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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버섯이야기, 흰색, 8월] 싸리버섯으로 추정 [버섯이야기, 흰색, 8월] 싸리버섯으로 추정 나뭇잎 사이로 하얀 버섯이 보이길래 가까이 가 보았더니 싸리버섯 처럼 생긴 버섯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국수버섯이 뭉쳐져 있나 생각을 했는데 국수버섯과는 다르네요. 처음 봤을 때 싸리버섯 처럼 생겨서 싸리버섯이겠지 하고 도감을 찾아 봤는데 비슷하게는 생겼는데 정확히 싸리버섯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모양이 약간 틀리네요. 주위에 낙엽이 많았고 여하튼 잘 알면 먹어도 될지 안될지 알겠는데 열심히 버섯돌이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끝 부분이 비슷한 듯 안한듯 그렇습니다. 도감에는 끝이 주로 일직선으로 뻗혀 있는 듯 한 느낌이 나고 직접 찍은 사진에는 위로 뻗혀 있는 것은 아니고 약간 펼쳐져 있는 듯 한 느낌이 납니다. 거의 4개가 있었는데 시들어 없어질 때까지 손을 댈 .. 더보기
[버섯이야기, 흰색, 8월] 이름모를 버섯이에요!!! [버섯이야기, 흰색, 8월] 이름모를 버섯이에요!!! 제가 버섯을 참 좋아합니다. 보통 좋아하게 되는 이유가 있는데 버섯은 참 재미있고 신기한 생물인 것 같아요. 모양도 마음에 들고~ ㅋㅋㅋ ^^ 먹는버섯도 좋구요~ 습하고 따뜻한 날 나무나 땅에 열리는 버섯도 좋아합니다. 색깔이 고운 것이 뽀송뽀송 이쁘거든요~ 물론 치명적인 독을 가진 것들도 많지만 좋은 것 같습니다. ^^ 작년에 비가 많이 와서 곳곳에서 버섯이 열리기에 사진을 찍어 놓았는데 거의 올리지 못했거든요. 우선 올해 찍은 버섯부터 올리고 차차 올려 볼려고 합니다. 제목이 왜 이름모를 버섯이냐면 버섯도감을 찾아 봐도 아~!!! 이 버섯이야 하는 것은 몇개 되지 않았고 이 버섯은 2권을 다 찾아 봐도 비슷한 것이 나오지 않아 우선 이렇게 해 놓았.. 더보기
2011사진공모전 가을 깊은 가을의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 오래된 나무 장승에 핀 버섯입니다. 보들보들 할 것 같네요.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살아 있는 나무 밑둥에 자리잡은 버섯입니다. 갓 위에 솜털로 덥혀 있고 버섯책을 찾아 봤을 때 가장 비슷한 버섯은 팽이버섯인 듯 한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팽이버섯은 우리가 식용으로 사서 먹는 마트에 있는 것과 자연상에서의 모양이 많이 틀리다는 내용을 읽은 듯 하네요. 색도 갈색으로 참 이쁩니다. 가을의 정점이 되니 많이 쌀쌀해집니다. 그 속에서 국화가 활짝 피면서 향긋한 향을 내니 그 향에 참 기분이 좋아지네요. ^^ 시간이 나지 않아 단풍이 지고 나서 바로 찍지 못했더니 일주일 동안 낙엽이 많이 떨어져버렸습니다. 다행이 은행나무는 괜찮더군요. 이후 일주일이 지나고 나니 거의.. 더보기
먹음직스런 새송이 버섯과 귀여운 새송이 버섯 마트의 야채코너 한편에는 항상 버섯이 있습니다. 먹음직스런 새송이 버섯, 회색의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느타리 버섯, 990원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팽이 버섯등 다양한 버섯들이 있죠. 버섯에 대한 생각을 하니 갑자기 버섯전골과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기 옆에 누워 맛나게 익어가는 버섯들이 생각이 나서 저녁시간의 출출함을 더 생각나게 하는군요. ^^;;; 새송이 버섯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시고 이게 무슨 새로운 모습이야 하시겠지만 처음 봤을 때는 마트의 새송이 버섯과는 다른 모양에 새로웠고 먹어 보았을 때는 육질의 단단함의 차이에 놀랐었죠. 마트의 새송이 버섯은 갓이 많이 핀 상태로 생김새로 보았을 때 육질의 단단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단단하죠. 그런데 정말 아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