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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에는 3번째 방문입니다. 마님 되기 전 여친이었던 호랭이 곶감 먹던 시절 안동 하회마을에 안동 첫 여행을 왔었고, 맘모스제과점의 빵이 궁금해 안동시내를 두 번째 방문하였으며 이번이 세 번째 방문입니다.

 

이른 오전이라 '맘모스제과점'을 들렀다 빵을 사서 간단히 먹으며 겸사겸사 밥 먹을 곳을 찾았습니다. 점심을 일찍 먹고 안동의 서원 2곳을 방문하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처음 선택한 곳은 '진성식당'으로 KBS 2TV '생생정보'에 나온 안동 돈가스 맛집입니다. 걸어서 갔더니 내부공사 중이어서 영업을 하지 않더군요... ㅠ.ㅠ

 

부근에 있는 '카페, 쉼표' 앞에서 '천천히 걸어도 괜찮아 멈추지만 말자'라는 글귀를 보고 다시 음식점을 찾습니다. 몇 곳을 검색하여 찾아 갔지만 선뜻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문화갈비'를 마님이 검색을 합니다. 수요미식회에서 전국 5대 갈빗집으로 나왔다고 하네요.

 

 

안동시내 '카페, 쉼표', '진성식당' 부근으로 진성식당은 내부수리 중...

 

 

 

 

▼ 마님과 '문화갈비'로 협의를 끝내고 기다립니다. 영업시작이 12:00이라서 1시간 30분 정도 밖에서 그냥 기다렸습니다. 안동의 서원 방문은 한 곳만 하기로 합니다.

 

안동 시내에 있는 문화 갈비, 주변으로 갈비 음식점이 있음
안동 문화갈비 입구

 

 

 

 

 

▼ 12:00가 되니 주인 할머님이 나오셔서 들어오라고 합니다. 우리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첫 손님이 되었습니다. 음식점 내부는 오래된 노포 느낌 나면서 유명한 것에 비해 크지 않아 놀랬습니다.

 

국산 한우 소갈비 단일 메뉴이며 3인분 이상 주문을 해야 합니다. 1인분에 25,000원인데 3인분이 기본이니 75,000원이 기본입니다. 먼저 갈비 3인분을 주문하니 음료나 필요한 것은 냉장고에서 꺼내서 먹으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안동 문화갈비 메뉴판, 3인 이상 주문해야 함
안동 문화갈비 주방쪽 사진

 

안동 문화갈비 내부 테이블 사진
안동 문화갈비 입구 문

 

 

 

 

 

▼ 주문을 받으시고 주방으로 들어가셔서 기본 반찬을 준비해서 차려 주십니다. 여러 사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주인 할머님 혼자 준비하시더군요.

기본 반찬은 쌈 채소(고추, 상추), 파무침, 갈비용 간장, 간장 양파절임, 물김치, 된장, 마늘 편, 깍두기입니다.

 

안동 문화갈비 기본 반찬인 쌈 채소(고추, 상추)

 

 

 

 

▼ 기본찬들은 전체적으로 맛과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느낄 수 있을 정도이고 자연스러운 맛이 납니다.

 

안동 문화갈비 기본 반찬인 파무침
안동 문화갈비 기본 반찬, 간장소스(마늘편), 간장 양파 절임, 물김치, 된장, 마늘편, 깍두기

 

안동 문화갈비 기본반찬인 간장 양파 절임

 

안동 문화갈비의 핵심인 간장소스(조선간장인 듯)

 

안동 문화갈비 기본반찬인 마늘편

 

안동 문화갈비의 기본 반찬인 된장

 

안동 문화갈비 기본 반찬인 깍두기

 

안동 문화갈비 기본 반찬인 물김치

 

 

 

 

 

▼ 기본 반찬을 준비하신 후 고기 굽는데 필요한 불을 해서 오시네요. 그리고 첫 고기는 직접 구워 주십니다. 그 뒤로는 직접 구워 먹었습니다.

