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은 후 오후 일정을 시작해 봅니다.
오후의 첫 일정은 카페 코지 방문입니다.
베이커리 카페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고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카페입니다.
1층은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곳이고 2층에 카페가 있는데
올라가는 계단에는 올레길과 사진을 전시해 놓아서 포토 포인트로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베이커리 카페라 빵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점심을 먹어서 많이 맛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쑥빵인 것 같은데요~ 일반빵과 트위스트로 꼬여 있습니다. 특이해요~
카운터와 메뉴 제작을 하는 곳 뒤로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전망이 좋은데요~ 이 곳에 테이블이 있었다면 사람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빵외에도 다양한 케이크와 마카롱도 있습니다.
방금 구워낸 빵과 마카롱인 듯 보입니다.
그렇다고 테이블 있는 곳의 전망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테이블 전망도 상당히 좋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니 잠도 살살~ 오는데요~
올레꾼을 위해서 검색을 할 수 있는 컴퓨터도 있구요~
잠시 쉬어가기 좋도록 해 놓은 것 같습니다.
제주도의 특장점을 잘 접목한 것 같아 보입니다. 아이디어 좋으신 것 같습니다. ^^
주문한 메뉴는 망고주스는 조금 이상했구요~ 밍밍하고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캐러멜 마끼야또는 일반적이였지만 빵이 맛나더군요.
감귤잼인지 빵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빵에 흰색으로 들어 있는 것은 치즈입니다.
빵 먹으러 들러도 될 것 같은 카페입니다.
빵이 맛 있어 마카롱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블루베리, 녹차, 레몬입니다. 산딸기맛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제품이 없었습니다. 아쉬워요~
마카롱의 맛은 정말 좋습니다~ 이 정도면 솜씨가 좋은편으로 생각해도 될까 싶은데요.
다음 코스를 가기 위해 카페를 나와서 몇 컷 더 찍어 보았습니다.
다음 코스인 사려니숲길로 가는 길에 만난 유채꽃입니다.
1월인데 유채꽃이 피다니~ 제주도는 신기방기한 곳입니다~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해 주네요~ ^^
사유지에서 키우는 유채꽃이라 그런지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1인 1,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그래도 자주 올 수 없는 곳이기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사진을 찍었죠~ ^^
사려니숲길에 주변에는 도착을 했는데 길이 조금 이상하여서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서 이동을 하다 보니 입구가 있는데
얼어서 차가 올라가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약간 으스스하기도 해서 다음에 날씨 좋을 때 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카페 코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63-5
제주특별자치도
064-784-1005
<<유채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