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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3월, 푸른색] 봄날은 간다-큰개불알꽃, 봄까치꽃 [3월, 푸른색] 봄날은 간다-큰개불알꽃, 봄까치꽃 따뜻한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봄에 들에 옹기종기 파란색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엄지손톱 정도 되는 크기의 작은 꽃이라 자세히 볼려면 가까이 가야 하지만 색이 정말 눈에 들어오는 예쁜 꽃입니다. ▼ 역시 눈에 들어오는 푸른색 꽃이 보이면 큰개불알꽃(봄까치꽃)입니다. ▼ 왜 큰개불알꽃이란 이상한 이름이 이렇게 예쁜 꽃에 붙여졌냐고 꽃 이름을 바꾸어야 된다고 하시는분도 있고 그래도 해학적인 부분도 있으니 그냥 두자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일본의 이름을 그대로 번역하다 보니 이름이 이렇게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고 꽃이 진 후 열매의 모양의 개의 불알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후자에 더 믿음이 가고 앞의 이야기는 정확한 것인지는 알아 보지 못 했.. 더보기
[3월, 흰꽃] 봄날은 간다-매화꽃 [3월, 흰꽃] 봄날은 간다-매화꽃 봄이 옴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꽃은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겨울의 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이 피어 예로부터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는 사군자의 하나로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 벚꽃이 일찍 필 정도인데 매화가 한창일 시기를 조금 넘겨 늦은감은 있지만 매화를 담게 되었습니다. ▼ 역시 매화는 그 향기가 두툼하고 진하게 올라 오는 것이 사진을 찍으러 주변에 가면 정말 매화꽃 향기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 벌써 진 매화가 많아 거의 끝물이 가까워 오는 중이라 좋은 꽃들을 찾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 이 향기로운 꽃에 벌들이 정말 바쁘게 꿀을 따고 있는 모습이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군요. 올해 전라남도 광양에서 열리는 매화.. 더보기
[3월, 흰색] 봄날을 간다-살구꽃 [3월, 흰색] 봄날을 간다-살구꽃 노란 살구를 보면 여름이 왔음을 알 수 있는 과실입니다. 꽃이 흰색이고 3월에 피는데 살구꽃도 그리 길게 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진달래피고 매화가 끝날때쯤 피어서 벚꽃이 피기 전에 지는 것 같은데 올해는 벚꽃이 일찍피어 함께 볼 수 있었지요. 살구도 1주일에서 2주일 정도 피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정어정거리다 꽃이 다 지어 촬영 시기를 놓치기도 하였지요. ▼ 언듯 보면 벚꽃 같기도 하지만 벚꽃과는 다르게 꽃잎이 훨씬 크고 넓습니다. 그래서 꽃잎이 겹치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그리고 벚꽃은 꽃이 피는 가지가 여러개가 나와서 주렁주렁 매달린 형태를 하고 있다면 살구꽃은 가지 하나가 뻗어 나가서 지그재그로 꽃이 달리는 형태라 일직선으로 꽃이 달려 있는 형태를 가집니다... 더보기
[3월, 붉은색] 봄날을 가고-진달래꽃 [3월, 붉은색] 봄날을 가고-진달래꽃 봄을 생각나게 하는 꽃으로 진달래 화전을 만들어 먹는 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진달래가 군락으로 피어 있는 곳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멈주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진달래와 철쭉이 항상 헷갈리는데 시기적으로 진달래가 먼저 피고 철쭉이 나중에 꽃이 피는데요~ 진달래는 잎이 나기 전에 꽃이 피고 철쭉은 꽃과 잎이 함께 핀다고 합니다. 그리고 철쭉과 다르게 진달래는 꽃받침이 없다고 합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akseung/16875592,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430799&cid=46686&categoryId=46694) ▼ 산과 들에 햇빛을 받아 빛나는 연핑크색의 진달래를 보고 있으.. 더보기
