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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맛집이야기

부산 금정구 구포촌국수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구포촌국수(지극히 개인적인 식성으로 적어 봅니다.) 국수에 얽힌 개인적인 이야기 원래 음식 중 면 종류를 좋아합니다. 자취생 시절 요리에는 그다지 관심과 재주가 없었고 오직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국수였죠. 그렇게 국수를 해 먹을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한 친구가 일본인 친구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자신의 음식을 만들어 손님께 낼 수 있는 음식점을 가지는 것이 꿈인 친구였습니다. 일본인 친구들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 했는데 그 친구가 음식을 만들었거든요. 소박하게 만든 음식이였지만 정말 맛과 정성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었죠. 그 음식 중에 소면을 삶아 얼음이 담긴 찬 물속에 넣어 그 면을 건져서 국수장.. 더보기
파전-중간, 쌈밥정식(돼지고기)-실패 정말 밥 먹기 어려워요. T^T 경주에 바람 쐬러 가다 보니 배가 고파서 경주에 도착하자마자 음식점을 찾아 보았습니다. 보문단지로 넘어가는 곳에 음식점이 마을 처럼 모여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2006년도에 갔던 쌈밥집 생각이 나서 다시 들렀습니다. 처음에는 쌈밥정식(돼지고기)를 시켰습니다. 시키고 보니 파전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갑자기 파전이 땡겼습니다. 그래서 파전 하나를 더 추가했습니다. 먼저 파전이 도착하고 식사가 왔습니다. 파전(5,000원)은 그냥 중간 정도입니다. 보통 관광지에서 8,000원~10,000원 정도 하는 것 보다는 해물쪽이 조금 부실했지만, 파전이 많이 땡겨서 그럭저럭 먹었네요. 시장이 반찬입니다. 그리고 쌈밥정식이 나왔습니다. 2인용으로 보기에는 고기가 너무 부실하군요. 예전에는 쌈밥정식(쇠고기)을 먹었는데.. 더보기
시골쌈밥 정식 진주 평거동 남강로를 따라 신안녹지공원 부근을 지나서 조금 더 가면 음식점이랑 카페들이 많은 곳이 있습니다. 그 중에 친구가 데리고 와서 알게 된 "시골쌈밥"이란 식당이 있습니다. 메뉴는 단 하나, 시골쌈밥 정식입니다. 친구 덕택에 먹어 본 후 자주 찾게 된 식당이죠. 진주에 일이 있어 오게 되거나 지나가게 될 때 자주 들립니다. ^^ 저는 불고기를 너무 좋아 합니다. 쌈에 싸서 먹은 후 국물에 흰 쌀밥을 말아서 먹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0^ 그리고 고등어 조림도 쌈에 싸서 먹는 것도 맛있구요. 예전에 입맛이 없을 때 여기 쌈밥을 먹고 너무 좋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밥도 추가로 잘 주십니다. 요즘은 진주에 가거나 주위를 지날 때만 갈 수 있지만 제 입맛에 잘 맛았던 식당이였습니다. ^^ 더보기
부산 사직동 주문진 막국수 집 언제인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가족과 함께 처음 갔었던 막국수 집입니다. 주문진 막국수 집인데요 부산 사직동에 사직 야구장 근처에 있습니다. 1층의 작은 가게였었고 작은 테이블에 좁은 방에서 막국수를 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 처음에 먹었을 때 모밀소바에 나오는 소스국물이 떠 올랐는데요, 아마 제가 좋아하는 맛이라서 더 잘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점은 저녁에 가면 막국수 국물의 진하기가 달라진다는 것이 좀 아쉽죠. 항상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되니~ 양을 맞추기도 어려웠지 싶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건물과 내부를 모두 리모델링했습니다. 거의 기다릴 필요없이 들어 갔던 것 같습니다. 홀도 많이 넓어졌구요. 그 동안 가격도 올랐습니다. 원래 막국수만 먹을려고 하다가 수육이 땡겨서 수육 小자를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