군요. ▼ 예전에 이 곳을 정말 예쁘게 찍었던 것을 보고 감탄했던 곳이였는데 직접 보니 참 좋습니다. ▼ 다시 원래의 자리 옥천교로 돌아왔습니다. ▼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왼쪽으로 잠깐 가 봅니다. ▼ 나무들이 많고 역시 오래된 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더보기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창경궁 2편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창경궁 2편 빈양문을 나와서 보면 좌측과 우측으로 나누어지는데 어디를 갈지 고민을 하다 우측방향으로 먼저 둘러 보기로 합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모두다 둘러보기는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 좌측편에서 본 빈양문과 숭문당입니다. ▼ 환경전입니다. 창경궁의 내전으로 왕이 늘 거동하던 곳이며, 중종이 이곳에서 승하했다고 합니다. (출처 : 문화재청 창경궁-미리보는 창경궁-창경궁 미리보기) ▼ 경춘전입니다. 경춘전은 정조와 헌종이 탄생한 곳이고 현판은 순조의 어필이라고 합니다. (출처 : 문화재청 창경궁-미리보는 창경궁-창경궁 미리보기) ▼ 통명전과 양화당입니다. ▼ 영춘헌과 집복헌입니다. 영춘헌은 내전건물이며 집복헌은 영춘헌의 서행각이고 집복헌에서 사도세제가 태어났고 순조도 태어났으.. 더보기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창경궁 1편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창경궁 서울에 필름 카메라를 수리하러 올라왔습니다. 코니카 오토리플렉스 T3의 노출계 바늘이 움직이지 않아 노출계쪽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보였습니다. 기계식이라 셔터는 움직이는데 노출계가 없으니 불편하더군요. 보고사에 코니카 오토리플렉스 T3(Konica AutoReflex T3)를 보여 드리니 수리하는데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여 주변에 있는 문화재를 보기로 합니다. 카메라 수리는 다음에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창경궁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10분 정도 운전을 해서 갔습니다. 벌써 만차이더군요. 창경궁 매표소를 찾아서 갑니다. ▼ 궁궐의 돌담길이 운치가 있군요. ▼ 매표소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표를 구입할 수 있더군요. 4대궁 및 종묘를 볼 수 있는 통합관람권도 있고 정.. 더보기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오도산 내려 가는 길(2014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오도산에 갔다 2개 본 이야기)-4편 최종회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오도산 내려 가는 길 (2014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오도산에 갔다 2개 본 이야기)-4편 최종회 사진 촬영하시는 분들이 오도산, 오도산 하시는 것을 인터넷에서 보았는데 역시 오도산입니다. 밤의 모습, 아침 일출전, 일출, 일출 후의 모습들이 정말 매력적인 산인 것 같습니다. ▼ 나무데크를 돌아 다니며 사진도 찍고 영상 촬영도 했는데 데크에 눈에 들어오는 낙서가 보이는군요. 정말 공감 가는 글이라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2014. 8. 12. 아침이니 일주일전에 오셨군요. ▼ 이 중계소로 오도산 정상까지 자동차를 타고 편하게 올라 올 수 있게 되었는데 제게는 정말 고맙게 생각됩니다. ▼ 완전히 해가 떠 오르고 해가 비치는 곳은 많이 따뜻합니다. ▼ 밤새 내렸던 이슬도 .. 더보기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오도산 일출과 산 아래 아침 풍경(2014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오도산에 갔다 2개 본 이야기)-3편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오도산 일출과 산 아래 아침 풍경 (2014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오도산에 갔다 2개 본 이야기)-3편 새벽까지 별을 보고 있는데 그 사이에도 자동차가 2~3대 더 올라온 것 같습니다. 별 사진을 카메라 2대로 인터벌 촬영을 하시는 분도 있으시구요. 야경만 찍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커플이 별사진을 찍으러 오기도 하셨구요. 그리고 오도산에 오시는분들은 부부끼리도 많이 오시네요. 정상적인 것인데 왠지 색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금술 좋으신분드만 오시나~ ^^ 유성우 허탕을 친 후 잠을 청했는데 차량들 소리와 사람들 이야기하는 소리에 잠이 깨서 밖을 보았습니다. 날이 밝아 오는데 아직 해는 뜨지 않아서 밖으로 나가 해맞이 준비에 동참해 봅니다. 벌써 해맞이 준비를 마친 많은 사.. 더보기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2014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오도산으로 갔다 2개 본 이야기-2탄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2014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오도산으로 갔다 2개 본 이야기-2탄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 나서 밖을 보니 구름이 많이 걷혀 별이 조금 보이네요. 부푼 꿈을 안고 장비를 꺼내서 밖으로 갑니다. ▼ 아직 구름이 지나가지만 별이 보입니다. ▼ 구름이 걷히면서 달이 나오는데 어제가 수퍼문이라서 그런지 보통 보름달일 때 보다 더 밝은 것 같다는~ 응?! 보름달이 뜨면 빛이 없는 산에서도 후레쉬가 없어도 다닐 수 있을 만큼 밝은데요~ 오늘 보름 다음날이라 달이 밝아 별이 많이 숨었습니다. 밝은 별들만 보이네요. ㅠ.ㅠ ▼ 다시 별 촬영에 집중합니다. 릴리즈가 없어 손으로 셔터를 눌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거의 5초~10초 단위로 셔터 속도를 맞추어 노출을 주고 연속으로 촬영을 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