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님이 서울에 일이 있어
바람도 쐴겸 함께 올라 왔습니다.
그 전날까지만 해도 피곤함에 함께 못 올라 갈 것 같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나름 올라갈만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서울을 함께 올라가 봅니다. ^^
마님이 일 보도록 한 후
일단 졸린 눈을 잠깐 붙여 주고~
여기저기 머물만한 곳을 찾아다니다
올림픽공원이 가까이 있어 가 보았습니다.
올림픽공원에 나홀로나무가 유명해서 알게 되었죠~
▼ 이날을 남쪽에는 구름이 많았는데
서울에서 보기드문 청명한 가을하늘이 인상적이였습니다.
▼ 88년 서울올림픽 때 만들어진 경기장을 중심으로
공원이 형성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원내에는 몽촌토성이 존재하더군요.
사진의 호수는 88호수입니다.
▼ 떡~ 하니 보이는 것이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데
반지의 제왕에서 사루만의 눈이 나오는 탑 같아 보입니다.
▼ 백제의 토성터인 몽촌토성에 햇살이 내려와 앉습니다.
문화제가 있는 터에 조성을 했는지 문화제와 공원이 함께 있네요.
▼ 모양이 수려하여 눈에 들어오는 소나무입니다.
▼ 작은 공원정도로 생각했는데 경기장 시설에 공원에 굉장히 넓습니다.
▼ 서울 도심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도심 건물들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는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이 축복으로 느껴지네요~
그리고 올림픽공원의 나홀로나무는 딱 보자마자
사람들의 사랑을 받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름에 해가 가려졌습니다.
▼ 햇살이 구름사이로 비치기 시작하네요.
▼ 어떻게 잔디밭에 나무 하나가 이렇게 있게 되었을까요~???
▼ 올림픽공원은 편안하게 쉬었가 가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잔디 위에 돗자리 펴고 쉬는 모습이 편안하고 평화로워 보이는데 너무나도 부럽더군요.
▼ 언덕위로 올라와 내려다 보았습니다.
▼ 공원 밖으로는 빌딩숲인데
언덕이 적절히 빌딩숲을 가리고
잔디밭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신비한 곳입니다.
나무들도 오래되어 큼직하고 오래된 도심의 느낌도 적당히 얻을 수 있습니다.
▼ 가을하늘이 청명한데 구름들도 뭉게뭉게 지나가니
그냥 바라만 보고 잇어도 즐거운 하루인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또 한 나무가 있는데 굉장히 오래 되어 보이는 은행나무입니다.
▼ 크기도 상당히 큽니다.
▼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데 나이가 1968.7.3. 지정일기준으로 530년이니 올해로 579년 정도 되었네요.
▼ 커다란 은행나무와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롯데월드타워가 비교 됩니다.
▼ 오늘은 하늘이 정말 예쁩니다.
▼ 어디를 가나 눈에 들어오네요.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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