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되고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 여름~
카메라를 잘 보관하기 위해서 온도와 습도가 조절되는
카메라 보관함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비용이 문제인데 학생때부터 카메라를 만져왔던지라
비용적인 부분을 최대한 살리면서 카메라를 잘 보관할 수 있는
9L 락앤락 통과 실리카겔 신공을 사용해 왔습니다.
락앤락 통의 내부 습도가 어느정도 유지가 되는지 적정수준으로 떨어지는
늘 궁금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디지털 온습도계를 하나 구입했었습니다.
이 때는 성능이 좋은 것~ 위주로 구입을 하여 크기가 조금 큽니다.(온습도계가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08/11/14 - [일상이야기/여러장의사진이야기] - 겨울철이 다가오니 많이 건조해지네요-온습도계 변화
사실 카메라 보관 통이 2개가 있습니다.
디자인도 괜찮으면서 보통의 성능으로 디지털 온습도계를 하나 더 장만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드레텍(dretec)과 카스(CAS) 제품이 눈에 들어 와습니다.
그러다 카스 것 보다 디자인이 좀 더 마음에 들어 드레텍(dretec)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드레텍(dretec) 제품도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O-230 모델인데
더욱 정밀하고 측정 범위가 넓은 모델은 역시나 투박한 형태여서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그 정도 필요하겠나 싶어서 이번에는 무난한 것을 선택하기로 마음을 잡았습니다.
O-230과 O-251은 모양과 측정 범위 등은 동일한데
온도와 습도에 따라 나타나는 얼굴 아이콘의 수가 O-251 모델이 2개 더 많더군요.
O-230은 불쾌지수만 5개,
O-251은 열중증 아이콘 4개, 임플루엔자 아이콘 2개, 비경고 1개해서 총 7개입니다.
그래서 O-251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
파란색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찾아 본 곳은 흰색과 핑크만 취급 있습니다.
택배가 도착하고~
▼ 포장은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간단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지는데 드레텍(dretec)이 일본 회사이다 보니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
▼ 뒷면에는 사양이 나옵니다.
온도측정범위 : -10.0 ~ 50℃
0.0 ~ 40.0℃에서는 ±1.0℃, 그 이외 온도는 ±2.0℃ 정도 오차가 있습니다.
습도측정범위 : 10 ~ 98%
50 ~ 80% 사이에서는 ±5%, 그 이외에서는 ±10% 정도 오차가 있습니다.
▼ 핑크색~ 귀엽습니다~ ㅋㅋㅋ ^^
왼쪽은 최대/최소 온도 확인 버튼
중간은 최대/최소 습도 확인 버튼
오른쪽은 초기화(리셋) 버튼 입니다.
▼ 구성품은 왼쪽부터 한글 설명서, 일본어 설명서, 본체(AAA 사이트 배터리 1개 내장)입니다.
▼ O-242 모델과 O-251 모델의 설명서가 함께 있습니다.
설명서는 한 번만 읽으면 알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게 작동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 우선 배터리의 접촉을 방지해 놓은 종이를 제거해야 작동이 됩니다.
▼ 둥금 금속은 자석입니다. 냉장고에 붙일 때 사용합니다.
그 위쪽은 걸이에 걸 수 있는 홈입니다.
아래쪽에는 책상위에 세울 수 있도록 받침대가 있고 그 아래쪽에 배터리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 우선 배터리 커버를 빼고 전기가 통하지 않도록 해 놓은 종이를 제거합니다.
배터리는 AAA 사이즈 1.5V입니다.
▼ 작동 개시~
방의 온도는 31.4℃
습도는 61%입니다.
▼ 얼굴아이콘은 열중증 경계로 나옵니다.
온도도 높은데다 습도까지 높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 다른방에는 온도가 31.0℃, 습도가 55%이고 얼굴 아이콘은 열중증 주의로 나타납니다.
습도가 낮아지니 얼굴 아이콘이 경계→주의로 변경 되었습니다.
▼ 에어컨은 틀어 보았습니다.
온도가 26.9℃, 습도가 44%까지 떨어지면서
얼굴 아이콘이 열중증 대체로 안전으로 뜹니다.
▼ 에어컨을 작동 시키고 세게 틀어졌다 조금 줄었다 하다 보니
온도가 26.7℃, 습도가 50%가 되었고 얼굴 아이콘은 열중증 대체로 안전이다가
25.9℃, 47%로 떨어지고 합니다.
▼ 다음날 오전 11시쯤인데 온도가 29.7℃, 습도가 70%, 얼굴 아이콘은 열중증 경계로 보여 주네요.
날씨가 아침부터 더운 기운이 훅~ 느껴지는 것이 오늘 많이 덥겠네요.
▼ 차에 데리고 왔습니다. ㅋㅋㅋ ^^;;;
잠깐 밖에 주차한 상태에서 보니 온도가 31.0℃, 습도가 65%입니다.
▼ 차량의 에어컨을 켜니 온도가 26.0℃, 습도가 43%까지 떨어졌습니다.
땀이 마르면서 상쾌합니다. 그래서 얼굴 아이콘도 열중증 대체로 안전으로 바뀌네요.
▼ 오후 3시쯤 에어컨을 끄고 차를 세워 놓았는데
온도가 다시 31.5℃, 습도가 51%, 얼굴 아이콘이 열중증 주의로 나왔습니다.
▼ 낮에는 햇빛때문에 그런지 온도가 25℃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는데
해가 지고 나니 온도도 25.4℃로 떨어지는군요.
집에서 간편한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모자람이 없는 디지털 온습도계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카메라 보관용 통에 넣을 실리카겔의 습기를 제거하는 통에 넣어 놓았는데
습도가 47%까지 떨어졌습니다.
시인성도 좋고 디자인도 괜찮고 가격도 적당하며
간편하게 사용하기에 드레텍 디지털온습도계로 잘 구매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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