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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4일차 수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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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4일차 수우동

 

 

 

점심은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배가 고플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는데 이날을 배가 출출했었나 봅니다.

 

협재해수욕장쪽에 수우동이라고 수타우동이며 음식점 창가에 앉아 보는 비양도와 그 바다의 풍경은

음식 맛을 떠나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유명한 곳이죠.

 

점심시간을 지나서 도착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거의 점심시간에 도착을 해서 사람이 많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수우동 음식점 건물 입구 건너편에 수우동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들이 꽤 있어 골목 벽에 주차해 놓은 차들도 있었습니다.

 

 

 

 

 

 

▼ 제주 돌집을 개조한 듯 한데 노란색과 녹색이 상큼하고 깔금하게 보이고 세련된 맛도 나고

제주 전통 돌집의 감성도 살아 있도록 잘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우선 안으로 들어가니 몇 팀이 기다리고 있었고 생각했던 것 보다는 사람이 적은 것 같아 다행이였습니다.

예약을 하고 핸드폰 번호를 남겨 놓으면 연락을 해 주는 시스템이고

사장님으로 보이시는분이 면을 만들고 계시면서 홀과 주방을 지휘하시는 듯 보였습니다.

 

▼ 화장실을 갔다 오니 음식점이 보이는데 예쁘게 해 놓았네요~

 

 

 

 

 

 

▼ 음식점 돌담 넘어는 방파제가 바로 있고 바다와 접하고 있습니다.

 

 

 

 

 

 

▼ 어떻게 이런 자리를 찾아 내었는지 그 노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차에서 기다리기 위해 가다 보니 5시까지 쉬는시간으로 되어 있네요.

15:30부터 17:00까지라고 합니다.

 

 

 

 

 

 

▼ 11:00 오픈~19:30 마감인데 19:30에 마지막 주문을 받는다고 되어 있고

재료가 다 떨어지면 조기영업마감을 한다고 합니다.

쉬는 시간이 있는데 15:30~17:00이고

정기휴일은 매주 화요일입니다.

 

 

 

 

 

 

▼ 간판도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면서 눈에 딱 들어와 마음에 들어요~ ^^

 

 

 

 

 

 

▼ 차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하네요~

 

 

 

 

 

 

 

▼ 조수석 창문을 열고 내 차례는 언제오나 수우동을 잠깐 바라봅니다.

 

 

 

 

 

 

 

▼ 띠리링~ 예약하셨죠~? 라는 연락을 받고 후다닥 음식점으로 들어 갔습니다.

혼자라 그런지 창가쪽으로 바로 안내 됩니다.

주문은 수우동정식으로 했는데 돈까스도 같이 주문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배가 작아서 눈물을 머금고 수우동정식으로만 주문을 했습니다. ㅠ.ㅠ

 

 

 

 

 

 

▼ 창 밖으로 비양도가 보이는데 수우동의 신의 한 수가 아닐까 합니다.

창밖에는 비가 많이 내리네요~

 

 

 

 

 

 

 

▼ 수우동세트는 수우동과 튀김이 함께 나오는 메뉴입니다.

튀김용 간장과 단무지, 숟가락이 세팅 됩니다.

 

 

 

 

 

 

 

▼ 빗방울이 창밖에 내리며 흘러내리는 모습에 비양도와 비양도 앞 바다가 함께 보이면서

사람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 버리네요~ 힝~ ^^

 

 

 

 

 

 

 

 

 

▼ 맑은날에는 맑은날만의 특색이 비오는날에는 비내리는 감성을 선사하고

구름이 있는 날은 그 나름대로의 멋과, 눈이 내리는 날은 그 날만의 느낌을 만들어 줄 것이라 유명해지지 않았을까요~

 

 

 

 

 

 

 

 

▼ 제주도 음식점들이 대부분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되기 때문에 음식 나오는 시간이 있습니다.

바로 조리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과 제주도는 여유와 힐링이라는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 허기가 많이 졌는지 맛 있게 점심을 먹고 있는 모습들이 부럽네요.

 

 

 

 

 

 

▼ 그러는 동안 튀김과 우동이 나왔습니다.

튀김은 새우, 고추, 단호박, 어묵, 깻잎 고구마, 브로콜리가 나옵니다.

단호박이 부드러울 것 같았는데 약간 딱딱한 것은 아쉬웠지만 나머지 튀김은 바삭거리며 맛 있었습니다.

 

 

 

 

 

 

▼ 가장 기본 우동이 나오는데 우선 수타면이라는 것이 큰 장점이고

스모키한 불향, 탄향이라고 불리는 맛이 국물에 녹아 있고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우동과 같이 시원함이 좋습니다.

맛과 향이 강한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 기가 막힌 맛이야하고 번쩍 눈이 뜨이지는 않지만

가랑비에 비오듯 젖어드는 은근하게 올라오는 그런 맛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너무 평범한 것 같기도 하고

면은 기본기는 있어 보이는데 육수가 많이 평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스팅 하면서 검색을 통해 알았는데 원래 카레우동이 유명했는데 요건 호불호가 있고

돈까스가 의외로 맛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우동은 보통이다라는 것이 대략적인 사람들의 느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시 생각이 날 것 같은데요~ 비양도 풍경 때문에 말이죠~ ^^;;;

 

 

 

 

 

 

 

▼ 계산을 하고 보니 사장님은 안 보이시고 만들고 있던 면 반죽이 보여 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 속이 따뜻하고 배가 든든하니 추위도 느껴지지 않네요.

 

 

 

 

 

 

▼ 수우동 건물 옆으로 가도 되지만 이렇게 돌아서 가면 차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차장으로도 사용 되는 것 같습니다.

 

 

 

 

 

 

▼ 돌로 막아 놓았는데 여기에서 물이 뽕뽕~ 솟아 납니다~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잘 보이지는 않아요~ ^^;;;

 

 

 

 

 

 

▼ 하늘이 빠르게 변합니다.

 

 

 

 

 

 

▼ 협재해수욕장입니다.

 

 

 

 

 

 

 

▼ 수우동에서 보였던 비양도입니다.

하루 3번 배편이 있다고 합니다.

 

 

 

 

 

 

▼ 오른쪽에 있는 파란색 지붕과 벽이 노란색이 살짝 보이는 곳이 수우동입니다.

방파제와 건물 사이에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고 바닷가쪽으로 바로 내려 갈 수 있습니다.

 

 

 

 

 

 

▼ 제주도 부속 섬 중에서 어디를 가 볼까요~??? 고민입니다.

비양도는 크지 않아 괜찮을 것 같은데 배편이 3편뿐이라 고민이 되긴 하네요.

 

 

 

 

 

 

<<수우동>>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1길 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1706-1

064-796-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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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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