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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이름만 들어도 군침 넘어 가는 단어입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주와 함께 가장 즐겨먹는 음식과 술안주 중의 하나라고 하죠. 정말 먹어 보면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저녁 메뉴를 정하다가 삼겹살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일반 삼겹살이 아닌 짚불삼겹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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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경남 양산신도시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허허벌판이였는데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신도시로 된 곳이죠. 부산대학교에서 자가용으로 약 15~30분 정도 거리인 것 같습니다. 새 건물이 많이 깔끔하고 좋습니다. 음식점은 지하철 2호선 양산역 근처 이마트(양산점) 바로 건너편 건물입니다. 보통 자동차로 가면 골목으로 들어가셔야 주차장에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지도를 참고 하세요.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예전에 2~3번 정도 왔었을 때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는데 이날은 한가하고 조용해서 좋더군요. ㅋㅋㅋ ^^ 우선 주문은 짚불삼겹살 3인분으로 했습니다. 기본 주문 조건이 3인분이라고 하네요. 2인분 되면 2인분 먹어 보고 1인분 추가 할려고 했는데... 그리고 짚불겹살이(짚불삼겹살) 먹다가 된장찌게 하나와 공기밥 2개를 추가 했습니다. 삼겹살이 1인분에 6,000원이구요~ 된장찌게 하나와 공기밥 두 개는 4,000원~ 총 합께가 22,000원입니다. 공기밥 이외에 국수와 냉면도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2006년도 12월 즈음 한 번, 그 후로 한 1~2번 정도 더 왔었습니다. 2006년 12월에는 짚불삼겹 2~3인분 정도, 된장, 공기밥 2개에 음료수를 시켰는지 모르겠으나 가격이 19,500원이였는데 가격이 조금 올랐군요. 삼겹살이 금값이라는데 가슴이 미어지네요. 겹살아 오르지마~!!! 그래도 간혹 돌아다니다 보면 대패 삼겹살 2,000원~3,000원 붙은 간판이 보여 걱정이 덜 되기는 하지만요.

그럼 기본 세팅 들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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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깻잎, 상추, 마늘, 고추입니다. 요즘 야채가 싱싱하지 않은 곳이 있는데 싱싱한 야채를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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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양파를 좋아하지 않았었는데요~ 간장에 담근 것을 먹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삼겹살을 먹을 때 빠질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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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라고 하나요...???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여기에 삼겹살 싸서 먹으면 기가 막히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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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중에 좋아하는 감자사라다입니다. 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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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에 미숫가루 같이 보이는 것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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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때 사진을 보니 흰김치였는데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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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절이입니다.




배가 고프니 반찬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시간이 금방 지났는지 메인인 짚불로 초벌구이한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짚불에 구워서 그런지 색깔이 살짝 거뭇거뭇합니다. 짚 부스러기도 간혹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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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 점을 불판에 올렸습니다. 여기는 가스가 아닌 것 같구요~ 숯불을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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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에서 기름이 쫙 빠져 나갑니다. 기름이 줄줄 흘러 내려요~ 가을이라 그런지 입맛이 확~ 도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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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고소하고 담백한 삼겹살의 그 맛입니다. 요즘 삼겹살을 먹으면 불판 때문인지 불 종류에 따른 것인지는 몰라도 고기에서 쐬~한 맛이 나는 곳이 있더군요. 톡 쏜다고 해야 되나요~ 하여튼 그런 느낌이 드는 곳이 많은데 여긴 그 맛이 느껴지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 짚불겹살이(짚불삼겹살)를 불판에 올려 두고 된장찌게와 공기밥 2개를 시켰습니다. 여기 된장찌게도 괜찮습니다. 살짝 얼큰하고 진한 맛에 양도 넉넉해서 좋습니다. 특히 삼겹살+쌀밥+된장찌게를 같이 입안에 먹으면 맛의 시너지효과가 있는지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는 삼겹살을 다 먹기 전에 밥과 된장찌게를 시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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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은 삼겹살이 입맛을 돌게 해 줍니다. 아~ 글 쓰고 나니 다시 겹살이 생각이 간절합니다. 겹살아~ ㅜ.ㅜ

