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왔는데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지 않을 수 없죠.
그래서 제주시에서 가장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애월해안도를 따라 여행을 하기로 8일차 계획을 잡아 보았습니다.
그렇게 도착을 한곳이 구엄마을에 있는 구엄포구에 차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 한적한 바닷가 포구에 구엄마을 어촌계라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 옵니다.
▼ 바닷물 색깔이 너무 좋습니다.
역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사람에게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하늘도 아침에 비해서는 살짝 비치기도 하고
구름들도 듬성듬성하게 흘러가서
여행의 묘미인 여유로움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 탁 트인 하늘과 바다에 파도소리와 바람소리로 가득찬 제주도 정말 사랑입니다~♡
구엄마을 구엄포구 구엄방파제를 둘러 봅니다.
▼ 구엄포구 옆에는 소금빌레(돌염전)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돌염전인데 돌 위에 붉은색으로 흙을 올려 바닷물을 넣을 수 있도록 하여
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 아래 사진과 같이 돌 위에 흙으로 턱을 만들어 바닷물을 가둘 수 있도록 하여
햇빛에 의해 물은 증발하고 소금만 남아 천일염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 구엄포구에서 고내포구까지를 염장 해안길로 이름을 붙였네요.
애월해안도로는 드라이브로를 하기에 보증이 된 장소이죠.
▼ 멀리 돌바닥 위에 붉은색으로 턱을 만들고 천일염을 생산한 곳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파도가 정말 세차게 칩니다.
파도의 세찬 에너지가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구엄마을에 대한 정보를 적어 놓은 표지판입니다.
체험프로그램으로 바다낚시, 갯바위낚시, 삶은소금 만들기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파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3~4m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오~ 살짝 무섭기도 하네요.
▼ 미니어처효과로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 구엄방파제인데 파도가 높아서 그런지
방파제에서 휘~잉~ 하는 휘파람이나 오르간 소리 같은게 나네요.
영상으로 찍었는데 소리가 녹음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구엄마을 포구에 도착했는데 이런 소리가 나서 잘 못 들었는줄 알고 처음에 놀랐습니다.
구름이 많은데다 날카롭고 높은 소리의 느낌이라 오싹한 느낌이 들고 하거든요.
▼ 구엄 "돌" 염전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는 표지판입니다.
▼ 구엄리어촌체험마을과 역시 "돌" 염전에 대한 설명을 해 놓은 표지판입니다.
▼ 소금빌레로 들어가 볼 수도 있습니다.
사진 촬영하러 많이 가시더군요.
▼ 구엄마을 소금빌레(돌염전) 제주 겨울바다 파도와 구엄방파제 오르간 소리,
제주 겨울 바다 바람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구엄마을 소금빌레, 구엄포구, 구엄방파제(애월해안도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6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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