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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 매화축제의 중심 광양 청매실농원

 

2006년 3월 초, 중순경쯤 광양에 있는 청매실농원을 여친이랑 같이 갔습니다. 매화꽃을 보러 갔었는데 날짜가 맞지 않아서 살짝 피기 시작한 매화꽃을 보고 왔었죠. 이날 날씨가 많이 추웠고 배도 고파서 떡국과 파전을 먹었는데 배가 고파서인지는 몰라도 맛이 참 좋았습니다. 이후에 매화가 필 때는 아니지만 청매실농원에 들렀었고 너무 조용하고 사람도 없어 둘러보지 못하고 내려간 때도 있어서 꼭 매화꽃 필 때 오는 것이 좋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업그레이드 되신 마님이 여행을 가자는 허락을 하사하시어 첫 시작으로 매화꽃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3월부터 유심히 매화꽃 피는 시기를 모니터링 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 대구에는 3월 9일쯤 꽃 봉오리가 많이 올라와 있었고 1~2개 정도 꽃이 핀 것을 확인 하였고 이후 15일쯤 많이 피기 시작하여 18~22일 사이에 만개를 하였거든요. 대구보다 날씨가 비슷하거나 쌀쌀할 것으로 생각이 되어 3월 23일 토요일을 잡아서 하동 건너편 광양 청매실농원으로 꽃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2013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를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날짜도 잘 맞은 것 같아 내심 기대도 되었고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어 새벽 5시경 출발을 계획했고 알람을 새벽 4시에 맞추어 놓았는데 이런저런 일을 하다 보니 새벽 3시더군요. 다시 잠을 청하였다가 잠깐 깼는데 1시간 정도 잔 것 치고는 너무 푹 잔 것 같아 시계를 보니 새벽 5시 30분경이였고 알람이 울리지 않아서 다시 확인하니 알람이 없어서 의아해했습니다. 알람 맞추고 정전기가 튀었는데 그 충격으로 없어졌나...??? 아니면 마님이 삭제를...?! 하는 생각이 들다가 우선 출발을 해야 될 것 같아 마님 깨우고 씻고 준비해서 7시가 넘어서 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알아낸 범인은 마님이더군요. 늦게 자서 아침에 못 일어날 것 같아 조금 늦게 출발할려고 알람을 삭제했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대구에서 출발해서 잠이 너무 와서 우선 휴게소에 들러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하여 하동에는 10시 05분 부근에 도착한 것 같고 하동시내, 하동송림부근에 오면서 차들이 막히기 시작하더군요. 하동시내에 잠깐 들렀을 때가 11시 15분쯤 되었고 다시 매화마을로 가기 위해 섬진교 부근에 도착한 것이 거의 11시 30분이였으며 차가 엄청 막혀서 청매실농원 근처에 도착한 것이 12시 20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약 6km 되는 길을 1시간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매화 구경하러 정말 많이 오셨더군요. ^^

 

드디어 차를 주차하고 청매실농원으로 걸어 갔습니다. 아래 사진 왼쪽편에 섬진강이 있고 지금 서 있는 차량들은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가는 방향의 차들이며 일방통행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진 왼쪽편에 상류방향으로 일방통행을 만들어 놓았구요. 도로 부근에도 매화꽃을 많이 심어 꽃을 볼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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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쪽 도로가 상류 방향으로 가는 일방통행 도로입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죠. 주차 장소 찾기도 참 어려웠구요. 자리란 자리는 모두 자동차가 주차됭 있습니다. 섬진교 건너서 바로 주차장이 있는데 거리가 좀 되지만 자리도 많이 나고 넓은편이라 주차하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청매실농원을 지나서 비포장 도로가 나오는데 이 곳도 넓은편이고 주차를 많이 할 수 있습니다. 하동쪽 하동 만지마을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부교를 통해 건너 올 수 있도록 되어 색다른 체험도 될 것 같고 우선 차가 덜 밀린다는 점이 장점 갔습니다. 그리고 각종 자료를 http://www.gwangyang.go.kr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부교이용안내

