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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한 날개 말리는 매미 우화한 날개 말리는 매미  여친에게 전화를 한다고 주차장에서 나무 그늘을 찾아서 갔습니다. 나무 그늘에서 전화를 한참 하고 있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있네요. 매미가 우화를 끝내고 날개를 말리고 있었습니다. 날개를 말리는 매미 사진을 많이 봤는데 그 색이 정말 아름다웠기 때문에 실제로 볼 수 있었으면 했는데 보통 새벽에 우화를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항상 아침잠이 많아 언제인가는 보게 되겠지 하는 희망만 마음에 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대낮에 날개를 말리고 있는 매미를 발견 하다니~ 우화 과정은 보지 못 했지만 정말 기쁘더군요. 그런데 우화를 한 장소는 옆에 아주 좋은 장소인 나무를 두고 자동차 타이어를 선택 했더군요. 옆에 좋은 곳이 있는데 왜 이 곳을 선택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날개.. 더보기
부분일식 사진 : 61년만의 부분일식-앞으로 2035년(26년 후) 예정 부분일식 사진 : 61년만의 부분일식-앞으로 2035(26년 )후 예정  어제 인터넷 뉴스를 보니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부분일식이 있다는 기사였습니다. 21세기 최장 일식이고 해가 가려지는 것도 약 80% 가려지는 것을 우리나라에거 관측 가능하든 것이더군요. 평소에 천체 관측에 굉장히 흥미를 가지고 있지만 장비, 시간, 지식 등등의 이유로 이런 특별한 이벤트가 있지 않고는 관측을 자주 가지 않습니다. 오늘과 같이 이런 천체 이벤트가 있어도 사실 시간, 환경 등이 맞지 않으면 포기를 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그 반대인 경우 있었습니다. 시간이 잘 맞아 포기를 했던 천체 이벤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온 경우도 있었죠. 오늘은 기회가 온 경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61년만에 부분일식이 .. 더보기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공부-홍합초, 잡채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공부-홍합초, 잡채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무엇이 왔냐구요...??? ^^ 잡채입니다. 이번 메뉴는 홍합초와 잡채인데 잡채는 재료 손질이 많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종목 중 하나거든요. 잡채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홍합초는 의외로 만드는 방법이 간단합니다. 잡채와 함께 만드는 홍합초는 처음 보는 요리인데 결과적으로 맛을 보내 정말 맛나더군요. 한식 실기 하면서 맛들이게 된 몇 안되는 음식입니다. 하기야 안 좋아하는 것이 드물지만요... ㅡ.ㅡ;;; 홍 합 초 홍합초 재료 : 홍합, 마늘, 생강, 대파, 잣 홍합초 소스 : 간장 2T, 물 4T, 설탕 2T 등 1) 홍합은 소금물에 담구었다 체에 걸러 물기를 빼 주고 홍합에 붙어 있는 수염을 가위로 제거합니다. 2) 손질.. 더보기
[한식조리 기능사] 실기 공부-오이선, 호박선 [한식조리 기능사] 실기 공부-오이선, 호박선  작년에 제빵을 실기를 배운다고 학원을 다녔습니다. 우선 실기가 필요하여 그렇게 했는데 갑자기 자격증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필기 시험을 봤는데 합격한 후 약 1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실기 시험은 한 번도 치지 않았네요. ㅜ.ㅜ 올해는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준비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칼을 거의 잡아 보지 못했고 요리라고는 정말 간단한 볶음밥, 짜파게티, 라면, 국수 등만 해 먹던 실력으로 요리를 시작해 볼려고 하니 사실 걱정도 되고 난감한 부분도 있었지만 멋진 자취생을 꿈꾸며 한식 요리 실기에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한식을 처음 할 때는 칼질도 잘 되지 않고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할려니 몸이 버버~벅~거리며 말을 듣지 않더군요. .. 더보기
