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수성못 부근에 들안길이라고 해서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 곳에 인도 전통 고급요리를 하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개인 음식점인 줄 알았는데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서울, 부산, 대구에 직영 점포를 가진 음식점이였습니다.
▼ 제가 늦게 와서 혼자 주문을 했고
Dinner Special B 메뉴(1인 40,000원/2인 이상 주문 가능)로 했습니다.
사진을 확인해 보니 런치 스페셜 메뉴 B를 찍어 왔네요. ^^;;;
메뉴 구성은 거의 비슷합니다.
라씨, 사모사(향신료가 첨가된 감자와 야채를 넣어 만든 인도식 만두), 그린 샐러드,
탄두라 치킨, 탄두리 킹 프로운, 커리, 난 또는 흰밥, 티 또는 커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 인도식 전통 수제 요구르트 "라씨"입니다.
요구르트의 부드러움이 감도는 촉감과
살짝 단맛이 돌면서 시지 않은
그리고 마시기 좋고 맛도 좋아 좋아하는데요~
몇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자몽라씨를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샐러드입니다.
▼ 오늘의 스프로 양송이 크림 스프가 나왔습니다.
따뜻한 스프가 들어가니 몸이 사르르 녹는군요.
▼ 그 다음으로 인도식 만두 사모사가 나왔습니다.
겉은 바삭한데 안은 매콤한 메뉴로 소스가 매우면서 톡 쏘는 듯 한데
처음 접한 소스이고 저녁에 상당히 피곤했던지라 소스가 무엇인지는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을 알아보는 것을 깜빡 했네요. ^^;;;
▼ 탄두리 치킨과 탄두리 킹 프로운입니다.
소스는 상큼한 과일 소스였던 것 같습니다.
향과 맛은 강하지 않았는데 약간의 단맛과 상큼한 과일 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커리도 종류별로 선택을 할 수 있어 가장 많이 주문한 것을 추천 받아 선택을 하였고
난 또는 흰밥 중 난을 주문을 했는데 난도 종류별로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난은 갈릭난을 주문을 했습니다.
커리를 난에 발라 먹으니 커리의 향과 들어 있는 치킨의 담백함이
난의 부드러움 느낌과 잘 맞아 맛 있게 먹었습니다. ^0^
▼ 벌써 배가 많이 부르네요. ^^;;;
옆에는 단체손님으로 보이는 테이블이 있고
개인테이블도 5테이블 이상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아쌈 밀크티입니다.
차도 티, 밀크티, 커피 중 선택을 하고 다시 세부적으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인도 홍차 아쌈의 진한 향과 맛에 부드러운 우유의 맛이 살짝 더해져
약간 맵쌉한 느낌의 차로 먹으니 몸이 따뜻해집니다.
배도 부르고 몸도 따뜻해지고 그렇네요~
운전을 해서 맥주를 맛보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
집으로 바로 갈까 하다 몸도 피곤하고 커피 생각도 나고 해서 근처에
▼ 핸즈커피 들안길점에 들렀습니다.
건물이 2층인데 핸즈커피만의
독특한 엔틱 인테리어가 확 눈에 들어오게 만들어 놓았네요.
▼ 일행은 배가 불러 혼자만 캐러멜 마끼야또 아이스를 주문했습니다.
▼ 엔틱한 소품들도 눈에 들어오고 인테리어가 괜찮습니다.
▼ 2층에 올라가니 그랜드 피아노도 있구요~
▼ 조명도 특이하고 테이블도 좋고 천장도 높아 넓어 보이고 좋네요~
▼ 카라멜 마끼야또 아이스입니다.
커피맛은 그렇게 맛있다고 보기도 어렵고 맛 없다고 보기도 어려운 정도...?!
<<강가>>
인도 전통 고급요리 전문점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415-13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35
053-768-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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