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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내부먼지 제거를 위한 청소 대작전

웹서버, DNS 서버, 공유기, DHCP 서버로 이용중인 컴퓨터에서 소리가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윙~ 하는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더군요. 아~ 드디어 내부 청소를 할 때가 되었구나~하는 감이 오더군요. 청소는 힘들어요. ㅜ.ㅜ 작년 11월달쯤 주 사용 컴퓨터의 내부를 싹~ 청소했습니다. 청소한지 1년이 넘었죠. 내부에 먼지가 엄청나더군요. 하드디스크 가장자리에 팬에서 불어나오는 바람 방향으로 작은 먼지들이 쌓여 붙어 있고 각종 냉각팬이며 CPU 방열판(히트싱크)며 할 것 없이 먼지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습니다. 3~4시간은 걸린 것 같았습니다. 분해부터 재조립까지요. 정말 날을 잡지 않으면 하기 어려워요. 하지만 속은 편하더군요. ^O^

그런 후 다시 몇개월이 지나 서버용 컴퓨터 차례가 되었습니다. 휴~ 이날도 마음 잡고 청소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하게 되었지 귀차니즘으로 계속 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하지만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내부 열을 식히지 못하고 사망할 가능성이 있어 추운 겨울철에 청소를 해 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더군요. 워낙 오래되고 1년 365일 쉬지 않고 돌리는지라 걱정도 되었구요.

사실 컴퓨터는 열에 굉장이 약합니다. 물론 CPU 쿨러, VGA 쿨러, HDD 쿨러, 파워 쿨러, 내부열 방출 쿨러 들이 열심히 돌아가며 열기를 식히고 있어 괜찮죠. 하지만 오래 쓰다보면 먼지가 방열판에 쿨링팬에 달라 붙고 먼지로 덮혀 버리면서 쿨러의 바람이 방열판 구석구석 가지 못하여 열이 식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팬은 열을 식히기 위해 더 빨리 돌고 소음도 커지고 여름철에는 열 때문에 컴퓨터가 다운이 된다든지 전원부 부속이 터진다든지 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예전에 애슬론 700을 쓸때인가? 기가바이트 보드 CPU 주변 콘덴서라고 하나요? 그것이 부풀어 오르면서 메인보드가 맛이 간적이 있었거든요. 그 때 더운 여름이였고 게임을 한다고 밤 새며 부하가 많이 가도록 돌려대니 버티질 못했나 봅니다. A/S도 안된다고 해서 그 후론 기가바이트 보드는 구입을 하지 않습니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요. 지금은 아수스 보드를 쓰죠. 이 때까지 쓴 아수스 제품은 안정성과 내구성이 괜찮았습니다.

서버는 CPU는 펜티엄 3 800Mhz에서 933으로 업한 것으로 VIA 칩셋을 가진 메인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은 잘 하고 있죠. 잘 쓰다가 펜4 2.0Mhz가 생겨 사용했는데 전기도 많이 잡아 먹고 시끄러워서 다운그레이드 하여 다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웹서버, DNS 서버, 공유기(일명 리눅스박스라고도 불리죠.)로 잘 사용을 하고 있죠.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청소를 하기 위해 케이스 뚜껑을 열고 CPU용 잘만 쿨러와 비디오, 오디오, 랜카드 2개를 제거 했습니다. 친구 집에 잠깐 머물렀다 버릴려고 구석에 놓아 둔 잘만 쿨러를 쓸 곳이 있을 것 같아 업어왔는데 유용하게 잘 하용하게 되었습니다.

CPU 방열판에 먼지들이 엉겨 붙어 바람이 방열판 구석구석 들어가지 못해서 열을 충분히 식혀주지 못하게 됩니다. 이 컴퓨터도 1년 넘게 청소를 안 한 것 같습니다. 뚜껑을 열어 보니 어떻게 청소를 해야 될지 난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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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들이 농축되어 붙어 있어요. ㅡ0ㅡ 얇은 종이가 물에 들어간 후 붙어 있는 것처럼 보여요. 먼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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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공공의 적 먼지입니다. 방열판에 곰팡이가 핀 것 같기도 하구요.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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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발열판, 메모리, 보드 부품들 케이스 등등 먼지가 수북합니다.


카드에도 먼지가 쌓이죠. 다행이 기판 뒷쪽에 쌓여 그나마 청소하기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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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진공청소기와 사용하지 않는 큰 붓으로 먼지를 털어냅니다. 진공청소기에 붙어 있는 솔이 굵어 미세한 먼지들이 떨어지지 않으면 붓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 먼지들이 날리기 전에 진공청소기로 잘 빨려 들어가도록 항상 붓 근처에 두면서 청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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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에 미세한 먼지들이 쌓여 부품들을 덮어 버려요. 간혹 이렇게 부품을 덮은 먼지 때문에 합선(쇼트)가 나서 고장이 나기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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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먼지먼지먼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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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가 있어서 제일 앞쪽만 먼지가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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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방열판도 슥~슥~ 청소기로 밀어 주식~ 먼지는 잘 빨려 들어가도록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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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하고 나니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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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도 CPU도 모두모두 깨끗해졌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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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방은 먼지가 많은편입니다. 방안에 이것저것 머가 많다 보니 먼지도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짐이 없으면 먼지도 적은 것 같구요. ^^;;; 먼지가 많다고 생각되시거나 컴퓨터가 오동작을 한다든지 열이 많이 난다든지, 팬 소리가 시끄러워졌다면 컴퓨터 내부 청소를 해 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날 한번 잡아 보세요. ^^

컴퓨터도 조용하고 성능도 잘 발휘하도록 먼지가 많으면 6개월~1년 사이 한 번 해 주는 것이 제 성능 발휘하고 전기료도 조금 아낄 수 있고 기계도 오래 쓸 수 있으니 귀찮긴해도 꼭 해 줘야 될 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청소하실 때 주의하실점

1. 보드나 각종 카드, 하드디스크 기판 등에 붙어 있는 부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2. 조립을 하시지 못하시면 아시는 분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예전에 컴퓨터 조립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느낀 것인데 오래된 컴퓨터는 부품을 살짝 건드리면 접촉이 잘 되지 않아 컴퓨터가 잘 작동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 때는 부품을 빼서 접점 부분을 지우개 등으로 닦아 주어야 됩니다.
4. 전원 코드를 뽑아 놓으세요.
5. 정전기 조심
6. 재 조립시 모든 부품이 맞게 되었는지 선이 빠진 것은 없는지 확인 철저. 확인 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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