대구국제식품산업전 2009.06.11(목)~14(일) 대구 EXCO 1층 대구국제식품산업전 2009.06.11(목)~14(일) 대구 EXCO 1층  일이 있어 일요일 아침에도 일찍 출근을 했습니다. 요즘 잠도 많이 못자고 무리를 해서 그런지 몸도 피곤하고 지쳐 오후에는 집에 가서 쉴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오후 계획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습니다. 같이 출근한 동기들이 대국국제식품산업전에 간다고 해서 선배분이 저를 부르더니 오후에 일정 없으면 같이 갔다 오라고 하셔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울고 싶었지만 머~ 좋은 구경 한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갔다 올려고 다시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완전 방전되기 직전의이 저질체력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 ^^;;; 다른 선배가 주신 무료초대권을 받아 동기들과 함께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학부 때 생각이 나는군요. 교수님 한 분께서 항상 .. 더보기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과 용두산 공원 주변과 자갈치시장 친수공간까지 나들이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과 용두산 공원 주변과 자갈치시장 친수공간까지 나들이  취직을 위해 3차 마지막 시험을 친 후 결과를 기다리다 보니 정말 1,2차 결과 기다릴 때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집에서뒹굴거리는 신공이 먹히질 않네요. ㅜ.ㅜ 마음도 잡히지 않는데다 몸을 가만히 놀리고 있으니 더욱 마음이 심란하여 몸을 움직이고 밖의 이런저런 것들을 보면 마음이 좀 나아질려나 싶어 집을 떠나 예전에 가고 싶었던 곳으로 카메라를 가지고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어디를 갈 때 생각을 하다 보니 예전부터 언제인가 한 번 가 보아야지 하며 생각해 두었던 보수동 책방골목과 용두산 공원 주변이 생각이 났습니다.  먼저 부산역으로 갔습니다. 부산역에서 보수동 가는 버스인 40번을 갈아 탈려구요. 40번이 잘 오지 않더군.. 더보기
[경남 하동군 19번 국도변] 청국장과 재첩국집 무량원과 하동 송림 [경남 하동군 19번 국도변] 청국장과 재첩국집 무량원과 하동 송림 경남 하동은 섬진강을 끼고 있는 아담한 곳입니다. 봄이면 벚꽃의 명소로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죠. 봄이 아니더라도 계절마다의 색을 가지고 편안하게 드라이브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예전에 하동에 왔다가 재첩국을 먹어 본 후 그 맛을 잊지 못해 생각날 때 한 번씩 찾는 재첩국집이 있습니다. 지금은 청국장 전문이지만 예전에는 재첩국과 산채비빔이 전문이였던 것 같습니다. 무량원이란 곳으로 하동읍에서 화개장터·쌍계사 방향 19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는 평사리가 나오는데요 그 곳을 지나서 가면 왼쪽편에 한옥형태의 식당이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여기 반찬을 참 좋아합니다. 여친의 평에 제가 느꼈던.. 더보기
부산 노포동 시외, 고속버스 터미널  부산 노포동 시외, 고속버스 터미널입니다. 동래 롯데백화점에 시외버스터미널이 고속버스 터미널은 미남교차로 근처에 있었는데 지금 노포동으로 옮겼습니다. 옛날 시외버스터미널 필름이 어디 있을 것인데 찾기가 어렵네요. 다음에 찾으면 스캔해서 올려봐야겠습니다. ^^ 더보기
시외버스 뒷자리에서 시외버스 뒷자리에서 부산으로 오면서 시외버스를 탔습니다. 자리를 보니 뒷자리가 제일 편할 것 같아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휴일이라 버스안은 사람들로 가득 찼고 빈 자리 없이 출발을 했습니다. 출발한 후 얼마 되지 않아서 잠이 몰려 오더군요. 한숨 잔 후 창밖을 보니 버스에 뒷자리 자석이 높다보니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탁 트인 전망이 시원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반대쪽 차선에서 나오는 터널도 보였습니다. 반대편이 관통되어 입구쪽도 보였는데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더군요. 가드레일 위쪽으로 쑥~ 올라오는 높이로 다리 아래가 눈에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멋진 풍경이더군요. 금강 근처였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가면 금강휴게소가 나오거든요. ^^ 휴게소에는 한번 쉽니다. 금강휴게.. 더보기
[부산 기장군] 기장 꼼장어 먹고 적벽대전2 심야영화를 보다. [부산 기장군] 기장 꼼장어 먹고 적벽대전2 심야영화를 보다.  여행의 열망에 눌려 몸살이 날 것 같았던 날을 보내던 날, 지인들과 기장서 꼼장어 먹고 심야 영화로 적벽대전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정말 몸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인이 꼼장어를 좋아해서 메뉴는 꼼장어로 정해졌습니다. 기장에 짚불 꼼장어가 유명하다 하여 가 보았는데 아는 식당이 없어 눈대중으로 정해서 들어 갔습니다. 들어가면서 식당 사진 찍는걸 깜빡했습니다. 식당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아 포스팅을 미루었는데 검색해서 다른 블로그를 보니 음식점 이름이 "기장꼼장어"네요. 기장꼼장어 1호점입니다. 갯장어, 먹장어(꼼장어), 붕장어 등이 장어라고 불리는 고기들인데요~ 정말 헷갈려서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