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오도산에 갔다 2개 본 이야기)-3편
새벽까지 별을 보고 있는데 그 사이에도 자동차가 2~3대 더 올라온 것 같습니다.
별 사진을 카메라 2대로 인터벌 촬영을 하시는 분도 있으시구요.
야경만 찍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커플이 별사진을 찍으러 오기도 하셨구요.
그리고 오도산에 오시는분들은 부부끼리도 많이 오시네요.
정상적인 것인데 왠지 색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금술 좋으신분드만 오시나~ ^^
유성우 허탕을 친 후 잠을 청했는데
차량들 소리와 사람들 이야기하는 소리에 잠이 깨서 밖을 보았습니다.
날이 밝아 오는데 아직 해는 뜨지 않아서
밖으로 나가 해맞이 준비에 동참해 봅니다.
벌써 해맞이 준비를 마친 많은 사진사님들이 보였습니다.
아침에 다들 사진 찍으러 많이 올라오시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해가 뜨려는지 붉은 기운이 맴돌기 시작합니다.
▼ 오도산은 별사진 촬영은 물론 아침 운해와 해 뜨는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멀리 논도 아니고 밭도 아닌 것 같은 장소가 보이는데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골프장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해 뜨기 전에 구름들을 살펴보기 위해 주변을 보니 오늘은 구름들이 운해를 이루지는 않았고 군데군데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습니다.
▼ 사람들이 기다리는 일출 시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구름 넘어로 조금씩 변하는 붉은색의 기운들이 올라오고 있어 알수 있었죠.
▼ 미리 오신 사진사분들이 일출 시간을 알려주시니 편안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출이 올라오기 전에 올라온다 미리 이야기도 해 주시고 말이죠~ ^^
▼ 오~ 구름 사이로 올라 올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서광이 비치기 시작하면서 촬영을 위한 셔터를 누르는 손길이 빨라집니다.
▼ 오~ 해가 뜨나요~ 해 뜨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들 좋아하시니 덩달아 기분이 좋은데요~
▼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왔던 오도산은 별똥별을 불발로 되었지만 또 다른 것들을 얻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오도산 일출이네요. ^^
▼ 일출 촬영도 했고 이제 주변의 풍경을 보면서 자연을 통해 힐링타임을 가져봅니다. 해는 떴지만 아직 해가 완전히 산과 주변 풍경들을 덮지 않은 시간입니다.
▼ 밤새도록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아침에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나무들과 풀들이 바람이 휘날립니다.
▼ 해가 비치기 시작하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주는군요~
▼ 새벽에 떨어진 온도로 이슬이 내렸습니다.
▼ 보여주지 않는 곳곳을 시간의 변화에 따라 보여주는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오도산의 그림자가 아직 산아래 걸쳐져 있습니다.
▼ 하늘은 정말 푸르고 맑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에 자리를 떠날 수가 없군요.
▼ 오도산에서 내려다 보는 주변 풍경을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올레KT오도산중계소>>
2014.8.17 | 지도 크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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