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무살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슈퍼잼 스토리 저자 및 슈퍼잼 CEO)
첨가물을 넣지 않은 잼으로 유명한 프레이저 도허티씨의 특강이
2013년 10월 9일 한글날 슈크레(sucree)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열렸습니다.
사실 포스팅을 빨리 하고 싶었으나 여유가 없을 때라 지금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
잼이라고 하면 빵과 찰떡 궁합이지만 단일품목으로
과일과 설탕을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별로 크게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틀을 아주 어린 소년이 깨어 버리면서 잼 돌풍을 일으키는데
누구나 생각해 볼 수 있는 평범한 것이라는 것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벌써 강연을 할 프레이저 도허티씨가 와서 점검도 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4살의 정말 젊은 나이에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순수함을 간직한 그리고 어리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도 실천하는
순수청년인 것 같습니다. 남자가 봐도 훈남에 밝아 보여서 좋습니다~ ^^
슈크레를 운영하시는 공은숙 선생님이 직접 소개를 합니다.
슈퍼잼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나오기 전 나는 스무살에 백만장자가 되었다라는 책도 냈었죠.
종이에 직접 적어서 왔던데 한국어로 간단하게 소개를 했습니다. ^^
그리고 슈퍼잼을 만드는 시연을 하였고
중간 중간 본인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옆에 계신분이 통역을 해 주셨습니다.
슈퍼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잼을 만들기 때문에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비지니스를 해 보고 싶어 굉장히 많은 비지니스를 생각해 보았었고
할머니께 배운 잼 레시피를 바탕으로 14살에 홈메이드 잼을 만들어 팔았고
그게 커지면서 일주일에 1,000병 이상의 잼을 팔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규모가 커지니 집에서 잼을 만들기 어려워졌고 더 크게 하기 위해
건강한 잼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레시피를 연구하게 되었고
레시피를 만들게 되면서 10대이면서 큰 마켓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연결이 되었고
현재 세계를 돌며 자신의 슈퍼잼 이야기도 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도에 24살 젊은인데 말이죠. 생각도 건전하고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제 삶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죠.
직접 제작한 과일 재료만을 사용하여 잼을 완성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어떻게 그렇게 만들까 의구심도 살짝~ 들었지만~
만드는 것을 직접 보니 정말 믿음이 가더군요.
설탕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질문에 답도 하는데 홈메이드로 만들지만
방법만 잘 따르면 6개월 이상 보관 가능하다는 것 같습니다.
시연이 끝이 나고 슈크레에서 만든 빵과 함께 슈퍼잼의 시식 시간이 있었습니다.
먹기 전에 책에 저자 사인도 받구요~ ^^
빵도 부드러웠고 맛이 강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땡기는 그런 자연스러운 맛이 났고
슈퍼잼 역시 먹었을 때 쐐~한 느낌이 들지 않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원 과일재료의 향과 맛이 난다는 것이
슈퍼잼을 사람들이 좋아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단하네요~!!! ^0^
슈퍼잼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수입이 되고 있으며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레이저 도허티라는 24살의 젊은 청년의 삶을 보면서
느껴지는 것이 더 많았던 특강이였습니다.
순수함을 가진 청년의 노력과 소망이 얼마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왔구요.
자주 이런 특강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해답은 아니지만 내 삶에서 가야할 길을 제시해 주고 방향을 잡아 주니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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