출처 : http://www.gwangyang.go.kr, 2013 광양국제매화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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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핀 매화꽃에서 진득한 매화 향기가 퍼지는데 오랜만에 자연의 향기를 느끼다 보니 정말 향에 취한다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더군요. 시각적으로 향기는 느끼는 코의 감각이 정말 호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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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로 또는 삼삼오오 매화나무 아래 자리를 펴고 앉아 식사를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신선이 따로 없는 것 같아 보였고 모두들 즐겁고 행복해 보이더군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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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가파른 길을 올라오면 홍쌍리 매실명인이 가꾸고 운영중인 청매실농원 입구가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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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많은 사람들이 와 있어서 많이 붐볐습니다. 그리고 매화꽃의 아름다움에 다들 즐거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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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점심시간이 되어서 식사를 해결하고 매화꽃을 구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메뉴는 매실소스비빔밥(7,000원), 파전(6,000원), 매실막걸리(3,000원), 일반막걸리(2,000원) 4종류로 단촐합니다. 2006년도에 와서 먹었던 파전을 잊을 수 없어 파전을 선택하고 매실소스비빔밥으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떡국이 없어 아쉬웠구요. 매실막걸리가 확 땡기던데요~ 특산품으로 생각이 되어 구입하여 맛을 보기로 합니다. 사람들도 많이 구입을 했고 선물도 많이 하시는 것 같더군요. 밥 먹을 때 같이 구입을 했는데 식사 때 먹을 것 아니면 매화를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으로 되어 있어 무겁거든요. 그 생각을 못해서 들고다닌다고 고생 꽤 했습니다. ^^;;; 우선 식권판매대에서 식권과 매실막걸리를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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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농원에서 매실을 가공한 다양한 특산품도 판매를 하고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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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막걸리는 살균을 해서 오래 보관을 할 수 있었고 병에 담겨 있어서 깔끔하구요~ 특산품으로 유명해 질 듯 합니다. 처음에 식권구입하는 줄이 길었고 매실소스비빔밥 줄이 길었습니다. 비빔밥 순번이 거의 다 되어 파전과 같이 먹기 위해 파전을 하는 곳으로 가니 갑자기 줄이 늘어나면서 길어지더군요. 처음에는 파전 줄이 거의 없어 바로바로 가지고 갔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파전을 가지고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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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줄에 서서 앞을 보니 대나무 앞에 새하얀 매화가 햇빛을 받아 반짝였습니다.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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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과 함께 먹기 위해 파전을 굽는 곳에 줄을 서 봅니다. 장독들이 참 인상적이죠. 촬영 포인트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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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선가 헬리콥터 소리가 나더니 MBC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손도 흔들어주고 하더군요. 한 3~4번 촬영을 한 것 같습니다. 봄 축제 촬영을 하는 것 같았구요~ 집에 늦게 도착해서 9시 뉴스를 보지 못해 인터넷에서 보니 '남녘의 봄 봄꽃으로 물든 산하'라는 제목으로 잠깐 나왔더군요. 화질이 좋지 않아 본인이 나왔는지는 확인 못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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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드디어 순위권 안으로 들어 갑니다. 그리고 맛 있게 구워지는 파전인데요~ 파전 굽는 냄새가 사람들을 지나치지 못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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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소스비빔밥과 파전입니다. 전체적인 평은 평범합니다. 보통의 비빔밥 보다는 조금 새콤하구요~ 파전도 일반 파전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님이랑 배고 고파서 정말 맛 있게 먹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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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뒤로 매화꽃이 만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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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를 볼 수 있는 산책로로 보통 이 길을 통해 많이 올라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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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깔끔한 후식을 찾다 사람들이 매실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어서 시도해 봅니다. 가격은 3,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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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보는데 정신이 팔려서 우선 한입 먹었습니다. 먹고 나니 오~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맛에 매실의 상큼한 맛이 더해져서 생각보다 맛이 괜찮네요. ^^ 나중에 매화 보고 내려와서 하나 더 먹을려고 하니 아이스크림 기계 청소중이라 안 되었고 조금 아래쪽에도 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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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산책로를 올라가는 진한 매화향기가 코를 호강하게 만듭니다. 오~ 스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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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때와는 다르게 농업용 모노레일이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더군요. 농업도 기계화가 많이 되어 환경이 좋아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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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과 함께 탁 트인 전경을 통해 섬진강이 보이는데 풍경이 기가 막힐 정도로 멋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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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산을 매화가 다 덮었네요. 정말 장관입니다. 자연이 이런 생명체를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 참 고마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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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쪽에 주차장이 있는데 물 위에 임시로 만들어진 뜨는 다리인 부교를 통해 건너 올 수 있습니다. 차도 덜 막히고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SONY | DSLR-A100 | Center-weighted average | 1/320sec | F/8.0 | 0.00 EV | 90.0mm | ISO-100

 

 

 

매화의 향에 흡뻑 젖어 든 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려 왔습니다. 내려 오면서 쑥도 사고 농산물도 몇개 샀구요. 사람들도 서둘러 내려 오는데 이제는 섬진교 방향으로 나가는 차들이 가득 찼더군요. 차를 화개장터 옆 남도대교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남도대교를 통해 하동으로 해서 내려 오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같아서요. 남도대교 부근에서 막혔구요~ 화계장터에서 하동시내로 내려오는 동안은 잘 왔습니다. 하동시내에 거의 다 와서 다시 막히더군요. 그리고 사람들이 계속 청매실농원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저녁에도 차가 많이 막혔습니다. 저녁 개장을 하는지 공연이 있는지 차들이 쉬지 않고 계속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하동시내 부근에서 시간이 꽤 지체 되었습니다. 하동송림에서 잠깐 잠을 자고 나니 해가 졌더군요. 고속도로를 통해 진주로 갔습니다. 많이 밀릴 줄 알았는데 전혀 밀리지 않더군요.

