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당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있는 구좌읍 동복리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도 눈이 많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바람은 기본이고 제주도의 겨울 날씨를 선보이네요. 그리고 점심을 어떤 메뉴로 먹을지 굉장히 많이 고민을 했는데 몽탄을 갈지말지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주차는 몽탄을 간다는 가정을 하고 주차를 하기로 했고 무료 주차장은 민간에서 조성해 무료로 개방한 노상 야외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런던베이글, 몽탄, 카페레이어드 모두 이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도록 안내를 합니다. 런던베이글, 몽탄, 카페레이어드가 있는 곳에서 길 건너편에 있는 카카오T 주차장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주차장이 아니라고 하고 유료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당 가격도 정말 높았습니다. 기본요금 1시간 5,000원입니다. 일단 주차하면 5,000원입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85 제2동 1층(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719-1)
영업시간 : 매일 08:00 ~ 18:00
입장방법 : 캐치테이블에 포장, 매장 내 취식 웨이팅 없으면 예약 없이 입장 가능, 캐치테이블에 예약이 있으면 예약을 통해 순서대로 입장
무료주차장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1351-1
▼ 티맵에서는 몽탄을 검색하고 찾아가면 무료 주차장으로 안내를 합니다. 토끼네 B&B라고 된 건물이 보이면 꺾어서 들어가면 됩니다.
▼ 노지라 흙바닥으로 된 주차장이고 주차 비용은 무료입니다.
▼ 주차를 하고 횡단보도를 건너 왔습니다. 건너와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유료 주차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도로를 건너면 런던베이글, 몽탄이 있습니다.
▼ 왼쪽에 건물이 블루엘리펀트 플레이스 제주인데 선글라스를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이 건물 옆으로 내려가는 길로 가면 몽탄이 나옵니다. 예전에 공백카페에서 사용했던 주차장이 런던베이글뮤지엄으로 바뀌었고 사람들의 인기가 엄청납니다.
▼ 아래는 예전 카페 공백 때 포스팅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몽탄이 만들어지기 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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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주차장에 도착을 했을 때 몽탄 예약을 해 놓았습니다. 캐치테이블 앱으로 예약을 하는데 30분 이내 시간대가 예약이 되어 버려서 1시간 정도 이후로 예약을 했습니다. 몽탄에 대한 이야기는 몽탄 포스팅에서 설명해 놓겠습니다.
▼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역시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했는데 포장예약과 런던베이글뮤지엄 내부에서 먹고 가는 예약 두 가지가 있습니다. 포장을 해서 갈 예정이라 포장예약을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순서가 되면 알림이 오고 예약 상황 보여 주고 입장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런던베이글뮤지엄은 건물을 예쁘게 지어 놓았더군요. 사람들 모두 사진을 촬영하게 만들어요.
▼ 예전 카페공백이였던 곳인데 카페 레이어드 제주점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 예전에 카페 공백에서 사용하던 아래층은 모두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먹고 가거나 대기하는 장소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카페 레이어드 제주점 아래쪽은 런던베이글뮤지엄 먹고가기 위해 입장을 대기하는 장소로 사용 되고 런던베이글뮤지엄 아래쪽 공간은 먹고가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 일단 입장을 하면 베이글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밀가루 포대들이 눈에 들어오고 베이글을 올릴 수 있는 트레이와 종이, 집게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영국 지방의 건물 내에 있는 듯 하게 컨셉을 잘 잡아 인터레어를 해 놓았습니다. 내부 곳곳이 눈이 갑니다.
▼ 제품을 만드는 곳을 볼 수 있도록 유리로 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내부도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 인테리어인지 정말 사용하는 재료인지는 모르겠지만 유기농 밀가루 20kg 포대가 눈에 들어 옵니다.
▼ 그리고 베이글 메뉴가 쭉 전시되어 있고 줄을 따라 가면서 필요한 베이글을 집어 트레이에 올리면 됩니다.