<<찾아가시는 길>>
부산지하철 2호선 양산역 또는 이마트양산점(경남양산)을 포인트로 찾아 오시면 쉽습니다. ^^ 주차장은 이마트가 있는 큰 도로쪽에는 없고 골목으로 들어가셔야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대학교→범어사를 지나 노포동버스터미널 가기전 양산으로 가는 1077번 국도를 타고 오면 오른쪽 아래 다방교앞사거리로 올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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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bookple.com BlogIcon 아디오스(adios) 2008.09.06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짚불구이가 참 맛있죠... 그냥 숯불보다 짚불로 초벌을 하면 향이 좋아요^^

    • Favicon of https://jongs.tistory.com BlogIcon 감자튀김 2008.09.06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갔을 때는 초벌구이한 삼겹살에서 찐~한 짚불의 향이 났었는데~
      이번에는 많이 약해 진 것 같아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장어도 짚불에 구우면 맛이 좋다던데요~ 어떤 불에 굽느냐에 따라서 같은 음식이라도 다른 맛이 나는 것이 신기합니다. ^^

영덕에 갔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메뉴를 뽑아 보았습니다. 보리밥, 추어탕, 꿩만두와 막국수, 김밥과 라면등의 분식, 중국집, 간장소스치킨 등이 나오더군요. 간장소스치킨이 가장 땡기는 메뉴였지만 금전적 문제로 제외를 시키고 가격대비 만족도가 크다고 생각이 되는 보리밥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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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이런저런 사진도 찍을겸 디카와 필카를 메고 보리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여기 보리밥집은 특이한점이 있습니다. 소박한 정원이죠. 하지만 손질이 잘 되어 있습니다. 처음 갔을 때 정원이 정말 아름답고 소박하게 꾸며져 있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아담하고 잘꾸며진 시골 가정집 정원과 많이 닮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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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점은 메뉴가 두 가지인데 계절 메뉴로 추어탕을 그 외에 보리밥입니다. 방으로 들어 가면서 미리 주문을 했습니다. 보리밥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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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앉아서 밥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오늘은 사람이 없어 방 하나를 혼자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밖으로 아기자기한 정원이 눈에 들어 오네요.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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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집을 음식점으로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방도 정겨움과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시골 도시 이렇게 나누면 안되지만 사실 저는 시골에 대한 추억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래된 건물이나 시골 풍경들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정겨움이 느껴지는 것이 그냥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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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토요일 저녁에 밥을 기다리며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즐겨 봅니다. 그것도 잠시였죠. 밥이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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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반찬들을 넣고 된장국인지 청국장인지 구분이 잘 안 되었지만 진한 국을 보리밥에 넣고 고추장 소스를 넣은 후 슥~슥~ 비벼서 맛 있게 나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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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과 반찬들과 함께 맛 있게 먹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에도 보리밥집에 자주 갔었는데 그 때 생각도 나고 그렇더군요. 가격대비 좋습니다. 다 먹고 나니 배가 꽤 불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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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 렌즈만 가지고 가서 전체 풍경을 보여드리지 못하네요... ^^;;;


찾아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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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듣게 되었는데 경주에 유명한 순두부집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번호표를 받고 기다렸다가 먹는 집이라네. 한번은 경주에 바람쐬러 갔다가 정확한 장소를 몰라 그냥 지나치기도 했는데 알고 보니 밥을 먹은 근처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그 순두부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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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먹어 보았는데 순두부집 이름은 "맷돌 순두부". 사람들이 많이 밀려드는 주말 식사 시간에 맞추어 갔다면 꽤나 기다렸다가 먹을 각오를 해야 된다. 먼저 식당 안으로 들어가 카운터에서 번호표를 받는다. 차를 가지고 갔다면 운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이 주차하기 전에 미리 내려 미리 번호표부터 받아 놓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맷돌순두부" 이외의 다른 식당 주차장주차를 하면 그 집으로 가야 한다. 주차장에 주차 도우미 분들이 계시니 만차시 어떻게 할지 물어보면 안내를 해 준다.