진주 경상대 부근 식당에서 삼겹살로 저녁을 먹고 입가심으로 카라멜마끼아또를 별다방에서 주문하여 가지고 오면서 먹었습니다. 향긋한 커피향과 맛이 피곤한 심신에 힘을 주네요. 그리고 대구로 올라 왔는데 신기했던 것은 차가 많이 없더라는 겁니다. 토요일이라 모두 내려와서 일요일까지 여행한다고 차가 없는 것인지 토요일이라 일찍 집으로 귀가해서 없는 것인지 21시~23시 사이의 고속도로가 새벽인 듯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차가 없이 한산했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운전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오늘 느꼈던 매화향과 흐드러지게 핀 매화는 잊지 못할 듯 합니다.

 

그리고 벚꽃이 봉오리가 많이 올라 왔고 나무 하나는 꽃을 피운 곳도 있었습니다. 다음주부터 꽃이 필 것 같던데요. 2~3주 안에 만개하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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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21세기 마직막 금성일식(금성 태양면 통과)

 

  5월달에는 달이 태양면을 가리는 일식이 있었고 아침에 해가 떠 올라 얼마 되지 않아 관측하기도 좋았죠. 출근을 하고 1분 정도 짬을 내어 태양관찰용 1회용 안경을 사용하여 보았는데 그 장소에서 일어나는 천체의 아름다움은 말로는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과 장비가 없어서 마음속으로만 남겨 놓았지만 이번 금성일식을 운이 좋게 사진 촬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몇 일 전부터 인터넷 신문 등을 통해서 21세기 마직막 금성일식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로 금성의 태양면 통과 기사들이 나왔고 태양 관측용 필터나 필름을 준비하지 못하여 사진 촬영은 물건나 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인터넷을 열었는데 금성일식이 시작 되었다는 기사가 뜨더군요. 그리고 번뜩 생각이 나는 1회용 태양관측용 안경. 먼저 안경을 끼고 태양을 보니 금성이 작아서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안경에 들어 있는 조그만 태양관측용 필름을 꺼내서 렌즈 앞의 필터를 가려 보았습니다. 전체가 다 가려지지는 않았지만 잘 하면 보일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번들은 55mm가 최고라 소니 A-100 센서 크기 1.5배를 하면 82mm정도 나오는데 지금 고장이 나서 사용할 수 없는 28-105mm 줌렌즈의 자리가 크게 느껴지더군요. 할 수 없이 100mm(1.5배 환산 150mm) 마크로 렌즈를 이용하여 촬영을 진행 하였습니다.

 

1회용 태양관측안경이 생각보다 요긴하더라구요. 일식은 정말 잘 보였습니다.

 

SONY | DSLR-A100 | Pattern | 1/25sec | F/4.0 | 0.00 EV | 50.0mm | ISO-1600

 

 

 

관측용 안경에 있는 필름 2개를 분리해서 필터앞에 놓고 손가락으로 고정하여 촬영을 하였습니다.

 

SONY | DSLR-A100 | Pattern | 1/10sec | F/4.0 | 0.00 EV | 50.0mm | ISO-400

 

 

 

실제 촬영 결과물입니다. 사진 크기를 줄여버리니 금성이 지나가는지 지나가지 않는지 알수가 없네요. ^^;;;

 

SONY | DSLR-A100 | Pattern | 1/80sec | F/8.0 | -1.70 EV | 100.0mm | ISO-400

 

 

 

망원렌즈 정말 하나 구입은 해 놓아야겠습니다. 달 촬영도 그렇고 망원렌즈의 아쉬움이 마구마구 느껴져요. ㅜ.ㅜ 100% 상태에서 Crop(잘라내기)만 해 보니 희미하지만 금성이 보이네요. 이 신기하고 놀라운 천체현상~ 사람의 마음에 에너지를 마구마구 샘솟게 하는군요. 사실 요 사진이 가장 잘 나온 것 같습니다. 9시 47분경입니다.

 

 

 

 

구름에 가렸다 나왔다를 반복하면서 그리고 필름을 손으로 잡고 있기도 어려웠고 그에 따라 노출도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한 번씩 이렇게 태양이 바로 보여서 깜짝 놀라서 후딱 카메라에서 눈을 떼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필름이 한장 올라가 있어서 그렇지 카메라, 망원경을 통해서 바로 보게 되면 실명도 할 수 있다고 하니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죠.

