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USB 메모리를 한 6개 정도 사용했었습니다. 그 중 1개는 접촉단자를 고정하는 것이 부러져서 사용을 하지 못하고 2개는 쇼크가 났는지 뻑이 나 버렸습니다. 다행이 한 개는 자료를 건졌지만 하나는 완전히 날아가버렸죠. 그러다 보니 USB 자료 정리도 할겸 용량이 큰 것으로 모을겸 해서 USB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USB를 구입할려고 보니 디자인도 괜찮고 작고 속도도 빠른 것이 없나 찾아 보았는데 역시나 그런 것은 없더군요. ^^;;; 그러다 디자인이 괜찮은 USB를 찾게 되었는데 메모렛 소프티 슈(memorette softie shoe)입니다. 색상도 마음에 들고 크기도 작고 괜찮더군요. 그리고 자매품으로 소프티도 있는데 소프티 슈와의 차이점은 USB 접촉 단자를 보호할 실리콘 케이스 모양이 틀리다는 것입니다. 소프티 슈는 신발처럼 생겨서 신발에 발을 넣듯 USB 메모리를 실리콘 케이스에 넣도록 되어 있고 소프티는 단자에 실리콘을 끼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택배가 와서 즐거운 마음으로 포장을 뜯어 보니 무엇인가 조금 허전하더군요. 긁적긁적... 머지...??? ㅡㅡ>
인터넷에서 본 케이스와 틀리고 플라스틱 포장에서 제품을 넣은 부분에 공간이 많이 남는 것이 원래 메모렛 소프티 슈 케이스가 아니더군요. 인터파크 메모렛에서 샀는데 이럴수가...!!! 화가 나서 반품을 할려다 급하게 사용해야 되어서 사용해 보고 이상이 없으면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메모렛 이미지가 좋았는데 상당히 실망스럽군요.
여하튼 실리콘 케이스에 USB 메모리가 쏙 들어가 있는 형상입니다. 신발같이 생겨서 슈를 붙어나 싶기도 하구요. 여하튼 예쁘긴 합니다. 숫자는 예상하셨듯 메모리 용량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32G죠.
신발에 발을 쏙 집어 넣듯 USB 메모리를 실리콘 케이스에 쏙 집어 넣도록 되어 있고 잘 벗겨지지 않도록 홈도 파져 있습니다.
뻑난 USB 중 하나는 아래와 같은 표준 A-타입 플러그였고 하나는 플라스틱에 접촉단자가 있는 COB 타입이였습니다. 표준 A-타입은 상당히 오래 사용을 했었고 다행이 USB 2.0에서는 인식이 되지 않았지만 USB 1.0에서 인식이 되어 얼른 백업을 받아 자료를 모두 살렸죠. COB 타입은 그렇게 오래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내구성이 단점이더군요. 자료도 모두 살리지 못했죠... 여하튼 정전기나 USB 단자 접촉시 스파크 조심해야 됩니다. 여하튼 튼튼하게 되어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듭니다.
스트랩 끼우는 방법은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사진과 함께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 처음에는 난감하더군요. 한 번 읽어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른 USB에 있는 파일들 옮겨 보다가 캡쳐해 놓았습니다. 참고 하세요. ^^
파스텔톤의 예쁜 실리콘으로 디자인 좋고, 작고, 접촉단자 튼실하다는 부분이 장점으로 느껴지고, 속도가 단점이나 무난한 부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여하튼 사용하기에는 불편함 없고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다나와에서 윈도우를 깔아 부팅이 된다 안된다 의견이 분분한 것도 구입하는데 참고 하세요. 자료 이동용으로 사용하실 분들에게는 강추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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