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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경기를 계속 보지 못하며 16강에서 멈춰야했던 아쉬움을 다른 나라 경기를 보면서 달랬습니다. 평일이나 새벽에 하는 경기는 직장인으로 조금 부담이 되었지만 주말에 하는 경기는 여러가지 즐거움을 주는 이벤트에 참가하는 듯 하여 반복적인 일상과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탈출시켜 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치킨, 맥주와 함께하는 축구경기가 아니겠습니까??? ^^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8강 진출을 두고 경기가 있던 날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경기를 관람하기로 하고 치킨집에 미리 주문을 했습니다. 부산대에 있는 '뉴슟불(051-514-3885)'이라는 유명한 통닭집에 말이죠. 보통 2시간 이전에 주문을 해야 맛 볼 수 있는 궁극의 프라이드 치킨. 오후 4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날 처럼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하루 전이나 오후 4시 이후에 바로 전화를 해서 예약을 미리 해 놓아야 합니다. 그렇게 주문 후 밖에서 여러 일을 본 수 치킨을 가지고 집으로 와 경기전에 세팅을 했습니다. ㅋㅋㅋ ^^
먼저 '폰라벤필스(von Raven PILSENER)'를 준비 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맥주인데 톡 쏘는 느낌이 있고 쓴맛도 있는 독일 맥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 놓았다 꺼냈죠. ^^
500ml 알루미늄 캔에 담긴 제품이며 알코올 도수가 4.8% 정도 되는 맥주입니다. 원산지는 '독일 에이치지아이 함브르크'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치킨입니다. 예전에 포스팅 했었는데요~ 다른 치킨들은 쳐다 보지 않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맛을 냅니다. 감자와 함께 주는데 감자 또한 일품이죠. 체인이 아닌 치킨 중에서는 정말 꼭 먹어 보라고 권할 수 있는 치킨이 되겠습니다.
맥주와 치킨을 먹으면서 보는 축구는 참 묘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눈과 후각, 미각과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어서 그런지 정말 찰떡 궁합 중 최상의 궁합에 속한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ㅋㅋㅋ ^^ 전반전에 독일이 1골을 성공 시켰고 아르헨티나가 독일 수비에 기회를 얻지 못하더군요. 독일 선수는 흡사 병정과 같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민족성이 조금 묻어 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스타일이라든지 축구를 할 때, 그리고 화면으로 비치는 선수들의 몸짓을 보면 독일병사의 분위기가 참 많이 느껴지더군요.
두 번째 맥주는 '칼스버그(Calsberg)' 맥주입니다. 덴마크 스타일의 맥주 같은데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요즘은 아사히 맥주도 원산지가 중국인 것이 많은 것을 보니 원래 제조국가의 의미가 많이 퇴색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즐겨 마시는 '버드와이져'도 우리나라에서 라이센스를 얻어 생산을 하니 말이죠.
500ml 알루미늄 캔 맥주이며 알코올 도수가 5%로 앞의 맥주보다 조금 높습니다. 맛은 쓴맛이 꽤나 강하게 나오는 맥주입니다. 남성적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세 번째 맥주는 '아사히 수퍼 드라이 생(Asahi SUPER DRY 生)'맥주입니다. 예전에 아사히 맥주가 맛 있다고 사람들이 이야기를 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맛을 볼 기회가 없다가 이번에 한 번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어로 '수퍼 드라이'라고 적혀 있고 '나마비루'라는 생맥주라고 되어 있습니다.
보시다 싶이 병맥주이고 세부사항은 귀찮이즘으로 인해 사진 자료를 남겨 놓지 않아 패스 하겠습니다. ^^;;; 맛은 '수퍼 드라이'라는 것에서 보듯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홉의 쓴맛이 거의 나지 않아 탄산의 쏘는 정도가 세지 않게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맥주보다는 물 같다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축구 경기는 독일의 대승으로 끝이 나고 시간은 새벽을 달리고 있더군요. 피곤함을 뒤로 묻어두고 잠을 청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메뉴는 수육과 레드와인에 절인 삼겹살입니다. ^^ 그리고 빠지지 않는 쌈용 야채들. 예전에는 고기의 맛만을 즐겼는데 나이가 올라감에 따라 건강도 생각해야 되는지라 요즘은 야채에 싸서 많이 먹습니다. 그 맛은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구요.
