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승생악을 갔다 온 후
1100고지 휴게소로 갔습니다.
제주도에 온지 7일째인데 구름과 함께 지냈었죠.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괜찮네요.
그래서 너무 궁금한 것이 있어 1100고지 휴게소로 갔습니다.
1100고지에서 맑은 날에 한라산이 보인다네요~
▼ 어승생악에 있을 때 보다 많은 구름들이 1100고지를 덮고 있습니다.
▼ 와우~ 그래도 낮은 구름이 덜해서 한라산이 보이긴 보이네요~
▼ 여전히 구름이 많은데 그래도 이른 오후라 1100고지 휴게소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한라산 부근에 있던 구름들도 어느새 걷혔습니다.
신기하네요~ 금방금방 얼굴을 바꾸니 말입니다.
▼ 해발 1,100m까지 차로 올라올 수 있다는 것이 참 큰 행복인 것 같습니다.
▼ 1100고지 휴게소입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 항상 구름에 덮혀 있던 것만 봤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1100고지에서 한라산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느낌상 한라산이 정말 가까운 것 같습니다.
▼ 이왕 온김에 1100고지습지를 둘러 봅니다.
▼ 높은 지대에다 습지라 그런지 물이 정말 깨끗한 것 같습니다.
▼ 햇빛이 살짝 나는군요.
▼ 습지에서 바라본 1100고지 휴게소입니다.
▼ 갑자기 구름이 많이 없어지면서 햇빛이 비칩니다.
▼ 한숨 푹~ 잠을 자고 숙소로 출발해 봅니다.
날씨가 괜찮은 것 같아 별을 보고 갈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구름들을 보니 나중에는 별들이 보일 것 같지 않아 과감하게 숙소로 출발을 했습니다.
지대가 높아 15:40 정도 되었는데 온도가 많이 떨어졌네요.
30℉ ≒ -1.1℃입니다.
배가 많이 고프네요. 빨리 숙소로 가서 저녁을 해결해야겠습니다.
▼ 마지막쪽(9:19)을 보면 1100고지에서 보는 한라산 조망을 영상으로 잠깐 만나 볼 수 있습니다.
<<1100고지 휴게소 및 1100고지습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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