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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맛집이야기

[부산광역시 기장군] 얼크니 손 칼국수 본점-얼크니손칼국수(소고기 샤브샤브, 손칼국수, 볶음밥을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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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본점이 있고 부산 범어사 인근에  범어사 직영점, 울산에 울산직영점이 있습니다. 본점이 2008년도 개점, 울산직영점이 2010년에 개점, 범어사직영점이 2016년에 개점 했습니다.

가성비, 가심비 음식이라면 이 음식점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는데 푸짐하게 먹고 이 정도 가격이라면 정말 음식점에 고마운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얼크니손칼국수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417번길 22(기장군 기장읍 교리 25-1)
영업시간 : 11:20 ~21:30(마지막 주문 20:30, 마지막 주문은 대기손님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음)
휴무일 : 설날, 추석 휴무 확인 필요
연락처 : 051-721-3487

 

이 곳을 알게 된 것은 KBS 1박 2일에 울산직영점이 소개 되면서 알게 되었고 기장 본점에 많이 방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포장도 잘 되어 있어서 포장해서 집에서 많이 먹었습니다.

 

▼ 멀리서 '얼크니'라는 큰 글씨가 보입니다. 그 뒤쪽에 있는 한옥은 기장향교입니다.

 

 

▼ 주차를 하고 음식점으로 들어 왔습니다. 메뉴는 얼크니 손 칼국수 단일 메뉴입니다. 이 메뉴는 등심과 버섯, 미나리를 넣어 육수에 샤브샤브를 해 먹을 수 있고, 칼국수가 함께 나와 샤브샤브를 한 육수에 칼국수를 끓여 먹을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육수를 조금 넣고 볶음밥을 해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만 먹어도 배가 부른데 어떤 분들은 등심이나 미나리+버섯 추가해서 샤브샤브를 더 많이 먹고 칼국수만 먹은 후 볶음밥은 안 드시는 분도 계시고 상황과 개인 취향에 따라 메뉴를 조절해서 드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얼크니 손 칼국수 2인(10,000원 * 2인 = 20,000원)으로 주문하고 육수가 안매운 흰색 육수, 붉은색의 덜 매운맛, 매운맛 3가지 육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안매운맛으로 주문합니다. 드셔 보시고 선택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기본적으로 나오는 육수에 미나리 야채, 버섯이 냄비에 담겨져 나옵니다.

 

 

▼ 샤브샤브용 고기 소고기 등심이 나옵니다. 2인분 양입니다. 샤브용이라 고기는 얇습니다.

 

 

▼ 샤브를 다 먹고 나면 육수에 함께 나온 손칼국수를 넣어 끓여 칼국수를 만들어 먹습니다. 볶음밥은 칼국수 먹고 나서 볶음밥 주문을 하면 볶음밥 재료를 냄비에 넣어서 가지고 와 줍니다. 그러면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 요즘 비싼 물가에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2인에 20,000원으로 샤브도 먹고 칼국수에 볶음밥까지 먹는데 맛도 좋아 정말 음식점에 감사한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 미나리 야채, 버섯이 든 육수를 팔팔 끓입니다.

 

 

▼ 고기를 조금씩 넣어서 익혀 먹어도 되나 개인적인 스타일은 한 번에 넣고 한 번에 익혀서 먹습니다.

 

 

▼ 고기가 익었습니다.

 

 

▼ 함께 끓였던 미나리, 버섯, 등심과 육수를 그릇에 퍼서 먹습니다.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간장 양념장도 함께 나옵니다. 야채나 버섯, 개인적으로는 칼국수 면도 찍어서 먹습니다.

 

 

▼ 샤브용 재료를 건져낸 육수에 손칼국수를 넣어 끓입니다.

 

 

▼ 익은 칼국수를 그릇에 담아 손칼국수를 먹습니다. 이 때쯤 되면 육수가 정말 맛 있어져요. 물론 샤브후 육수가 더 깔끔합니다만 전분까지 머금어 육수가 시원하고 맛 있습니다.

 

 

▼ 칼국수 면이 조금 심심해서 간장 양념장에 찍어 먹습니다.

 

 

▼ 칼국수를 다 먹은 후 볶음밥 주문을 넣으면 남은 육수 일부에 볶음밥 재료를 주방에서 해 옵니다. 밥, 김치 다진 것, 김가루가 전부이지만 마지막 음식으로는 손색없죠. 이날은 안매운 육수를 먹는 것을 보시고 기존과는 조금 다르게 주셨는데 이렇게 먹어도 맛있다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김치가 빠졌습니다.

 

 

▼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선호하시지 않겠지만 김치 없어 만든 볶음밥도 나름 괜찮네요. 샤브부터, 칼국수, 볶음밥까지 정말 3가지 음식을 한 번에 맛 있게 가격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건물 아래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는 주차를 담당하시는 분이 나오셔서 안내를 해 주십니다. 보통 만차면 조금 기다렸다 차량이 한대 빠지면 들어가고 자리가 있으면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KBS 1박 2일 방송을 통해 알게 된 부산 맛집이지만 정말 가성비, 가심비, 맛 등등 만족하는 보기드문 맛집입니다. 항상 사람들이 가득한 이유가 있죠.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오래오래 유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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