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뜰에서 저녁을 먹으니 피곤했던 몸이 확~ 풀려
정신도 차릴겸 커피 한잔 먹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대평뜰 근처 카페 드롭탑입니다.
생긴지 1년이 되지 않은 카페이며 매장이 꽤 넓습니다.
낮에 오시면 남천도 살짝 볼 수 있지요. ^^
주차장도 넓습니다. 카페 앞쪽 주차장에 들어서기전에 차들이 도로에 많이 주차해 놓아서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주자 어떻게 하지~ 고민했었는데
다행이 주차할 공간이 아직 남아 있었어요.
인테리어겸 책도 읽을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립니다. 메뉴는 카라멜 마끼야또 아이스, 카라멜 마끼야또 핫, 젤라또입니다.
드롭탑 모델이 전지현씨입니다.
요즘 드라마 '어느별에서 왔니'가 아니고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하고 있죠. ^^
드디어 나왔습니다.
카라멜 마끼야또 따뜻한 것은 캐러멜 에칭도 해 놓았네요~
뚜껑을 열어보지 않았으면 몰랐겠지만~ 소소한 것에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젤라또~ 부드럽고 혀에 착~ 감기네요.
어렸을 때 아스크림 막대에 풍선껌 들어 있던 제품이 있었는데~
젤라또를 먹고 나서 그 아이스크림이 떠오르는 이유가 무엇이죠...??? ^^;;;
많이 피곤한가 봅니다. 맛이 좋네요~ ㅎㅎㅎ
역시~ 피곤할 때는 달달한 것이 최고~!!! 인 듯 합니다.
커피에 달달한 것~ 최고의 조합이죠~!!! ^^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소화도 시키고 오랜만에 여유도 가져 봅니다.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다들 이야기 꽃을 피우는데 표정들이 밝아 보였습니다.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 큰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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