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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3. 대구 눈 내린 날 사람들은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가지고 그 것을 이야기한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 눈이 많이 내리는 위쪽지방으로 갈 수록 삶의 어려움을 줄 수록 내릴 때 마다 원망스럽거나 거추장스럽거나 즐겁지가 않는 경우가 많지 싶다. 크리스마스날 내리는 눈은 커플들에게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다. 로맨스를 담고 있으니 그렇지 않을까...??? 고향이 남쪽이라 눈 구경 하기가 어려운데 즉~ 겨울에도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다. 귀해서 그런지 아니면 눈이 내렸던 경험에 의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가 눈을 통해 보는 것은 행복함, 따듯함, 조용함, 포근함, 포용력 등 긍정적 부분이 많다. 그래서 눈이 오면 어린아이 처럼 기분이 좋다. ^^ 아침 햇살에 새벽에 내린 서리가 보석과 같이 반짝이는 것이 참 아름답다. 가까이서 보니 유.. 더보기
2011년도 티스토리 달력 도착 ^^ 2008년 연말 2009 티스토리 달력 사진 공모전에 응모를 하여 참가상으로 2009년도 티스토리 달력을 받았을 때 참 기분이 좋았는데 그 이유가 무료 탁상달력을 받을 수 있어서였다. 받아 본 탁상달력은 디자인이 참 깜찍하고 귀여워서 나름 즐거워했는데 이 달력을 위해~ 실은 더 큰 바람도 있었지만 티스토리 달력 이벤트 때 계속 참가 해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직장에서의 격무로 인해 정신줄을 놓다보니 2010 티스토리 달력 사진공모전은 놓쳐 버렸고 아마 참여할 수 있는 기간이였어도 그 때의 상태로는 참여가 어렵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게 일년을 보낸 후 2011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은 놓치지 않았다. 달력을 받아야지 하는 강한 집념. 내가 왜 이러지... ^^;;; 실은 티스토리의 이쁜 탁.. 더보기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서래-갈매기살 및 부속고기 전문점 [경상남도 양산신 중부동] 서래-갈매기살 및 부속고기 전문점 요즘 구제역에 조류AI 등 동물성 먹거리 재료들에 전염병이 돌면서 사육농가, 국가, 국민에 큰 영향을 미치고 큰 이슈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주 위쪽으로 강원도까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 없어 소, 돼지 모두 매몰되고 있는 실정이고 마트에 장을 보러 가도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곳의 상품양이 많이 줄어든 것에 구제역 소식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관련된 많은 사람들에 대한 걱정도 더 해보게 되네요. 이런저런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먹을 것을 찾지 않을 수 없는데 마눌님과 의논과 의논을 하다 예전 마눌님이 갈매기살을 맛 있게 하는 고기집을 발견했다는 이야기가 생각이나 말을 꺼내니 걱정스러워 하면서도 가 볼까 하는 의사를 비추어 준비를 하고 달려갔.. 더보기
재건축 중인 경산역 소경 요즘 주말에 차를 가지고 집으로 가지 않아 대중교통수단으로 기차를 많이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경산역을 자주 이용하는데 경산역사를 새로 만들기 위해 한창 공사중입니다. 경산역을 처음 이용했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대구와 가깝고 해서 그런지 이용객수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역사가 작다고 느껴졌었는데 새 역사를 짓는다고 하니 한편으로 넓은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앞으로 구 역사가 될 건물이 없어진다니 한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잘려진 나무 주위에 치마버섯이으로 추정되는 버섯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죽은 나무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짧은 정보에 의하면 치마버섯이라면 식용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버섯에 대해서도 .. 더보기