처음 갔을 때 거의 10팀 넘게 기다리고 있었다. 주말 저녁 식사 시간이였다. 주차도 어려웠고. 두 번째에는 주중 오후 식사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1팀 정도가 기다리고 있었고 그 다음이 우리였다. 그리고 식당 내부를 보니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정말 사람 많군... ^^;;; 기다리다 보면 사람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들 나가도 그 만큼 사람들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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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리가 났다. 식사를 마치자 바로 자리를 안내 해 주기 때문에 직원이 테이블을 치우는 중이였다. 나름 신경써서 깔끔하게 테이블 정리를 해 준다. 자리를 잡고 "순두부찌개" 2인분을 주문했다. 조금 기다리면 물과 물수건이 그 후에 기본 반찬들이 나오고 금방 찌개와 밥을 가지고 온다. 정말 바쁠때는 물수건이 빠지는 경우도 있음. 너무 바빠서 물수건 달라고 하기도 미안할 정도. ^^;;; 메뉴는 아래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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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찌개가 나왔다. 생계란도 함께 주는데 보통 파는 계란보다 크기가 작다. 계란을 좋아하기 때문에 부글부글 끓을 때 후다닥 깨어서 넣은 후 휘저어 풀어준다. 다른 하나도 내가 먹게 되었는데 노란자만 그대로 두었다. 나중에 반숙이 되어 맛있게 익혀 먹었다. 반숙 매니아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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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나오는 꽁치 구이도 구수하게 맛이 좋다. 반찬 중 인기 품목. 순두부찌개는 상당히 맵게 보이나 그렇게 맵지 않다. 내용물로는 새우, 조개, 순두부가 주가 되겠다. 맛은 라면 스프 맛이 살짝~ 나는 것 같다. 순두부는 부드럽고 약간 맵지만 탁 쏘게 맵지 않고 부드럽게 적당히 맵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라면스프 맛은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는다. 굴국밥에서 유독 라면스프 맛이 나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의 라면스프 맛은 너무 강해 처음에는 먹을만 했지만 몇 번 먹고 나서는 입맛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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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나도 입에 매운 기운이 거의 나지 않고 깔끔하게 좋다. 하지만 맛 판단에는 극명하게 갈라지는 것 같다. 맛 있다는 사람과 맛 있는지  모르겠다는 사람.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을 보면 맛은 중간 이상이라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판단히 본다.

나올 때 비지를 무료로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다.



가는 길은 아래 지도를 참고. 보문단지 근처 식당 밀집 마을에 위치. C라고 표시된 곳.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지도 크게 보기
2012.4.15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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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완전히 후덥지근한 숨이 턱턱 막히는 바람이 불지는 않거든요. 약간 선선한 느낌의 바람이 불어요. 날씨는 그렇게 화창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으나 맑은 편이였습니다. 원래 여친 일이 있어 일을 볼려고 계획을 잡았다가 갑자기 뜻하지 않게 경주를 가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바람쐬러 가자는군요. 그녀가 좋아하는 경주로요~ ^^;;;

그녀는 항상 이런 말을 합니다.
그녀: "나는 경주가 너무 좋아~ 아마 옛날 옛날에 공주마마님이여서 그랬을꺼야~ 경주에 가면 너무 편안해~"
그녀: "그리고 오빠는 마당쇠였을꺼야~ ㅋㅋㅋ *^^*"
나: "마당쇠라니~ 버럭~ 나는 임금님이야 임금님~ 알았지~??? ^^;;;"
그녀: "글세~ 마당쇠~ *^^*"
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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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차를 올리니 쭉 뻗은 도로를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어 그리고 논에 벼도 많이 자랐고 주변 풍경도 좋았고 해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특히 탁 트인 고속도로 위로 보이는 푸른하늘!!! 짱 좋았습니다. ^^;;; 경주는 날씨가 정말 화창했습니다. 하늘도 푸르고 구름도 있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 주시고~ 하더군요.