 

SONY | DSLR-A100 | Pattern | 1/4000sec | F/8.0 | -2.00 EV | 100.0mm | ISO-400

 

 

 

요것은 조금 희미하게 찍혔습니다. 흑점 같아 보이기도 한데 다른 부분에서 흑점 같은 것이 보이지 않으니 금성이라고 확인 할 수 있는 것이겠죠? 10시 40분경입니다. 금성이 많이 이동했습니다.

 

 

 

 

 

요것도 10시 40분에 찍은 것입니다. 위에 있는 사진보다 조금 노출이 감소했는데 금성의 모습은 더 잘 보이네요. ^^

 

 

 

 

 

그 이후로 몇 번 촬영에 도전을 했지만 노출도 잘 맞지 않고 노출 오버거나 아예 검게 나오거나 해서 촬영은 더 이상 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몇 번 도전한 사진이 전부였지만 이렇게 귀한 천체현상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금성일식을 볼려면 105년을 기다려야 된다고 하네요. 2004년 6월 8일에 한 번 있었고 8년, 105년 주기로 일어난다고 기사를 봤던 것 같은데 2004년에 있어서 8년 후인 2012년에 일어나고 다시 105년 후인 2117년 12월 11일에 있을 것이라고 하니 살아 생전 처음이자 마지막 관측이 되는 것이겠죠??? 혹시 의학이 발달하여 100살 넘어 살 수 있다면 다시 노려볼만 하겠지만 말이죠~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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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노트북과 데스크톱 컴퓨터 소비전력 측정

 

 

컴퓨터 소비전력을 고민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 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24시간씩 2~3대 컴퓨터 쓰고 할 때 전기요금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서버는 되도록 저전력으로 꾸밀려고 펜티엄3까지 동원을 했었구요. 펜티엄4는 많이 쓰면 전기요금이 많이 나와 고민이 되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컴퓨터 구입에 있어 컴퓨터 소비전력 차이로 인한 전기요금에 민감하시다면 참고하시라고 영상을 올려 봅니다.

 

노트북 사양

- 모델 : 삼성 NT-RC730

- CPU : Intel Core i5-2520M 2.50GHz

- VGA : Intel HD Graphics + NVIDIA OPTIMUS(GT 540M)

- RAM : 4GB

- HDD : 삼성 ST500LM012 500GB(16GB SSD 영역이 있다고 함)

 

데스크톱 사양(상세사양 링크)

- CPU : Inter Core i5-2세대 2400 3.30GHz

- VGA : ASUS 라데온 HD 6850 EAH6850 V2 D51GB DC

- RAM : 8GB

- HDD : 830 SSD외 HDD 2개

 

 

※ 동영상 감상 때 소리는 줄이시고 보세요. 촬영하던 아이폰이 넘어져서 소리가 나서 놀래실 수 있습니다.

 

1. 노트북 소비전력 측정 동영상(부팅)

 

 

-대기전력 0.37~0.40w

-부팅소비전력 17~46w

-부팅 후 소비전력 17~19w

 

 

 

2. 노트북 소비전력 측정 동영상(제어판 윈도우 체험지수)

 

 

- Direct 3D 평가 29~69w

- windows 미디어 디코딩 23~50w

- CPU 성능 평가 34~54w

 

 

 

3. 데스크톱 소비전력 측정 동영상(부팅)

 

 

- 대기전력19~25w

-부팅소비전력 97~158w

-부팅 후 소비전력 81~82w

-인터넷 서핑 : 86~119w

 

 

 

4. 데스크톱 소비전력 측정 동영상(제어판 윈도우 체험지수)

 

- Direct 3D 147~215w

- Windows 미디어 디코딩 튜닝 105~131w

- CPU 성능 평가 99~130w

 

 

 

소비전력면으로 본다면 노트북이 데스크톱보자 확실히 적게 소비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용용도상으로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말이죠. 데스크톱은 아무래도 VGA 카드의 소비전력이 높게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구요. 만약 VGA를 인텔 코어 i5 내장으로 한다면 소비전력이 더욱 더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버를 생각하고 있으시면 망설임 없이 CPU 내장 그래픽 칩을 사용하는 것이 소비전력을 줄이는데 많이 작용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데스크톱으로 플라이트시뮬레이터 X 라는 게임을 해도 140~170w 정도 왔다 갔다 하는 것 같고 200w 이상 올라가지는 않더군요.

