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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대구에서 만난 국지성 집중호우! 광복절 대구에서 만난 국지성 집중호우! 대구 중구에 일이 있어 갔습니다. 비가 내릴 듯 말듯 구름이 끼어 있었는데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일을 보고 나왔는데 저녁에 해가 지고 어둑어둑한 것과 같이 어두워져 있더군요. 우산을 차에 두고 왔는데 다행이 비가 오지는 않았습니다. 빨리 주차장으로 가서 차에 올랐지요. 그리고 차를 빼서 주차장을 나와 네비게이션을 검색 할려고 빈 공간에 잠깐 세웠습니다. 차 내부도 식힐 겸 창문을 열고 목적지를 검색하고 있는데 툭~!!! 투~툭!!! 차가운 물 느낌이 나더군요. 올 것이 오는구나~ 하는 생각에 얼른 창문을 올렸습니다. 불과 1~5초 사이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 붓는데 밖에 나와 있던 어르신과 어린이들은 황급히 비가 오지 않는 곳으로 피하시고 우산이 없는 사람.. 더보기
[경북 경주] 콩요리 전문점 '콩이랑' [경북 경주] 콩요리 전문점 '콩이랑' 어느 무더운 여름날 집에 있기가 그래서 마눌님과 함께 경주로 바람 쐬러 갔습니다. 원래 계획은 불국사도 가고 여기 저기 구경하고 오는 것이였는데 아쉽게도 점심만 먹고 잠깐 드라이브만 하고 와 버렸습니다. 처음 가 보는 곳이였는데 음식이 괜찮더군요. 원래 경주에 오면 보문단지 근처에서 순두부를 많이 먹잖아요. 점심 메뉴를 순두부를 먹을까 하다가 마눌님이 오늘은 새로운 음식점을 개척해 보자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메뉴는 콩과 관련된 것으로 말이죠. ^^ 원래 경주에서 아는 식당은 2군데였는데 1군데는 별로여서 아는 곳이 1군데 밖에 없으니 다양하게 먹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꼭 새로운 곳을 뚫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배고픔을 달래며 음식점을 찾아 나섰습니다. 잘 모.. 더보기
비 오는 날에 생각나는 포도 수제비 비 오는 날에 생각나는 포도 수제비 제 4호 태풍이자 올해 여름 우리나라에 첫 영향을 준 태풍 '덴무'가 지나간 후 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밤에는 천둥번개도 함께 치기도 했는데요. 더위가 한 풀 꺾기어 하루 나기가 좋은 듯 하고 축축하고 서늘한 날씨가 되고 보니 따끈한 탄수화물을 재료로 하는 요리가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마눌님께서 포도 수재비를 해 준다고 합니다. ^^ 재료는 다음과 같은데 집에서 마눌님께서 해 주는 요리라 양이 없음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 ▣ 재료 1. 포도 1송이(양이 좀 많아 줄여서 사용하세요) 2. 밀가루 적당량 3. 멸치, 무, 파, 양파, 다시마 적당량 4. 떡국용 떡 조금 5. 감자 적당량 1. 먼저 양파와 감자를 잘 씻어 껍질을 깐 후 먹기.. 더보기
[제주도] 여름휴가 4일째-일출랜드(미천굴)-성산포(성산항)-장흥(노력항)-광양 삼대불고기-부산 [제주도] 여름휴가 4일째-일출랜드(미천굴)-성산포(성산항)-장흥(노력항) -광양 삼대불고기-부산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04:00쯤 알람 소리에 잠을 깬 후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비몽사몽이고 잠은 쏟아지고 하여 다음 제주도 때를 기약하고 다시 잠을 잤습니다. 아침을 먹기 위해 잠을 깨서 밖을 보니 안개가 자욱한 것이 성산일출봉에 올라 갔어도 일출 보기가 어려웠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제주도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짐을 정리하여 차에 차곡차곡 싣었습니다. 제주도의 마직막 일정은 일출랜드를 보는 것인데 미천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다고 합니다. 일출랜드에 가서 표를 끊고 내부로 들어 갔습니다. 미천굴까지 가는 길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부레옥잠(water hyacinth) 꽃이 .. 더보기
[제주도] 여름휴가 2~3일째-금능해수욕장과 삼성혈 해물탕/서귀포 진주식당/오조해녀의 집 [제주도] 여름휴가 2~3일째-금능해수욕장과 삼성혈 해물탕/서귀포 진주식당/ 오조해녀의 집 강렬한 아침 햇살은 아니었지만 구름 사이로 비치는 해와 밝아오는 오전의 기운으로 인해 일찍은 아니지만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코펠에 한 밥과 국, 참치캔, 김, 밑반찬 등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오랜만에 해수욕을 하러 갔습니다. 아침이라 사람들은 10명 내외로 해수욕장을 전세낸 듯 하더군요. 애들이랑 장난도 치면서 해수욕을 했었는데 요즘 구명조끼를 입고 수영을 많이 해서 잠깐 빌려 입어 보았는데 정말 유용하더군요. 수영을 못 해도 편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기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제주도의 여름 바다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해수욕장은 얕아 수영하기에 놀기에도 참 좋습니다. 해가 나면 얕은 곳은 에메랄드빛이 돌.. 더보기
