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관음상을 보며 불교를 믿든 다른 종교를 가졌든 사람들이 소원을 빌러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불교가 아닌 다른 종교를 믿는데 소원을 빌로 왔다고 일행과 이야기 하시기도 하더군요.
▼ 사람들이 많이 왔습니다.
▼ 3층 석탑에 대한 내용인데 보리암과 가까워
보리암 전 삼층석탑이라고 불린다합니다.
풍수지리상 나쁜 기운의 지역에 탑, 장승 등을 세워 기운을 억누르고
약한 기운을 보충하는 비보(裨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다시 보리암으로 올라 왔습니다.
▼ 보리암 근처에 태조 이성계가 기도한 장소가 있다고 하여 가 봅니다.
요즘 토, 일요일에 시간이 되면 정도전을 보고 있어서 그런지
꼭 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 계단이 생각보다 경사가 있습니다.
그래도 어디를 가나 보리암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일품이네요.
▼ 제일 위쪽은 만불전이 있는 곳입니다.
아래쪽은 기도하로 오신분들이 사용하는 곳 같습니다.
▼ 건물 내부에서 보는 풍경이 어떨까 너무 궁금하네요. ^^;;;
▼ 계단을 내려가면 대나무 숲길이 나오는데
약간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이 음기가 강한 듯 합니다. ^^;;;
▼ 노란 야생화가 많이 피어 있는데 그나마 괜찮은 것 같습니다.
▼ 보리암에 대한 블로그를 찾아 봤는데 구름이 자욱하게 있을 때
비도 살짝 오는 날씨에 혼자서 갔다 오신 분도 계시던데
정말 강심장이신듯 합니다.
그런 날씨에 혼자는 못 갈 것 같습니다.
▼ 대숲을 지나 큰 돌을 지나고 다시 나무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 그리고 다시 내려갑니다.
▼ 돌산 옆 돌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이성계가 기도를 하다 산신령을 만나 보위에 오를 수 있었다는 곳이 나옵니다.
▼ 조선 태조가 이곳에서 기도를 하던 중 산신의 영험에 의해 보위에 오를 수 있었다는
전설이 깃든 유적지라고 합니다. 태조가 산신의 호응을 받아 조선을 건국할 수 있었던데 대한
보은으로 보광산을 금산으로 바꾸어 부르도록 했다고 합니다.
▼ 여기서 보는 풍경도 좋습니다.
정말 산신령이 나타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
영험함이 있는 곳이라고 해야 되나요~ 개인적 느낌은 그렇습니다.
▼ 다시 돌아가는 길에 찍어 봤습니다.
계단이 굉장히 경사가져 나이 많으신 분은 줄을 잡고 다닐정도입니다.
▼ 다시 사람들이 많아졌네요.
▼ 금산정상이나 돌들이 있는 곳까지 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꽤 지나 우선 보리암을 떠나 봅니다.
▼ 기념품을 파는 곳에서 다시 한번 풍경을 눈에 담아 놓습니다.
▼ 오후 4시 30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사람들이 계속 옵니다.
▼ 사진 촬영 명당에서도 사람들이 몇 없을 때 사진을 남겨 봅니다.
▼ 내리막은 다리가 후덜후덜 거리네요. ^^;;;
운동을 좀 해야 될 듯 합니다.
▼ 매표소까지 거의 다 왔습니다.
▼ 늦게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 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란 마을버스표를 내고 내려가는 버스에 올라 봅니다.
▼ 사람들이 거의 좌석에 다 있어
앞을 잘 볼 수 있는 제일 앞 좌석에 앉았습니다.
▼ 아래쪽에 도착을 해서 보니 개울이 있네요.
자세히 보면 고기들이 노는 모습이 보입니다.
▼ 그리고 브레이크가 가열 되었을 때나
미션오일이 가열 되었을 때 타는 듯 한 냄새가 나는군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제 차에서 나는 냄새인 줄 알고
계속 냄새를 맡으며 차를 두리번 거렸는데 진원지를 알아 냈습니다.
▼ 원래 표지판에는 16:30에 막차라고 기록이 되었던 것 같은데
16:50경에 막차입니다~라는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도 버스 놓칠세라 뛰어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아직도 주차장에는 차가 가득차 있었고
제2주차장에 올라가기 위해 줄서 있는 차들도 아직 많았습니다.
▼ 주자 영수증을 보니 거의 2시간 넘게 있었네요.
주자장을 빠져 나왔는데 그 뒤쪽으로 저수지 이후까지 차가 많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말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승지인 것 같습니다.
저녁 시간이 애매한데 중간에 진주에서 밥을 먹을까 휴게소에서 먹을까 고민이 되면서
어디 다른 곳을 들러볼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처음에 미조항을 검색해 보니 1시간이 조금 넘게 걸려서
다시 집으로 네비를 맞추어 오다
해 지는 바다가 보고 싶어 다시 미조항으로 네비게이션을 맞추고 갔습니다.
▼ 미조항으로 가는 길에 독일마을이 있던데 정말 예쁜 집들이 많이 있네요.
다음에 독일마을에 꼭 들러 봐야 될 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데 차가 막힘니다.
▼ 그리고 도착한 미조항입니다.
오는 중간에 예쁜 마을들~ 물이 빠진 모래에서 무엇인가를 잡는 사람들~
다랭이논 등 들러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곳을 보물섬이라는 용어로 많이 홍보를 해 놓았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더군요.
하루로는 부족합니다.
보리암에서 가족여행을 하는 것 같은데
오늘 보리암을 보고 저녁에 잠을 잔 후 마지막 일정으로 다랭이논을 보러 가자고 아이에게 이야기 하던
내용이 생각이 나면서 날짜를 길게 잡고 와야 남해의 보물들을 다 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왼쪽편 방파제는 절벽쪽과 이어진 것 같은데 가는 길을 찾지 못해 다시 돌아왔고
반대쪽으로 갈려니 이래저래 헷갈려서 결국 다시 나왔습니다. ^^;;;
▼ 엄청나게 큰 그물을 쳐 놓았는데 화살표 같습니다.
직진하세요~
▼ 다시 돌아오는 길에 독일마을을 보았는데
예쁜 카페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들어가서 보고 갈까 말까 고민을 하면서 망설이다 근야 지나치게 되었지만
잠깐 차를 세우고 보니 가 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
▼ 다음에 시간이 되면 꼭 와야겠습니다. ^^
<<남해 금산 보리암>>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2065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055-862-6115
|
<<남해 미조항>>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055-860-3114
|
<<남해 독일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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