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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여러장의사진이야기

화창한 여름 어느날 풍경:올림푸스 PEN E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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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 구석에 있던 올림푸스 PEN EE-3를 보고 갑자기 똑딱이 필름 카메라가 찍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2004년도 이전에 필름을 넣었지 싶네요. 오래 되기도 했고 빨리 찍고 현상을 해야 될 것만 같았습니다.

ISO 100을 넣었는지 400을 넣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400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찾고 보니 100이였네요. 사진 찍을 때는 100과 400을 번갈아 찍었습니다.
위 두 사진은 ISO 100 필름에 400으로 세팅을 해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구요.

화창한 여름날 아침 땀흘리던 생각이 나는군요. -2 EV 정도 세팅이 바뀐거죠...??? ^^
그래서 하늘이 상당히 파랗게 나왔습니다. 100으로 찍은 것은 희끄무리하게 나왔는데 말이죠.

올림푸스 PEN EE-3, Konica Centuria 100, -2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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