 

인터넷 서핑, 워드작업, 영화감상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노트북도 괜찮은 대안이 될 것 같고 데스크톱은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여 소비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현재 데스크톱도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위해 타자를 치고 있을 때 소비전력이 83~87w를 왔다 갔다 하고 있거든요. 인터넷 웹서핑에서 그래픽과 글자의 상하 스크롤이 많아지면 소비전력 또한 100w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그래도 인텔에서 나온 i-시리즈는 괜찮은 성능에 부품을 잘만 조합하게 된다면 저전력 PC를 구축하는데 요긴한 CPU가 아닌가 생각이 들구요~ 다음에 서버를 조립한다면 i-5 2400이나 조금 낮은 급으로 조립을 해 보고 싶은데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으니 2400이 아무래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 성능 저전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가 되면 소비전력을 측정해서 올리겠습니다.

 

P.S. 그리고 소비전력 측정장치 하나 구입하세요. 집에서 전기가 어느정도 나가는지 감이 빨리 옵니다. 소비전력 측정장치 사고는 각 콘센트별로 스위치가 따로 달려 있는 멀티탭을 구입 했습니다. 컴퓨터는 꺼져도 허브와 대기전력이 살아 있는 것이 수치 시각적으로 바로 보이거든요. 스위치를 OFF 할 수 밖에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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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2012년 티스토리 달력


2012년 티스토리 달력 사진 공모전에 응모를 했습니다. 역시나 너무 쟁쟁하신 분들이 많이 참가하셨더군요. ^^;;; 그래서 결과는 2012년 티스토리 달력을 받는 인원 안(http://notice.tistory.com/1721)에 들었습니다. 이 번이 세 번째 달력을 받게 된 것인데요~ 올해 달력의 특징은 티스토리 공지사항(http://notice.tistory.com/1731)에 잘 나와 있어서 그 곳을 참고 부탁드리며 사진 몇 개 올려 봅니다. 사실 12월 말에 받았는데 연말이다 보니 업무에 바빠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

티스토리 달력은 언제 봐도 깔끔해서 참 마음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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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에는 큰 사진과 함께 한 달 일수가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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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 달력으로 책상에 세울 수 있도록 구조가 되어 있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종이로 되어 있었는데 플라스틱으로 바뀌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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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달력의 제일 앞부분입니다. 아래쪽에는 자가 있어 급할 때 길이를 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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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가지 좋은점을 들자면 그 달의 각종 축제나 행사도 들어가 있는 것이 좋네요. 요것을 참고하여 여행 계획을 짜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SONY | DSLR-A100 | Center-weighted average | 1/50sec | F/3.2 | +0.70 EV | 50.0mm | ISO-400




매년 티스토리 달력을 받을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올해가 시작이 되었으니 2013년 티스토리 달력 공모 사진전에 제출 할 수 있도록 많은 사진들을 찍어 놓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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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봄꽃소식3탄-목련, 산수유, 개나리, 수선화, 철쭉, 민들레, 살구꽃, 꽃다지, 제비꽃,
 개불알꽃, 냉이, 조팝, 홍매화, 벚쪽, 꽃마리, 광대나물 등

앞서 2번에 걸쳐 봄꽃소식을 알려 드렸습니다. 이후 여러 꽃들이 절정에 다달았고 남부지방은 이번주말 벚꽃의 꽃잎이 다 떨어져 날리고 거의 남아 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벚꽃은 정말 순식간에 폈다 금방 지네요. 벚꽃을 제대로 즐길 시간이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
앞서 나온 꽃들도 있구요~ 새로 보여 드리는 꽃들도 있습니다. 지금 아주 작은 꽃마리가 아기자기하게 피기 시작했습니다. 수요일에 찍은 사진이 초점이 나가고 흔들려서 오늘 찍을려고 했는데 해가 구름에 가려 못 찍다 그냥 와 버렸네요. ^^;;; 그러면 4월 두 째주, 셋 째주 봄 꽃 사진을 구경해 보시겠습니까~???