경주에 톨게이트에 들어서서 불국사 방향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차량 수도 적당해서 드라이브 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불국사에 거의 도착하여 차를 세울려고 보니 새 주차장을 폐쇄시켜 놓았더군요. 어리둥절하게 둘러 보다가 예전에 사용하던 주차장을 다시 열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예전 주차장으로 올라가니 역시나 다시 오픈을 했더군요.
아래 지도에 보면 원래 주차장이 불국로에 보이는 관광안내소 근처였다가 환경보호인가 사찰 보존 차원에서 신계로를 따라 오다 보면 보이는 P 마크쪽에 새로 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비를 일괄로 받았거든요. 그런데 새 주차장은 사용을 못하도록 해 놓고 다시 불국로쪽에 관광안내소 주변 주차장을 다시 열어 놓았더라구요. 예전 주차장이 불국사 가기에는 더 편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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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편하게 되었습니다. 나무 그늘라인에서 차가 한대 빠져서 빨리 주차를 했습니다. 그늘 밑이라 시원한 것이 좋더군요. 주차장에서 석굴암 올라가는 길과 가까운쪽 매표소로 향했습니다. 녹색의 잔디와 푸른 하늘, 흰 구름에 속이 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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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했습니다. 어른 4,000원입니다. 어른 이외 관람료는 아래를 참고 하세요. 불국사 홈페이지에서 가져 왔습니다.
☞ 관람시간(연중 무휴)
  - 불국사: 07:00~18:00
  - 석굴암: 07:00~18:00

☞ 관람료
  - 어른: 4,000원
  - 청소년, 군인: 3,000원(만 24세까지)
  - 어린이: 2,000원(초등학생)

