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제주도 여행기를 늦게 올리면서
수우동 자작냉우동을 보니 입맛이 확~ 땡기면서
우동이 먹고 싶더군요.
해운대에 검색을 해 보니 '카타케' 음식점이 검색이 되었고
평도 괜찮아 우동을 먹으러 갔습니다. ^^
음식점 내부가 꽤 넓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는데
생각했던것 보다는 아담합니다.
▼ '카타케' 해운대 본점입니다.
▼ 내부 테이블은 사람들로 가득 찼고
대기번호 3번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자리가 생겼습니다.
포장도 가능하고 많이 해 가셨습니다.
▼ 우동과 돈가스 전문점이고
우동이 먹고 싶어서 '붓카케우동', '수제돈가스단품',
'후토마키', '감자고로케'를 주문하였습니다.
▼ 직접 면을 뽑는 곳입니다.
▼ 다른 분들은 겨울이라 따뜻한 국물 우동과 돈가스를 많이 주문하시네요.
▼ '붓카케우동' 먹는 방법도 쉽게 설명 되어 있습니다.
▼ 직접 면을 만들고 주문 후 삶다보니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려서 면 삶는 시간이 12-15분이라고 공지해 놓았습니다.
▼ '감자고로케'가 먼저 나왔습니다.
소스는 타르타르 소스인 것 같습니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감자 사라다인데 굉장히 부드러운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이고 소스와도 잘 어우러졌습니다. ^^
▼ 돈가스는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데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느끼함 때문에 부대끼는 것이 있더군요. ㅠ.ㅠ
▼ 오른쪽 붉은 음료는 오미자 음료입니다.
▼ 따뜻한 우동의 육수로도 사용이 될 것 같은데
가쯔오브시의 맛이 강하고, 스모키고 시원한 맛이 나서
따뜻한 우동도 먹어 보고 싶더군요.
▼ 제가 주문한 '붓카케우동-쯔유에 비벼먹는 튀김 고명 우동'입니다.
튀김은 새우튀김이고 조각 레몬을 짜서 레몬즙을 넣고
쯔유라고 하는 것을 뿌려서 먹는데 자작하게 잠길 정도의 양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면은 정말 탱탱하면서 안은 쫀득한
자가제면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확실히 들어
정말 잘 만든 것 같구요~
소스는 처음에 느껴지는 향과 맛이 강하고 뒤쪽으로 가면 조금 약한 느낌이 듭니다.
겨울이라 그럴수도 있는데 여름에 먹어보면 조금 느낌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쯔유라고 하는 시원한 우동에 넣는 진한 소스입니다.
▼ '후토마키'는 개인적으로는 정말 커서 양이 많았습니다.
우동에 돈가스도 먹었고 후토마키까지 조금씩 먹었지만 배가 터지겠더군요.
개인적으로 먹는 양이 좀 작습니다. ^^
맛은 괜찮았습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곳에 가 보았네요.
간혹 감칠맛 나면서 담백한 국물이 있는 면 요리가 먹고 싶은데
이럴 때는 우동만한게 먹는 것 같습니다. ^^
다음에는 따뜻한 우동 먹어 보고 싶네요.
<<카타케-자가제면 우동, 소제돈가스 전문점>>
051-743-004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744-13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7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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