올해는 목련이 흐지부지했던 것 같습니다. 꽃이 많이 달리지 않은 곳도 있는 것 같고 시기도 좀 늦은 것 같고 하네요. 여하튼 많이 기다렸던 목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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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목련이 피고난 후 꽃샘추위가 와서 꽃잎색이 변하면서 다 떨어져 버렸는데 올해는 추위가 와서 색이 변한 목련은 적은 것 같습니다. 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 목련이 핀 것을 보고 '목련이 피면 꽃샘추위가 올 것이다.'라구요. 그 분 이야기대로 1~2일 후 날씨가 쌀쌀해졌던 것 같습니다. 신기하죠. ^^ 사진의 목련은 그 꽃샘추위가 지난 후 피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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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하면 어린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아파트로 이사가기전 마당이 딸린 1층 기와지붕으로 된 주택에서 17년 정도 살았습니다. 마당에 2그루의 목련 나무가 있었는데 어릴 때 목련 나무에 올라가 멀리 경치를 보기도 하고 꽃이 피면 하얀 꽃 보다는 주위에서 흙장난하며 논다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꽃이 지고 여름이면 큰 잎으로 만들어진 나무 그늘이 시원하고 좋았고 가을이며 갈색으로 변해 떨어진 잎을 주워 불장난도 많이 했었죠. ㅋㅋㅋ ^^ 그리고 여름에 잎이 무성한 목련 나무에 저녁이면 동네 참새들이 다 모여서 어찌나 재잘대던지... 어린마음에 참새를 쫓아낼려고 했지만 이나무 저나무를 옮겨다니며 멀리 가지 않아 포기하고 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중심에 목련나무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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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산수유 나무 봉오리가 올라오는 사진을 올렸는데 이제는 활짝 핀 후 저물어 가는 꽃들도 보였습니다. 벌들이 남은 꿀이 없나 아직 분주하게 꽃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산수유는 참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봄 꽃 중에서 올해 가장 먼저 보게 되었는데 벚꽃이 다 떨어진 후에도 아직 노란 색을 보여 주며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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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봄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노오란 개나리꽃입니다. 올해는 개나리와 벚꽃이 함께 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란 개나리꽃에 봄이 왔음을 알 수 있었죠. 역시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도 했지만 혼자 골목골목을 다니며 놀기도 했는데 개나리 꽃도 많이 가지고 놀았죠. 개나리 꽃을 하나 따서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바람개비처럼 팽그르르~ 돌면서 천천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어 했습니다. 개나리꽃이 참 좋아 밖에 피어 있는 개나리 가지를 조금 꺾어 집에서 그냥 흙에 심어서 개나리 꽃을 보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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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꼬마들 처럼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 같습니다. 노란색이 참 진하죠. 꽃가루가 있는 곳은 호박 줄무니 같은 것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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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의 다른꽃. 민초로 많이 비유되는 민들레입니다. 꽃이 지고 난 후 홀씨를 후~ 불어 날려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토종 민들레와 서양 민들레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볼 수 있는 대부분은 서양 민들레라고 합니다. 토종 민들레와 서양 민들레를 구분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색으로 구분을 많이 한다고 인터넷에서 그러네요. 사진으로 찍은 민들레는 꽃이 노란색으로 서양 민들레로 추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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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꽃다지와 냉이입니다. 지금 한창 철인데 사람이 다니지 않는 인도나 나무를 심어 놓은 곳에서 많이 올라오더군요. 예전에도 올렸구요~ 꽃다지는 '산골소년의 세상밖으로(윤용원)'님께서 알려 주셔서 알게 되었지요. 노란색꽃이 꽃다지이고 흰색이 냉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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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꽃입니다. 명자는 처음 들어보는 것인데 작년 가을에 처음 접했습니다. 아시는분이 명자열매를 구하러 다니시던데 너무 늦어 땅에 떨어진 것 중 괜찮은 것을 주워 드렸거든요. 열매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의 테마백과사전에 있는 내용입니다. '... 이른 봄을 수놓는 대표적인 꽃으로 꽃나무의 여왕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꽃이 아름답다. ... 열매는 모과처럼 향기가 좋아 과실주를 담그기도 한다.' -출처 : 네이버 테마백과사전 -
꽃이 정말 화려하더군요. 붉은 장미와 버금갈 정도로 화려하고 열정적인 색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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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피는 꽃이구요 가시도 있습니다. 명자나무는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7~8월즈음 열매가 익는다고 하는 올해는 그 때 열매를 따서 당절임을 도저해 보아야겠습니다. 요즘 여러 꽃, 열매의 무게와 동일한 설탕을 넣고 효모나 유익한 세균을 접종하여 효소라는 것을 많이 만들어 드시던데 어떤 균을 사용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아니면 균 접종 없이 꽃, 열매에 붙어 있는 균에 의한 것인지 약간은 애매하게 설명이 되어 있던데요. 여름에 만들어 음료 대신 물에 타서 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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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입니다. 흰 꽃이 굉장히 많이 달려 있어 눈에 확 들어와요. 여하튼 조그마한 꽃이 옹기종기 모여 참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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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입니다. 다른 매화는 벌써 다 지고 없던데 홍매화는 아직 꽃이 떨어지는 않았고 지는 중이였습니다. 붉은색이라기 보다 핑크색에 가까웠고 꽃이 지는 중이였지만 향기가 참 좋았습니다. 꽃이 지는 중이라 예쁘게 담기가 어려웠지만 그 중 그나마 덜 진 꽃을 찍어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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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봄 야생화 개불알꽃도 다시 찍어 올려 봅니다. 계속 봐도 질리지가 않는 꽃이네요. 봄까치꽃이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예쁜 꽃이 이름이 이렇게 붙여진 이유는 꽃이 지고 열매가 생기는데 열매 모양이 개불알 같이 생겨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ㅎㅎㅎ ^^;;; 그래서 이 이름을 싫어하시는분들도 있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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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피었던 개불알꽃은 이제 꽃이 지기도 하던데 신기한 것은 꽃잎이 시들지 않고 톡~ 떨어져 버리더군요. 저는 꽃이 꺾어진 줄 알았답니다. 꽃이 지조있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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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락을 이루면 참 아름답습니다. 꽃이 자그마하니깐 옹기종기 귀여운 것이 모여 있는데 참 보기 좋고 기분도 흐믓해지는 것이 작은 화분에 담아 키워 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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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입니다. 지금은 거의 다 졌죠. 올해는 진달래를 보지 못했네요. 철쭉하고 많이 닮았는데 아직 구분은 못 하지만 조금씩 공부하다 보면 언젠가는 구분할 날이 저에게도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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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도 지금 한창입니다. 이번주에 시간이 될려나 모르겠네요. 조금 늦은감이 있는데 꽃을 따서 역시 효소라는 것을 만들어 물에 타 먹었으면 좋겠는데 일본 원전사고 때문에도 망설여지구요. 그렇습니다. 차로 마시면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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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꽃이 피었을 때는 벚꽃인줄 알았습니다. 작년에 기억을 떠올려보니 살구가 열였던 나무여서 헷갈렸지요. 멀리서 보면 영락없는 벚꽃입니다. 가까이서 벚꽃과 비교해 보면 조금 틀린데요. 여하튼 헷갈리기 정말 쉽습니다. 꽃이 달려 있는 모습도 틀립니다. 나뭇가지에 일렬로 쭉~ 달려 있죠~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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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도 단아하고 아름답습니다. 향기도 좋고 벌들도 정신없이 바쁘던데요. 벚꽃처럼 금방 지더군요. 저번주에 꽃이 다 떨어져 버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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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를 따라 쭉~ 꽃이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살구가 열릴 것 같은데 살구가 나오면 사진을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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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여왕입니다. 서울은 지금 한창인 것 같은데 남부쪽은 꽃이 다 떨어졌죠. ^^;;;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 화사함에 그리고 꽃잎이 떨어질 때는 눈이 오는 듯 함에 사람의 이목을 쏙~ 빼앗아가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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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핀 저 벚꽃을 보고 있으면 상념에 잠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머리속이 하얗게 되면서 아무런 생각이 없어지죠. 화려함에 정말 넋을 잃게 만드는 벚꽃입니다. 생각이 많을 때 벚꽃을 보면서 벚꽃 아래를 왔다 갔다 하면 잡념이 싹 사라집니다. 밝은 기운에 생각이 맑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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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의 안쪽 수술과 암술이 있는 부분의 꽃잎 색이 조금 틀리죠. 한 꽃은 흰색 그대로인데 한 꽃은 붉은색으로 물이 들었습니다. 수정이 되고나면 색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지는 벚꽃을 보면 붉은색으로 변해 있고 꽃잎이 떨어질 준비를 하는 것이 보이거든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흰색의 꽃잎보다 약간 붉은색이 섞인 꽃잎이 날릴 때 더 잘 보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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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에 붉은색의 물이 들기 시작합니다. 질 때가 되어 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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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꽃술도 붉은색으로 변하고 꽃잎이 떨어져 날리죠. 봄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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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벚꽃나무 구멍에 자리잡은 청개구리군입니다. 작년에 들어가 있다 겨울이 될쯤 보이지 않았거든요. 겨울잠을 자고 다시 온 것 같은데 많이 자랐습니다. 벚꽃나무에 개미집이 있는데 개미가 많이 다녀 먹을 것이 풍부해 자리잡은 듯 합니다. 신기하죠. 고개만 내밀면 맛나는 것이 있으니 말이죠.
그런데 참 사람이 못 났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 여기에다 담배 꽁초를 꽂아 놓았더군요. 안타까운 마음에 빼 주긴 했는데 담배잎을 다 꺼내지는 못해서 개구리가 걱정입니다. 피부호흡을 하는지라 니코틴이 많이 들어가면 하는 생각에 걱정이 되네요. 다음주에도 잘 있는지 보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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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입니다. 정말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만큼 작은 꽃인데 참 귀엽고 아름답습니다. 이날 해가 거의 져 가는 상황에 마크로렌즈로 촬영을 할려니 촛점도 나가고 살짝 흔들렸는데 그 이후로 다시 찍지 못했네요. 이번주에 시간 있을 때 꽃마리와 새로 핀 꽃들을 찍어 놓아야겠습니다. 지천에 피기 시작했으니 한번 찾아 보세요. 원산지가 한국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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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나물입니다. 네이버에 봄꽃으로 검색하니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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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꽃들은 아직 이름을 알아내지 못한 꽃입니다. 혹시 이름을 알고 있으신분께서는 코멘트 남겨 주시면 복 많이 받으실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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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데 많이 건조해서 산림청 헬기가 다니면서 불조심 하라고 안내 방송을 하네요. 보너스 샷입니다. 헬기도 참 좋아했었는데 휴즈 기종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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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2탄!!! 치마버섯입니다. 겨울동안 많이 자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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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봄이 가고 있습니다. 지천에 꽃들이 가득한 것으로 봄이 왔음을 온 몸으로 말해 주네요. 관심이 많이 가서 그런지 올해는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4월의 넷 째주인데 조금 있으면 여름의 기운이 보이겠죠...??? 날씨가 더울 때는 짧은 여름 옷을 입으신분들도 계시던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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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슈퍼문 되기 전 달 촬영

