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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왔어요

컴퓨터 업그레이드 자가 조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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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업그레이드 자가 조립기

주력 모델로 사용하던 컴퓨터는 2004년도에 메인보드를 업그레이드 하고 CPU를 2.4Ghz에서 펜티엄4 2.8Ghz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하다 메모리를 512MBX4개=2GB로 버티고 버텼습니다. 사실 이 정도면 3~4년전만 하더라도 문제 없이 잘 돌아 갔었죠. 작년부터 익스플로러를 띄우기 위해서 웹사이트가 뜨기까지 딜레이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꽤나 느려지더라구요. 윈도우는 다시 깔 엄두가 나지 않았고 데이터는 정리가 되지 않고 임시 방편으로 넣어두고는 했었죠. 큰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부분 업그레이드는 어려울 듯 싶었고 전체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자금은 마눌님을 달래고 달래서 마련을 하게 되었죠~ ㅋㅋㅋ 그런데 흔쾌히 구입하라고 하시네요~ ^^
다나와에서 최저가를 보면서 익스XXXX라는 사이트에서 구매를 올렸는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이미지가 너무 않좋더라구요. 그래서 취소를 했습니다. 아직 돈을 입금하지 않아서요. 다시 믿을만한 사이트를 찾다 컴스클럽이라는 최저가 대행 사이트가 평판이 괜찮아 바로 가격을 알아 보았습니다. 케이스와 키보드 마우스는 G마켓에서 택배비를 제외하고 다나와 최저가로 구입을 했죠.

1. CPU : 인텔 코어i5-2세대 2500(샌디브릿지)
2. 메인보드 : ASUS P8P67 DELUXE(B3) STCOM
3. RAM : 삼성전자 DDR3 4G PC3-10600 2개
4. VGA : ASUS 라데온 HD 6850 EAH6850 V2 D51GB DC
5. HDD : WD 1TB Caviar Black WD1002FAEX(SATA 6Gbps/7200/64M)
6. ODD : LG전자 Super-Multi GH-24LS70(블랙벌크정품)
7. 파워 : 스카이디지털 파워스테이션2 PS2-650AF 80PLUS
8. 모니터 :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LT22A350
9. 서비스 : 삼성 4G 30나노 지정구매
10. 택배

최저금액 : 1,298,600원
현금구매 변경 단가 : 1,369,500원

최저금액은 다나와에서 최저금액의 합이구요~ 이렇게 구매하면 좋겠지만 그날그날 단가 변화와 최저가로 구입할 수 없는 경우 금액의 변화가 생기게 되더군요. 그리고 카드와 현금 구매 차이가 꽤 많이 나더라는 것입니다. 현금으로 할 수 밖에 없더군요. 각 제품에 대한 인터넷 검색도 새로 하게 되었는데 파워에 대한 정보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시소닉 제품이 괜찮다는 것이죠. 펜티엄4에도 시소닉 350W짜리를 사용했거든요. 그렇다 보니 시소닉의 이미지는 좋은편입니다. 전기 아끼기 위해 80PLUS 인증도 봤는데 시소닉은 브론즈이더군요. W수는 약간 작지만 시소닉 M12Ⅱ-620 80PLUS 브론즈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1. CPU : 인텔 코어i5-2세대 2500(샌디브릿지)
2. 메인보드 : ASUS P8P67 DELUXE(B3) STCOM
3. RAM : 삼성전자 DDR3 4G PC3-10600 2개
4. VGA : ASUS 라데온 HD 6850 EAH6850 V2 D51GB DC
5. HDD : WD 1TB Caviar Black WD1002FAEX(SATA 6Gbps/7200/64M)
6. ODD : LG전자 Super-Multi GH-24LS70(블랙벌크정품)
7. 파워 : 시소닉 M12Ⅱ-620 80PLUS 브론즈
8. 모니터 :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LT22A350
9. 서비스 : 삼성 4G 30나노 지정구매
10. 택배

최저금액 : 1,283,590원
현금구매 변경 단가 : 1,360,000원

1. 로지텍 MK320 무선 데스크탑 무선 키보드마우스 41,460원
2. 리안리 PC-8FI 블랙 케이스(USB3.0) 196,490

총금액 : 1,597,950원

두둥~ 낙찰되었습니다. 가격은 더 나올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최저가에 근접하게 구입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컴스클럽을 자주 사용해야 되겠네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속속 택배가 도착하는군요~ ㅎㅎㅎ ^0^







조립을 위해 케이스를 제일 먼저 준비 합니다. 오~ 그런데 케이스가 상당히 가볍네요...?! 이번에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해 볼려고 리안리 제품을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느낌이 좋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케이스는 열을 잘 배출하기 위해 크고 튼튼한 케이스를 고르다 보니 마이크로닉스 A/S 9000이 눈에 들어와서 구입을 했는데 확실히 커서 열을 다루는데 있어 괜찮았고 튼튼해서 좋았는데 무겁다는 것이 단점이였죠. 무거운 케이스를 쓰다 가벼운 케이스를 훅~ 들어보니 느낌이 묘 한데요.