여하튼 축구에는 치킨과 맥주가 최상의 궁합으로 볼 수 있으며 축구 보는 재미 또한 배가시켜 주는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은 있겠지만요. 조류독감, 경제사정이 좋지 않는 등의 치킨 산업을 위축시키게 했던 원인들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으로 싹 날아가게 만든 것 같습니다. 하루에 200마리 이상 판 집도 있다고 하니 말이죠. 월드컵으로 특수에 오감의 즐거움을 줄 수 있었던 치킨과 맥주~는 최고의 활력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그 중 하나가 치킨, 맥주와 함께하는 축구경기가 아니겠습니까??? ^^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8강 진출을 두고 경기가 있던 날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경기를 관람하기로 하고 치킨집에 미리 주문을 했습니다. 부산대에 있는 '뉴슟불(051-514-3885)'이라는 유명한 통닭집에 말이죠. 보통 2시간 이전에 주문을 해야 맛 볼 수 있는 궁극의 프라이드 치킨. 오후 4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날 처럼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하루 전이나 오후 4시 이후에 바로 전화를 해서 예약을 미리 해 놓아야 합니다. 그렇게 주문 후 밖에서 여러 일을 본 수 치킨을 가지고 집으로 와 경기전에 세팅을 했습니다. ㅋㅋㅋ ^^
먼저 '폰라벤필스(von Raven PILSENER)'를 준비 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맥주인데 톡 쏘는 느낌이 있고 쓴맛도 있는 독일 맥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 놓았다 꺼냈죠. ^^
500ml 알루미늄 캔에 담긴 제품이며 알코올 도수가 4.8% 정도 되는 맥주입니다. 원산지는 '독일 에이치지아이 함브르크'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치킨입니다. 예전에 포스팅 했었는데요~ 다른 치킨들은 쳐다 보지 않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맛을 냅니다. 감자와 함께 주는데 감자 또한 일품이죠. 체인이 아닌 치킨 중에서는 정말 꼭 먹어 보라고 권할 수 있는 치킨이 되겠습니다.
맥주와 치킨을 먹으면서 보는 축구는 참 묘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눈과 후각, 미각과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어서 그런지 정말 찰떡 궁합 중 최상의 궁합에 속한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ㅋㅋㅋ ^^ 전반전에 독일이 1골을 성공 시켰고 아르헨티나가 독일 수비에 기회를 얻지 못하더군요. 독일 선수는 흡사 병정과 같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민족성이 조금 묻어 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스타일이라든지 축구를 할 때, 그리고 화면으로 비치는 선수들의 몸짓을 보면 독일병사의 분위기가 참 많이 느껴지더군요.
두 번째 맥주는 '칼스버그(Calsberg)' 맥주입니다. 덴마크 스타일의 맥주 같은데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요즘은 아사히 맥주도 원산지가 중국인 것이 많은 것을 보니 원래 제조국가의 의미가 많이 퇴색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즐겨 마시는 '버드와이져'도 우리나라에서 라이센스를 얻어 생산을 하니 말이죠.
500ml 알루미늄 캔 맥주이며 알코올 도수가 5%로 앞의 맥주보다 조금 높습니다. 맛은 쓴맛이 꽤나 강하게 나오는 맥주입니다. 남성적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세 번째 맥주는 '아사히 수퍼 드라이 생(Asahi SUPER DRY 生)'맥주입니다. 예전에 아사히 맥주가 맛 있다고 사람들이 이야기를 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맛을 볼 기회가 없다가 이번에 한 번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어로 '수퍼 드라이'라고 적혀 있고 '나마비루'라는 생맥주라고 되어 있습니다.
보시다 싶이 병맥주이고 세부사항은 귀찮이즘으로 인해 사진 자료를 남겨 놓지 않아 패스 하겠습니다. ^^;;; 맛은 '수퍼 드라이'라는 것에서 보듯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홉의 쓴맛이 거의 나지 않아 탄산의 쏘는 정도가 세지 않게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맥주보다는 물 같다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축구 경기는 독일의 대승으로 끝이 나고 시간은 새벽을 달리고 있더군요. 피곤함을 뒤로 묻어두고 잠을 청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메뉴는 수육과 레드와인에 절인 삼겹살입니다. ^^ 그리고 빠지지 않는 쌈용 야채들. 예전에는 고기의 맛만을 즐겼는데 나이가 올라감에 따라 건강도 생각해야 되는지라 요즘은 야채에 싸서 많이 먹습니다. 그 맛은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구요.
여하튼 축구에는 치킨과 맥주가 최상의 궁합으로 볼 수 있으며 축구 보는 재미 또한 배가시켜 주는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은 있겠지만요. 조류독감, 경제사정이 좋지 않는 등의 치킨 산업을 위축시키게 했던 원인들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으로 싹 날아가게 만든 것 같습니다. 하루에 200마리 이상 판 집도 있다고 하니 말이죠. 월드컵으로 특수에 오감의 즐거움을 줄 수 있었던 치킨과 맥주~는 최고의 활력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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