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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맛집이야기

[제주특별자치도] 2024년 5월초 제주도 여행-홉히 디카페인 크림커피 꼬소(고소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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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아침과 점심)을 먹고 여유를 부리듯 커피 한잔이 하고 싶은 생각에 첫 날에 방문했던 홉히에 왔습니다. 첫 날은 과일 베리 맛을 먹었고 오늘은 다시 고소한 맛으로 먹어 보려고 합니다. 어영마을회관 길 건너편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 멀리 여수-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골드 스텔라호의 모습이 보이네요. 골드 스텔라호는 2024년 3월에 적자가 많이 누적되어 운항을 하지 않는다는 기사가 난 후 그대로 운항이 되었는데 70억 가량의 적자로 2025년 1월에 여수-제주 항로가 폐업이 되고 골드 스텔라호는 완도-제주 항로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완도-제주 항로는 실버클라우드호가 운항하고 있어서 1일 3회 운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주 해안에 정박중인 골드 스텔라호

 

 

어영마을에도 소금빌레가 있습니다. 평평한 돌 위에 바닷물을 올려 물은 증발시키고 소금을 얻는 곳이죠. 직접 내려가 볼 수 있는데 뾰족한 돌이 아닌 평평한 돌로 되어 있습니다.

제주 어영마을 소금빌레
제주 어영마을 소금빌레
제주 어영마을 소금빌레

 

 

오늘도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홉히의 검은 고양이 꼬마는 오늘 안 보이네요. 근처에 놀러 나간 것 같습니다.

제주 홉히 카페
제주 홉히 카페

 

 

오늘은 크림커피 꼬소(고소한 맛)을 주문하고 바다가 보이는 스탠드 테이블에 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앉을만한 자리가 없더군요. 융드립용 물을 끓이는 곳입니다. 대량으로 끊기지 않게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제주 홉히 드립용 물 끓이는 방법

 

 

크림커피 꼬소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림커피는 꼬소가 조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제주 홉히 크림커피 꼬소(고소한 맛)
제주 홉히 크림커피 꼬소(고소한 맛)

 

 

제주 바다를 보며 커피를 먹으니 금방 없어지는 군요... ㅜ.ㅜ

제주 홉히 크림커피 꼬소(고소한 맛)

 

 

내일 오후 비행기로 돌아가는데 결항이 된다는 소문을 들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 날씨나 바다를 보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비가 많이 내리면서 바람도 많이 분다는 예보도 있고 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주 홉히 앞 바닷가 파도 정도
제주 홉히 길 건너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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