인터넷 천문관련 뉴스에 슈퍼문(Super moon)이라는 용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궁금하여 기사를 보았는데 슈퍼문이라는 것은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져 달이 크게 보인다는 것을 함축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용어인 듯 합니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약 38만㎞인데 약 35만6000㎞까지 좁혀진다고 합니다. 약 3만㎞의 거리가 좁혀지는데 사실상 눈으로 보는 크기는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뉴스에서는 19일에 슈퍼문이 뜬다라고 되어 있던데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20일 새벽 4시30분경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졌던 해는 1955년, 1974년, 1992년, 2005년인데 슈퍼문이 뜬다는 2011년 3월 19일은 양력으로 2월15일, 즉 보름이기 때문에 큰 달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보통 보름 다음날이 보름보다 더 큰 달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슈퍼문을 촬영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촬영을 시작하였고 18일과 보름이 되어 수퍼문이 되는 19일, 20일은 구름이 끼고 비가 와서 아쉽게도 촬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위의 달 사진은 2011년 3월 15일 18시 41분에 촬영한 달입니다. 어두워질쯤이라 하늘도 어느정도 밝았는데 달이 워낙 밝다 찍고 보니 주변이 어두워 보입니다. 대신 달이 선명하게 나오게 되었죠. 고배율 렌즈가 없어 100mm 마크로렌즈로 촬영 후 100% Crop을 하여 샤픈만 한 번 먹였습니다.




