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ATM에서 돈을 찾는데
"포항장기산딸기축제", "6월 7일~8일"라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오~ 포항 장기산이란 곳에서 딸기 축제가 있나~???
딸기 더 구입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한번 가 봐야겠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포항 장기라는 곳에 산딸기 축제를 한다는 것을
띄어쓰기가 되어 있지 않으니 착각을 했네요. ^^:;;
▼ 가는 길에 잠깐 평사휴게소에 들렀습니다.
화장실도 가고 잠깐 차 내부 정리도 할려구요~ ^^
▼ 건천IC를 나와서 건포산업도로를 타고 포항으로 갔습니다.
터널을 지나기전까지는 날씨가 해가 조금 나고 했는데
터널을 지나고 나니 구름이 두껍게 있어서 비가 올 것 같았습니다.
▼ 포항으로 가는 길에 자주 애용하는 졸음방지 쉽터입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많이 부는군요.
▼ 포항 장기 산딸기 축제를 하는 장기초등학교 옆 장기천이 있는데
물이 말라 있어 임시 주차장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물이 흘러 깔판을 깔아 놓았습니다.
예전 포스팅 해 놓은 다른 블로그를 보니
이 곳에서 차가 빠져 포크레인에 의해서 빠져 나오고 하던데
그에 대한 대책으로 해 놓은 것 같습니다.
▼ 주차장을 나와서 작은 길을 건너면
초등학교가 있는데 옆으로 난 샛길이 있어
바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 들어가던 길에 봤던 밤나무 꽃입니다.
▼ 들어가 보니 부녀회에서 운영중인 먹거리 장터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배가 출출해서 파전과 국수를 먹을까 고민이 되었는데
혼자 앉아 먹을려니 아~ 갑자기 혼자 먹지 못하겠더군요. ㅠ.ㅠ
▼ 왼쪽편에는 산딸기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 학교 정문이 이곳이였군요.
▼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들어 가 보니
산딸기 시식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 작은 소주컵에 몇알 담아 주는데
먹어 보니 새콤달콤하고 알맹이가 탱글탱글하네요.
▼ 시식 산딸기를 먹은 후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 그리고 부녀회에서 하는 산딸기 주스를 주문했습니다.
산딸기와 노란 야쿠르트를 넣어 주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산딸기 농도가 옅어 아쉽습니다.
▼ 산딸기 판매점은 일부이고
나머지는 엿장수도 있고, 약장수 아저씨도 있고
야시장 분위기가 납니다.
▼ 산딸기를 판매하는 뒷쪽에는 장터국밥 등 식사거리가 있습니다.
▼ 학교 정문으로 나와 다시 주차장으로 갑니다.
▼ 사람들이 꾸준히 주차장으로 들어 옵니다.
▼ 집에 와서 산딸기를 정리를 할려고 보니 곰팡이 핀 것들이 눈에 띄네요.
▼ 집에 와서 다른 볼일을 본다고 조금 두었는데
팡이들(곰팡이)의 공격을 많이 받아 버렸습니다. ㅠ.ㅠ
▼ 팡이들의 공격을 받은 산딸기와 붙어 있던 것들도 다 골라 내었습니다. 아까워요~ ㅜ.ㅜ
그렇게 골라내고 나니 얼마 나오지 않는군요... ㅠ.ㅠ
비닐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 놓았습니다.
얼린 상태에서 아삭아삭 먹는 것도 괜찮네요. ^^
어떻게 하면 팡이들의 공격을 받지 않는 산딸기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포항 장기 산딸기 축제 행사장 포항 장기 초등학교>>
2014.6.25 | 지도 크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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