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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정월대보름맞이 부산 해운대 달집태우기 행사 소경 정월대보름이 되면 TV에서 달집을 태우는 화면을 볼 수 있다. TV를 보면서 직접 현장에 가 보고픈 마음이 들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또는 귀차니즘으로 집에서 뒹굴기만 했었다. 예전에 딱 한번 친구들을 만나서 놀다 달집이 거의 다 탄 시간에 버스를 타고 막히는 도로를 뚫고 광안리에 갔던 적이 있다. 이번에는 꼭 달집에 불을 붙이는 것을 보리라 마음 먹고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부산에서 달집태우는 행사를 크게 하는 곳이 해운대, 광안리, 송정해수욕장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해운대를 1순위로, 2순위를 광안리로 잡았다. 해운대에서 주차를 할 수 있으면 해운대에서 보고 없으면 광안리에서 볼 생각이였다. 해운대에는 동백섬 무료 주차장이 있는데 원래 군대 부지여서 잠시 문을 닫았다 최근에 열었다는 것이 떠.. 더보기
거처 마련 고향을 떠나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항상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것 같다. 2월 중순을 지나게 되면 방 구하기 힘들어 그나마 힘들게 구한 돈줄을 놓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인데 이번에도 그 시련은 이번에도 피할 수가 없구나. 이번의 경험으로 그나마 학교 근처나 큰 도시는 그나마 양반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내 몸뚱아리 하나 쉴 수 있는 따뜻한 거처를 마련함이 나를 위로 하는 것이라 생각을 해 본다. 이동식 집을 마련하든지 정착을 하든지 올해는 하나를 성사시키기 위해 열심히 뛰고 또 뛰어 보아야겠다. 더보기
직화구이 고구마 티스푼으로 먹기 오늘은 친구 집에 갔는데 직화구이 고구마를 주시더군요. ^0^ 보통 집에서 고구마 먹을 때는 껍질을 손으로 벗겨서 먹었습니다. 하지만 친구 집에서는 티스푼을 주시더군요. @_@ 신기해 하며 티스푼으로 먹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먼저 해치운 고구마는 밤고구마였습니다. 정말 첫 숟가락을 떠서 먹으니 고구마+밤 맛이 섞여서 나더군요. 호박고구마는 많이 먹었지만 밤고구마는 처음입니다. 맛이 좋군요. 두 번째 고구마는 일반 고구마군요. 뚜껑만 살짝 잘라서 티스푼으로 방법중입니다. ^^ 먹다 보니 입구가 좁아서 고구마 껍질을 좀 걷어 내었습니다. 맛 있는 속살이 들어나는 순간입니다. +_+ 모든 고구마를 해치운 후. 고구마는 죽어서 껍질을 남긴다. 맛난 고구미~ 저녁 밥 시간만 아니면 더 해치울 수 있었.. 더보기
비온 후 황령산에 올라 보았던 부산야경 부산에 겨울비가 내렸습니다. 오랜만에 내리는 비가 반가웠습니다. 저녁쯤 되니 비가 그치더군요.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지만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사진을 찍는 상황과 환경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합니다. 비가 그친 이후에 구름이 거의 걷혀 진다면 사진 찍기에는 정말 좋은 환경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공기가 깨끗하기 때문에 빛이 선명하고 깨끗하게 나오거든요. ^^;;; 카메라도 가지고 나왔겠다, 부산시내 야경을 보기 위해 황령산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에 야경을 보러 많은 분들이 오시는데요~ 오늘은 비가 왔었기 때문인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분하게 야경도 볼 수 있고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광안리쪽을 바라보고 사진을 몇장 찍다가 봉수대쪽으로 갔습니다. 봉수대쪽으로 가는 길에는 망미동쪽 야경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