[3월, 붉은색] 봄날은 가고-홍매화꽃 [3월, 붉은색] 봄날은 가고-홍매화꽃 봄날 붉은빛으로 사람의 눈을 멈추게 만드는 꽃은 홍매화입니다. 붉디 붉은 홍매화의 색에 사람들이 모두 발걸음을 멈추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3월의 봄을 알리는 꽃으로 매화꽃이 있는데 붉은 홍매화가 색으로는 더 사람의 눈길을 잡습니다. 3월의 봄에 피는 꽃 중의 대표적인 꽃인 홍매화입니다. 더보기
[4월, 푸른색] 봄까치꽃, 큰개불알꽃 [4월, 푸른색] 봄까치꽃, 큰개불알꽃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작은 꼬마 꽃이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옹기종기 모여서 피면 참 아름다운 꽃이죠. 꽃 이름이 개불알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큰개불알꽃으로 나오네요. 큰개불알꽃(봄까치꽃) 학명 : Veronica persica Poir. 큰개불알꽃이란 '오오누부꾸리' 일본어를 직역한 말이라고 합니다. 또한 나물로도 먹을 수 있고 꽃을 따서 그늘에 말리면 꽃차로도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85310&cid=2694&categoryId=2699) 크기가 새끼손가락 손톱만한데 정말 귀엽습니다. 항상 봄이 오면 기다려지는 꽃입니다. 더보기
[경상북도 문경읍 가은읍] 희양산 봉암사-1년 중 부처님오신날 하루 개방하는 스님들의 정진장소 봉암사를 찾다-최종편 [경상북도 문경읍 가은읍] 희양산 봉암사-1년 중 부처님오신날 하루 개방하는 스님들의 정진장소 봉암사를 찾다-최종편 ▼ 툇마루에 앉아 마님께 전화나 해 볼까 생각하고 핸드폰을 열어 보니 오... 서비스안됨이라고 뜨네요. 정말 속세와 연결되는 많은 것들이 되지 않으므로써 얻는 편안함과 자연을 통해 얻는 힐링이라고 해야 되나요~ 조금 이해가 되었습니다. ^^ ▼ 툇마루에 앉아서 담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 꽃들이 활짝 피어 있으니 꽃 사이에서 사진찍고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날씨만 조금 더 따뜻하다면 참 좋겠는데 그늘도 져 있고 기온도 낮고 하니 으슬으슬해지네요... ㅠ.ㅠ 그 모든 것을 잊게 해 주는 풍광은 최고입니다. ▼ 다들 편안하고 표정도 밝아 보이네요. ▼ 너무 추워서 햇빛을 쬐러 다시 대웅.. 더보기
[4월, 흰색꽃] 채진목, 채진목 꽃 [4월, 흰색] 채진목, 채진목 꽃 4월에 하얗게 핀 꽃입니다. 채진목 학명 : Amelanchier asiatica 분류 : 피자식물문 쌍떡잎식물강 꽃색깔 : 흰색 개화시기 : 4~5월 파종 및 수확시기 : 수확9~11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국립중앙과학관-식물정보 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69124&cid=2694&categoryId=2699) 채진목이라는 나무는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팝나무인가 했는데 다른 이름이 붙어 있네요. 꽃이 모여있고 길쭉한 꽃임이 5장인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더보기
[4월, 노란색] 고로쇠 꽃, 고로쇠 나무 꽃 [4월, 노란색] 고로쇠 꽃, 고로쇠 나무 꽃 고로쇠 나무에서 노란색 예쁜 꽃이 핀다는 것을 알고 예전에 한번 사진을 찍었는데(고로쇠 꽃 예전 포스팅 : http://jongs.tistory.com/199) 꽃을 찍고자 했으나 번번히 시기를 놓쳤습니다. 올해도 생각이 나서 꽃이 피는 시기를 맞추어 보았는데 사진 찍는 당일 구름이 많이 끼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시 내년을 기약하며 그 때는 날씨가 좋을 때 찍어 보리라 마음속으로 다짐해 봅니다. 더보기
[경상남도 하동군 화계면] 벚꽃 끝물에 간 하동십리벚꽃길과 하동 배꽃 및 19번 국도 풍경-3편(최종회) [경상남도 하동군 화계면] 벚꽃 끝물에 간 하동십리벚꽃길과 하동 배꽃 및 19번 국도 풍경-3편(최종회) ▼ 푸른 지붕이 하늘의 푸른색을 닮아 벚꽃과 잘 어울림니다. ▼ 제가 좋아하는 버섯돌이들이 벚나무에 자리잡았네요. 운지버섯이 아닐까 생각되어지는데 여태 봐 왔던 크기보다 크기가 정말 큽니다. ▼ 오후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벚꽃터널 아래로 차들이 줄지어 서 있네요. ▼ 벚꽃 같기도 한데 잎이 분홍색입니다. 분홍벚꽃은 처음인데 색다르네요. ▼ 다시 내려가는 방향의 길을 따라서 내려와 봅니다. 데크도 만든지 오래되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인지 조금은 낡아 보였지만 어떻습니까~ 꽃이 너무 아름다운데 말이죠~ ▼ 머리를 숙여서 지나갈 정도로 가까이 있는 벚나무입니다. ▼ 올라가면서 봤을 때는 햇살이 모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