▼ 사람들의 줄을 따라 가면 소스 구입하는 곳이 나오고 그 다음에 계산을 하는 곳이 나옵니다. 베이글 메뉴를 살펴보면 왼쪽 뒤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단호박호두 베이글(5,500원), 토마토허브 베이글(4,700원), 검은 올리브 베이글(4,700원), 바질 베이글(4,700원)입니다.
▼ 역시 왼쪽 뒤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프레첼 플레인(4,700원), 페페로니 치즈 베이글(5,500원), 감자치즈 베이글(5,500원)입니다.
▼ 역시 왼쪽 뒤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어니언 베이글(4,700원), 갈릭 베이글(4,700원), 다크 초콜릿 베이글(4,900원), 시나몬 피칸 베이글(4,700원)입니다.
▼ 감자치즈 베이글(5,500원) 하나 트레이에 올렸습니다.
▼ 참깨 베이글(4,700원)입니다.
▼ 에브리띵 베이글(4,700원)입니다.
▼ 쪽파 프레첼이 새로 만들어져 나와서 판매대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 플레인 베이글(3,800원)입니다.
▼ 판매대 뒤쪽 트레이에 다양한 베이글이 가득 있습니다.
▼ 여기서 부터는 베이글에 내용물을 채워 넣은 제품입니다. 프레첼 버터(5,900원)입니다.
▼ 브릭레인 샌드위치(7,500원, 마일드 크림치즈와 꿀), 당근라페 샌드위치(9,500원)입니다. 브릭레인 샌드위치는 시그니처라고 써져 있네요.
▼ 쪽파 프레첼 베이글(8,500원)입니다. 쪽파 프레첼 베이글도 하나 트레이에 올렸습니다.
▼ 베이컨 감자 샌드위치(14,800원, 베이컨 어니언잼 + 매쉬드 포테이토 + 토마토), 잠봉버터 샌드위치(8,500원)입니다. 베이컨 감자 샌드위치는 베스트 메뉴이네요.
▼ 무화과 베이글(4,700원), 블루베리 베이글(4,700원)입니다.
▼ 소금빵 베이글(4,700원), 트러플 버터 베이글(5,800원)입니다.
▼ 베이글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크림치즈류, 소스, 잼, 추가 토핑 등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산을 하는데 쪽파 프레첼은 빨리 먹어야 된다고 했고 바로 먹지 않는다면 아이스팩과 보냉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추가 했습니다. 감자치즈 베이글(5,500원), 쪽파 프레첼(8,500원), 쪽파 프레첼 베이글 보냉(1,300원) 해서 총15,300원 결제 했습니다.
▼ 결제를 하면 포장을 하기 위해 진동벨을 줍니다. 포장이 완료 되면 진동벨로 알려 줍니다.
▼ 스프나 다른 소스류들도 권하던데 먹고 가는 것이 아니라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의 스프로 트러플 버섯 스프와 토마토 로제 스프가 있네요. 그리고 직원들 제품 만드는 곳 뒤쪽으로 보이는 제주 바다도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 밝은 얼굴로 근무하는 것이 놀라긴 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면 직원 얼굴이 지쳐 있거나 응대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은 직원분들 표정이 모두 밝아서 좋았습니다.
▼ 포장 종이팩도 예쁘고 눈에 들어오게 디자인 되어 있네요.
▼ 쪽파 프레첼 베이글이 제일 아래쪽에 포장 되어 있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제주에서 인기 있는 장소이자 베이글 전문점입니다. 중국어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오시던데 많이 유명한가 봅니다. 여하튼 구입한 베이글들은 정말 맛 이 좋았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 관련 포스팅 된 내용을 찾아 봤는데 종류별로 구매하다 보니 10만원이 나왔다는 분도 있으시더군요. 맛이 있어서 다 먹어 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 집에 온 다음날 맛을 봤습니다. 쪽파 프레첼 베이글입니다. 크림치즈도 괜찮고 쪽파가 들어가가서 쪽파의 향과 맛이 나는데 프레첼 베이글도 쫀득하게 맛 있었습니다.
▼ 감자 치즈 베이글입니다. 감자는 베이글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감자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감자 치즈 베이글도 괜찮네요.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정말 맛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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