[제주도] 여름휴가 1일-부산 인근 출발->장흥(노력항)-제주도(성산항) 코스 [제주도] 여름휴가 1일-부산 인근 출발->장흥(노력항)-제주도(성산항) 코스 지루하던 장마가 막바지에 이르니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아직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집에 있을만 하지만 여름엔 머니머니 해도 여름휴가가 제일입니다. 목적지는 제주도입니다. 제주도로 잡힌 사연이 있지만 서론이 길어질 듯 하여 생략하겠습니다. 3박4일간이고 2박은 텐트, 1박은 펜션입니다. 제주도로 가는 길은 전라남도 장흥에 있는 노력도란 섬에 있는 노력항에서 출발, 제주도 성산항으로 가는 뱃길입니다. 2010.07.01.부터 운행되는 경로로 차량을 배에 선적하는 가격과 운임이 저렴하고 시간이 배를 타는 시간이 1시간 40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차를 가지고 간다면 기름값과 도로비를 포함해도 부산연.. 더보기
[경남 하동] 장마 중 물안개 피는 하동 10리 벚꽃길 화계천 2011사진공모전[경남 하동] 장마 중 물안개 피는 하동 10리 벚꽃길 화계천 요즘 장마는 비가 쏟아질 때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쏟아내고 한 동안 맑은 날씨에 잠잠했다 다시 소나기 처럼 내렸다 말았다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랑 잠깐 바람 쐬러 갈 곳을 의논하다 보니 장마 영향권에 들어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날씨를 보고 출발 하자고 했는데 출발할려고 했던 날에 비가 정말 많이 왔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차 안에서 드라이브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와이프가 걱정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 다음 날로 미루었습니다. 일기예보에서도 장마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난다고 하더군요. 다음날은 날씨가 어느정도 개여 짧은 여행을 하기 했습니다. 목적지는 하동. 가는 길에 전라남도 광양 섬진강 매실마을에 들렀다 .. 더보기
축구와 맥주와 치킨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경기를 계속 보지 못하며 16강에서 멈춰야했던 아쉬움을 다른 나라 경기를 보면서 달랬습니다. 평일이나 새벽에 하는 경기는 직장인으로 조금 부담이 되었지만 주말에 하는 경기는 여러가지 즐거움을 주는 이벤트에 참가하는 듯 하여 반복적인 일상과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탈출시켜 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치킨, 맥주와 함께하는 축구경기가 아니겠습니까??? ^^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8강 진출을 두고 경기가 있던 날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경기를 관람하기로 하고 치킨집에 미리 주문을 했습니다. 부산대에 있는 '뉴슟불(051-514-3885)'이라는 유명한 통닭집에 말이죠. 보통 2시간 이전에 주문을 해야 맛 볼 수 있는 궁극의 프라이드 치킨. 오후 4시부터 영업을.. 더보기
[천체]금성, 화성, 토성이 맞나요...??? [천체]금성, 화성, 토성이 맞나요...??? 저녁에 밖을 보니 눈에 띄는 별 3개가 있네요. 인터넷 뉴스에서 "트리플 행성쇼 보세요. 금성, 토성, 화성 한눈에 관찰" 기사가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서쪽 북반구 하늘에 금성, 토성, 화성 세 행성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래만에 삼각대를 차에서 꺼내 왔습니다. 2010.06.08.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 후 바빠서 그냥 있다 8일이 지나서 올리게 되었네요. 일을 하고 조금 늦게 퇴근을 할 때 노홍철씨가 진행하는 친한친구를 듣게 되었고 노홍철씨가 오프닝 멘트로 밖에 보이는 밝게 빛나는 별이 보이는지 물어보고 그 행성이 금성이라고 소개를 하더군요. 아~ 금성이 맞았어~ 하면서 하늘을 다시 한 번 보고 집으로 들어 왔습니다. 위 사진에.. 더보기
2010.06.15. 번개!!! 그 빛의 경이로움!!! 2010.06.15. 번개!!! 그 빛의 경이로움!!!  일기예보에서 주중에 비가 온다고 예보를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빗방울이 듣더군요. 아~ 비가 올려나 보다 하고 있는데 일을 하고 있으니 날씨가 쨍~ 하니 덥더군요. ㅡ.ㅡ;;;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 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요즘 유행인가 본데요~ USB에 폴더를 숨김으로 바꾸고 폴더명.exe를 만드는 바이러스가 걸려서 사람을 귀찮게 하네요. 그래서 V3로 검사를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잠깐 눈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니 바이러스를 걸러내지 못하내요... ㅜ.ㅜ 인터넷을 찾아 한 블로그의 도움으로 메모리에 바이러스 프로그램 삭제하고 파일 삭제하고 폴더명.exe 파일 삭제하고 숨김 폴더도 복구하고 하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