 

안동 문화갈비 할머님이 직접 불 붙여 온 고기 굽는 숯불

 

안동 문화갈비 갈비 굽는 모습

 

안동 문화갈비 갈비 굽는 사진

 

 

 

 

 

▼ 소스 간장으로 나온 것과 같은 것으로 양념을 하는 것 같은데 고기에는 넣는 양이 있으니 진하게 사용은 않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 소견입니다만 고기도 싱싱해 보였습니다.

 

안동 문화갈비 간장절임 갈비 사진
안동 문화갈비 양념된 갈비 사진

 

안동 문화갈비 양념갈비 구워진 사진

 

 

 

 

 

▼ 고기는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적당히 되어 있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고기는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데 많이 찍어 먹으면 상당히 짭니다. 조선간장으로 만든 소스 같은데, 간장 그대로 다른 것 없이 낸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간장 소스가 다른 갈빗집에서 먹어 보지 못한 독특한 맛과 향을 선사합니다. 조선간장의 짭쪼롬하고 탁 쏘는 듯한 맛이 고기의 풍미와 더해져 독특함을 주는데, 이것이 무엇이지...???라는 물음표 속에서 계속 고기를 먹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맛과 향이라 표현은 잘 못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고 좋았습니다.

 

안동 문화갈비 고기 구워진 사진

 

안동 문화갈비 고기 굽는 사진

 

 

 

 

 

▼ 추가로 요청해 받은 파무침입니다.

블로그에는 불친절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도 되었는데 손님이 우리 한 테이블뿐이라서 그런지 웃으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개인적으로는 적절한 시간과 타이밍에 식사를 한 것 같습니다. 식사 거의 마칠 때쯤 한 테이블 더 왔거든요.

 

안동 문화갈비 추가 요청드린 파절임

 

 

 

 

 

▼ 공깃밥을 주문하고 함께 나오는 시래기 된장국입니다. 간장소스와 함께 신의 한 수로 느껴졌습니다. 고소한데 밥에 비셔서 먹으면 고기와 정말 잘 어우러지고 맛과 향이 확실한데 강하지 않고 갈비와 잘 어우러질 정도의 만들어서 기분 좋게 식사를 끝낼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입맛을 돋우는데 일등공신입니다.

 

안동 문화갈비 신의 한수인 시래기 된장국

 

 

 

 

 

▼ 공깃밥과 함께 나오는 반찬인데 입맛을 돋아 주고 맛깔납니다. 깻잎절임, 검정 콩자반, 콩나물무침, 고추장 소스 나옵니다.

 

공기밥 메뉴에 함께 나오는 기본반찬 깻잎절임
공기밥 메뉴와 함께 나오는 기본반찬 검정콩자반
공기밥 메뉴와 함께 나오는 기본반찬 고추장 소스

 

공기밥 메뉴와 함께 나오는 기본반찬 콩나물 무침

 

 

 

 

 

▼ 하얀 쌀밥과 대접에 썰어져 나온 채소입니다. 채소가 있는 대접에 쌀밥을 붓고 시래기 된장국 넣고 고추장 넣고 비볐는데 추가로 콩나물무침이나 개인 취향에 맞게 넣어서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직도 잊지 못할 정도로 고소했던 된장국이었습니다.

 

공기밥 메뉴의 흰 쌀밥
공기밥 메뉴와 함께 나오는 비벼 먹을 수 있는 야채

 

안동 문화갈비 흰 쌀밥+야채+시래기 된장국+고추장 신의 한 수

 

 

 

 

 

▼ 개인적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간장소스에 갈비를 찍어 먹으며 색다른 음식 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시래기 된장국은 정말 엄지 척 이었으며 주인 할머님이 생각보다 친절하고 웃으면서 이것저것 설명해 주셔서 점심 한 끼 잘 먹고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역시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우리밖에 없다가 식사 거의 다 해 갈 때쯤 한 테이블이 왔으니 여유로웠고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혼자 준비하시는데도 문제없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문화 갈비>>
054-857-6565, 054-857-6608

경상북도 안동시 음식의길 32-9

경상북도 안동시 동부동 115-4

영업시간 : 12:00-22:00, 연중무휴

1970년부터 2대째 이어온 전통 안동 맛집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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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2 | 지도 크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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