전면 위쪽에 USB3.0이 지원되는 포트 2개, e-SATA 1개, 마이크, 이어폰 포트 각각 1나씩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먼지관리가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ㅡ,.ㅡ





내부는 뒤쪽에 팬, 앞쪽 HDD 부근에 팬 2개, 파워서플라이는 아래쪽에 설치하는 구조입니다. HDD는 총 6개 정도까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준비하고 메인보드, CPU, VGA, 파워, HDD, ODD를 준비합니다.




AMD와 많은 고민끝에 인텔 코어i5-2세대 2500으로 결정했죠. 4코어짜리입니다.




메인보드는 아수스를 선호합니다. 예전에 기가바이트꺼지 싶은데 메인보드로 여름에 한참 게임에 몰두할 때가 있었죠~ 콘덴서가 부풀어 오르면서 메인보드가 나갔던 기억이 있었는데 아수스로 바꾸고 나서는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아수스로 선택을 했는데 생각보다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은 없었고 최대한 근접한 것이 P8P67 디럭스 제품입니다. 메인보드 안에 영수증과 메모리도 함께 넣었네요. 




인텔 메인보드 칩셋에 SATA-2를 SATA-3에 연결할 때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을 해결한 칩셋을 사용한 것을 B3 스태핑이라고 하더군요.




USB3.0 전용 포트도 들어 있고 SATA-3, SATA-2 케이블도 따로 들어 있습니다.





펜티엄4 이후 컴퓨터를 조립을 하지 않아 살짝 떨리기도 합니다. CPU는 장착 방식이 바뀌었더군요. 메모리는 그대로인 듯 하구요.





SATA-3 6Gbps 포트 4개, SATA-2 3Gbps 포트 4개 총 8개의 HDD 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덮게를 열고 플라스틱 보호대를 제거 합니다. 칩셋 방열판에 붙은 비닐도 모두 제거했구요.





CPU와 방열판을과 팬을 케이스에서 꺼냅니다.




조그마한 것이 묵직하군요. 3.3GHz입니다.




CPU를 메인보드에 장착하고 덮개를 덮어 줍니다.




32나노 제품으로 웃돈을 주고 구한 것입니다. 중국산이네요. 4G짜리 2개해서 총 8G입니다.




듀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위치를 맞추었습니다.




컴퓨터의 심장이 될 시소닉 파워서플라이입니다.




마감도 깔끔하고 선 정리도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VGA입니다. 엔디비아쪽과 고민을 했는데 게임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ATI를 선택했죠.




시디는 땅에 떨어졌는데 더럽혀진 흔적이 있어서 VGA만 반송을 할까 하다 돌아가는지 확인하고 이상 없으면 그냥 사용하기로 했죠. 조금 아쉬웠습니다.




VGA 관련 부품입니다.




요즘은 깔끔하게 포장이 잘 되어 있네요. 접촉 부위를 캡으로 잘 보호해 놓았습니다.






SATA용 DVD입니다. CD 표면에 제목도 넣을 수 있는 LightScribe 기능이 있는 것을 샀습니다.






WD Black 제품을 샀는데 우선 1TB로 구입을 했죠. 사용을 해 보니 열이 좀 많이 나던데 알루미늄 케이스와 HDD용 쿨러로 극복이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640GB짜리 Black 제품을 써 보고 Black에 매료되어 구입하게 되었죠.





DVD를 장착하였습니다.




케이블타이(쫄대)가 없어 선 정리가 좀 엉성한데 최대한 깔끔하게 할려고 했는데 나중에 케이블타이를 사서 다시 정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선에서 해방되기 위해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구입했습니다. 키보드 터치감은 개인적인 타입이 아니라 아쉬운데 선이 걸리적거리지 않으니 정말 좋습니다.




무선 키보드, 마우스 수신기(리시버)입니다.




모니터 받침대입니다. LED에 TV가 되는 것을 구입했죠.





처음에 색이 잘 잡히지 않아서 그리고 색이 적응이 되지 않아서 실망도 하고 고생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도 되고 하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화면이 넓어서 좋네요. ^^




조립을 마치고 전원을 넣으니~ 전원이 들어 오지 않더군요. VGA 설치에 조금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VGA를 다시 손 보니 전원이 들어 오네요. ^^;;; 윈도우7을 설치했는데 확실히 빠르군요. 32비트인데 설치할때는 몰랐는데 사용하다보니 메모리가 8G 중 2.98G밖에 사용을 하지 않네요. ㅜ.ㅜ 64비트는 구할수가 없는데 말이죠. 우선은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제어판에 체험지수가 5.9로 나옵니다. 아~ 64비트 운영체제가 절실하군요... 여하튼 컴퓨터는 잘 돌아가는 것이 속이 다 시원합니다. 작업도 쏙~쏙~ 되구요. ^^ 이제 교체해야 될 장비들이 하나씩 교체가 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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