[대구광역시 중구] 대구 대표 와인하우스 인비노(INVINO, 와인바/와인샵/와인레스토랑) [대구광역시 중구] 대구 대표 와인하우스 인비노(INVINO, 와인바/와인샵/와인레스토랑) 작년 1월 와인 강좌를 수강하며 와인 테이블 매너를 배우기 위해 '와이니아'라는 곳에 가서 식사와 함께 와인을 마시면서 식탁 예절을 배웠는데 시간이 없어 블로그에 내용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네이버 거리뷰를 이용해서 보니 커피전문점으로 바뀐 듯 합니다. 그 당시에 대구에 와인을 접할 수 있는 와인샵 겸 레스토랑을 하는 곳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인비노(INVINO)'라는 곳이 빠지지 않고 사람들의 입에서 등장하였습니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와인 저장고를 운영하면서 바, 샵, 레스토랑을 한다고 했지만 그렇게 와 닿지 않았는데 어떻게 인연이 된 것인지 몰라도 오늘 '인비노(INVINO)'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 더보기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역 부근 신동아반점 2,000원 자장면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역 부근 신동아반점 2,000원 자장면 식사를 먹기 위해 메뉴를 정할 때 마땅히 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만장일치로 많이 나오는 의견이 중국집의 자장면이죠. 1993~1996년 정도쯤 부산에서는 1,000원 하는 자장면도 팔았습니다. 학생 신분으로 큰 돈을 들이지 못하고 한끼 식사를 하기 위해 많이 먹었었죠. 요즘은 자장면이 얼마 정도인가요??? 대략 3,000~3,500원 정도 할 것 같습니다. 삼선자장면, 우동이 약 4,000원 정도인 것 같은데요. 물론 3,000원 이상하는 자장면에 비교할 정도는 아니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2,000원이란 가격 대비 괜찮게 나오는 것 같아 블로그에 올려 놓습니다. 요즘 경산역을 자주 이용하는데 예전부터 버스에서 내려 경산역.. 더보기
월식 2010.12.21. 월식 2010.12.21. 오늘 월식이 있었습니다. 사실은 월식이 일어나는 것을 몰랐는데 아는분이 인터넷을 보고 월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월식은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입니다. 달이 부분적으로 가려지면 부분월식, 완전히 가려지면 개기월식으로 불리어집니다. 인터넷에는 달이 뜨는 시각이 오후 5시 12분인데 오후 6시쯤에서 7시 정도에 달이 지구그림자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달의 일부분이 7시쯤부터 달이 밝아지면서 부분월식이 끝나고 원래의 밝기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해가 지고 나서 월식 생각이 나서 밖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구름이 조금 있었고 달은 아직 뜨지 않았더군요. 구름에 월식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간혹 구름.. 더보기
2011사진공모전 가을 깊은 가을의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 오래된 나무 장승에 핀 버섯입니다. 보들보들 할 것 같네요.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살아 있는 나무 밑둥에 자리잡은 버섯입니다. 갓 위에 솜털로 덥혀 있고 버섯책을 찾아 봤을 때 가장 비슷한 버섯은 팽이버섯인 듯 한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팽이버섯은 우리가 식용으로 사서 먹는 마트에 있는 것과 자연상에서의 모양이 많이 틀리다는 내용을 읽은 듯 하네요. 색도 갈색으로 참 이쁩니다. 가을의 정점이 되니 많이 쌀쌀해집니다. 그 속에서 국화가 활짝 피면서 향긋한 향을 내니 그 향에 참 기분이 좋아지네요. ^^ 시간이 나지 않아 단풍이 지고 나서 바로 찍지 못했더니 일주일 동안 낙엽이 많이 떨어져버렸습니다. 다행이 은행나무는 괜찮더군요. 이후 일주일이 지나고 나니 거의.. 더보기
2011사진공모전 여름-여름의 막바지에 장가가는 장승 여름의 막바지에 꽃을 달고 장가시집가는 장승입니다. 아니면 장원급제하고 고향으로 금의환향한 것인가요...??? ^^  더보기
2011사진공모전 여름-낙동강의 저녁 노을 후덥지근한 여름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무궁화 열차를 타고 서울방향으로 올라가는 중에 해가 산에 걸리면서 노을이 지더군요. 열차는 낙동강을 끼고 레일을 따라 숙~숙 하며 미끄러지듯 달렸습니다. 열차를 탄다는 것은 일반적인 자동차, 버스, 배를 타고 가는 여행과는 그 느낌과 의미가 참 큰 차이가 있는 느낌입니다. 그 차이가 어떤 추억에 대한 부분은 같지만 아련한 향수적인 그런 희안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레일을 따라 가는 것과 도로를 따라 가는 차이에 의해 나는 것이 아닐까 추측을 해 보지만 여하튼 참 희안합니다. ^^ 부산-서울을 잇는 길 중에서 부산외곽을 벗어나는 화명역 정도를 지나면 열차는 낙동강을 끼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강을 끼고 달리는 열차는 정말 멋진 풍경을 보여 줍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