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025년 1월 중순 당일치기 제주도 여행-무우수 커피 로스터스, 핸드드립 커피 맛집

몽탄 제주점에서 맛 있는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 무우수 커피 로스터스로 향했습니다. 몽탄 제주점에서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립니다.

 

 

무우수 커피 로스터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11길 22-2 1F(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361)
영업시간 : 08:00 ~ 18:00
공휴일 : 비 정기적으로 워크숍 등으로 휴무해 인스타그램에서 휴무일 확인 필요

 

조천에 있는 마을 주택가 내에 있는 마을 카페입니다. 이름이 특이합니다. 무우수인데 커피 로스터스가 붙었다는 것은 로스팅도 한다는 것인지 궁금한 카페이네요.

 

▼ 붉은 벽돌이 인상적인 카페인데 옛 1층 주택을 개조한 것 같기도 하구요. 가운데가 문입니다.

 

 

▼ 밖에는 마을 중심에 있는 큰 나무가 있고 날씨가 따뜻하고 좋은날은 나무 아래에서 커피 한잔을 해도 좋을 것 같은 곳입니다.

 

 

▼ 필터 커피가 핸드드립이고 에스프레소 커피, 커피외에 음료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원두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 되어 있습니다.

 

 

▼ 사진으로 보니 봄에 꽃이 필 때 촬영한 사진인 것 같은데 아기자기하게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카페인 것 같습니다.

 

 

▼ 디저트로는 휘낭시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애플 크럼블, 초코 티라미수, 솔트 초고, 솔트 캐러멜, 레몬, 현미 휘낭시에로 6가지입니다.

 

 

▼ 티슈를 눌러주는 바다거북 소품이 귀엽네요.

 

 

▼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스 메뉴를 각각 하나씩 주문을 했습니다. 왼쪽이 아메리카노, 오른쪽이 핸드드립니다. 

 

 

▼ 주문 후 자리로 서빙해 주시고 트레이에 보니 다 먹은 것을 자리에 두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편한 사항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써져 있고 카페에 있는 동안 잘 쉬고 갈 수 있도록 카페 주인장의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로스터스라는 카페 이름에 커피를 볶는사람이라는 용어가 들어 있는 만큼 커피는 전문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어떤 원두로 만들었는지 안내 되어 있는 종이를 함께 주시는 것은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배우는 사람으로써 정말 도움이 되거든요. 아메리카노는 Ohio Seasonal Blend, 핸드드립은 Colombia la pena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원두 종류를 섞어서 사용하는 블렌드 원두이고 핸드드립은 싱글 원두입니다. 둘 다 주문할 때 신맛이 있는 원두로 추천을 받았습니다.

커피는 전체적으로 향과 맛이 정말 좋았고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커피였습니다. 정말 커피를 잘 하는 전문점인 것 같습니다.

 

 

▼ 블렌딩 원두는 에티오피아 원두 2가지를  섞었고 콜롬비아 라 페나 원두에 대한 정보도 함께 나와 있습니다.

 

 

▼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세련되어 있고 2명씩 2테이블이 있었고 건너편에도 혼자 앉을만한 자리가 있는데 그 곳에소 손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 가시는 분들도 있고 주로 마을 주민이나 인근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는 분들 같았습니다. 손님들이 많이 와서 놀랬습니다. 그리고 오랜시간 동안 머물고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카페였습니다. 다음 일정을 하나 더 잡아 놓아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커피만 마시고 빨리 나왔는데 아쉬웠습니다.

 

 

▼ 메뉴에 있는 원두들은 포장된 형태로 따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커피가 맛 있어서 핸드드립용을 구매해 왔습니다. 원두만 포장된 것도 있고 1회용으로 핸드드립 가능한 포장으로 된 것도 있어서 사용하는 기구에 따라서 또는 편의성에 따라 구매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포스터 등도 붙어 있던데 문학이나 문화 행사를 연계해서 함께 진행을 하거나 카페 공간에서 하는 것 같습니다. 

 

 

▼ 무우수 커피 로스터스, 정말 괜찮은 카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