2011년 3월 16일 17시 47분에 찍은 사진입니다. 보름이 가까워짐에 따라 달이 차가고 방아찍는 토끼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슈퍼문 기사를 봐서 그런지 달이 조금 크게 보이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되던데요.




2011년 3월 17일 17시 28분에 촬영한 달입니다. 거의 보름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절구도 잘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후 18일, 19일은 구름이 끼어 촬영을 하지 못했고 19일에 구름 사이로 달이 살짝 보였는데 그 시간 카메라가 없어 촬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후에는 구름 속의 달빛만 간혹 볼 수 있었죠. 20일에는 비가 온 후 구름이 끼어 역시 보지 못했습니다. 19일날 잠깐 보일 때는 지평선에서 올라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크게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사진으로 남겨놓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달의 크기와 모양을 비교하기 위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왼쪽편 보름달은 2010년 10월 22일에 촬영한 것입니다. 2011년 3월 15일~17일 촬영한 달의 변화입니다. 해가 있을 때 보다 어두울 때 촬영하는 것이 밝게 더 잘 보이네요. ^^




위 사진은 2010년 10월 22일 보름달 크기와 2011년 3월 17일 슈퍼문이 되기 전에 촬영한 달과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겹쳐 놓았습니다. 약가 차이가 나는 듯 한데요. 작은 크기의 둥근 달이 2010년 10월 22일 보름달이구요~ 큰 크기가 2011년 3월 17일 슈퍼문 되지전에 촬영한 것입니다. 시간에 따라 고도가 달라지면 보이는 크기가 달라지는 것 같은데 이렇게 비교를 해도 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 사진 자료로 올려 보았습니다. 내공이 많으신분들은 이 부분에 대해 코멘트 달아 주시면 좋겠네요. ^^

슈퍼문 기사가 나가고 나서 자연재앙 또는 지진설등 다양한 루머들이 나돌았는데 슈퍼문이 뜨고 난 후 다행히 아무런 자연재앙 없이 잘 지나 갔습니다. 이런 루머들은 자연앞에서 한 없이 작은 인간의 불안함과 자연에 대한 두려움이 만들어내는 마음의 산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 일본 대지진의 재앙을 보면서 자연이라는 힘, 그리고 인간의 삶과 인생에 대한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인가를 느끼면서 지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희망에 대한 작은 마음의 기원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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