* 어 린 이 : 8세이상 13세이하(초등학생)
* 청소년 및 군인 : 14세이상 24세이하 (신분증제출, 하사이상은 제외)
* 어 른 : 25세이상 65세이하
* 무 료 입 장 : 7세이하와 만 65세이상, 장애인복지카드소지자,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대한불교조계종신도증소지자 (신분증 제출자에 한함, 외국인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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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내부로 들어가면 연못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연못에는 커다란 비단잉어들이 노닐고 있죠. 간간히 붉은귀거북과 자라가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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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이 든 불국사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가을 단풍이 들면 사진사들이 불국사를 많이 찾게 되죠. 아직 단풍나무는 푸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몇 일 후면 입추라 그런지 은행나무는 살짝 노란 기운이 비치기도 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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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을 지나면 천왕문이 보입니다. 속세의 번뇌와 나쁜 기운을 천왕문을 통과 하여 정화 시켜 봅니다. 예전에는 천왕문에 있는 사천왕이 무섭다고 둘러 가기도 하고 입구에서 다시 돌아가기도 하고 했었는데 여친도 많이 적응이 되었나 봅니다. 이제는 덜 무섭다고 하네요. 원래 죄가 많은 사람이 무서워한다고 하던데~ ㅋㅋㅋ 물론 저도 어렸을 때는 무지 무서웠습니다. 어느 순간 괜찮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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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문을 지나면 청운교, 백운교로 통하는 길이 나옵니다. 오늘 경주의 하늘이 너무 좋습니다. 덩달아 기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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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교와 백운교가 있는 곳으로 들어서면 오래된 고목들이 우리들을 반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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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도 강해서 조금 걸어 다니니 목도 마르고 덥습니다. 불국사 옥로수를 한잔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옥로수를 마셨습니다. 시원한 계곡물 정도로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시원하지는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시원한 빙과류 하나를 사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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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 아래서 쉬었습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관광객들 구경을 하고 있으니 천상이 따로 없더군요. 신선도 부럽지 않습니다. ^^ 쉬면서 여기 저기 둘러 보니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연꽃이 있더군요. 지금이 거의 마지막 철이지 싶은데요~ 불국사에서 보는 연꽃은 더 좋았습니다.
연꽃은 진흙속에서 자라지만 진흙이 묻지도 않고 깨끗하고 아름답게 꽃이 핍니다. 그런 부분들로 인해 연꽃이 불교를 대표하는 꽃으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종교과 관계 없더라도 그 의미만으로도 정말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꽃을 보고 있으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 그냥 지나쳐지지 않고 마음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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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물들면 정말 아름다운 사진포인트 중의 한 곳입니다. 일본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이 섞여 있는 단체를 봤는데요~ 우리가 들어오고 나서 계속 만나게 되더군요. 옆에서 사진 찍느라 바빴습니다. 나중에 보니 울산대학교 버스를 타고 가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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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여자친구가 다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오늘 저에게 예쁘게 보일려고 새로 산 굽 있는 신발을 신고 와서 발가락이 다 까졌더군요. 그래서 불국사 경내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 나올 때는 반대편 매표소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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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차장으로 와서 차 문을 열어보니 더운 바람이... ㅜ.ㅜ 하지만 그늘 아래 바람이 시원해서 차 문을 열어 놓으니 금방 시원해졌습니다. 낮잠 한숨 자면 딱 좋았는데 다른 곳으로 출발을 했죠.
경주는 사람 많아 북적북적 할 때 보다는 한적할 때가 좋은 것 같습니다.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편안하고 그렇죠.
아쉬운감이 아~주 많지만 이번 여름 휴가여행은 경주 바람쐬는 것으로 정리가 될 듯 하네요. ㅜ.ㅜ 다음에는 제주도를 꼭~ 갈 수 있도록 열심히 열심히~ 지내야겠습니다. 제주도야 기다려랏!!! 오빠가 간다~ ^0^

▒▒▒ 추가정보 ▒▒▒
경주 시내나 경주역,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불국사행 버스로 쉽게 올 수 있다고 불국사 홈페이지에 적혀 있었습니다.
-일반 : 10, 11번
-좌석 : 101, 102번

자가용은 표지판이 잘 되어 있으니 경주 톨게이트에서 표지판만 보고도 찾아 오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네비게이션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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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 물회라고??? 회덮밥이 물회 아니야???"
네, 그렇습니다. 저는 회덮밥이랑 물회를 같은 메뉴로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알고 보니 다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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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출장을 갔다가 동기가 포항에 일이 있어 잠깐 들렀습니다. 포항이 집인 다른 동기는 경주에서 집으로 바로 간 상태였고 같이 있던 동기가 일 보고 나서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연락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포항에 있는 동기한테 물어서 어디가 좋냐~ 무슨 메뉴가 좋을까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물회 이야기와 등뼈찜 종류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등뼈찜이 밀리고 물회로 낙점을 했죠~ ^^

동기도 소개로 가 본 곳이라고 이야기를 하던데요~ 그 곳에서 물회를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고 그 곳을 가 보자고 합니다. 길이 가물가물 하다고 하네요. ^^;;; 네이버에서 찾아 보니 "경북포항>북구>죽도동" 으로 나옵니다. 바로 옆에 "상대초등학교"가 있군요. 다음에 네비게이션으로 찾아 올 때 사용해야 될 지명이겠네요.

가게명은 '후포횟집'입니다. 정말 경북 후포에 있는 것이 아니고 포항에 있습니다. 동기가 강조를 하더군요~ "후포가 아니라 포항에 있어요~" 그런데 동기가 하는 말이 주차장이 없다고 합니다. 건물과 함께 있는 주차장은 정말 없구요~ 주변에 주차선이 있는 곳이 있던데 아마 주택가 전용 주차구역인 것 같기도 하구 해서 일단 조금 넓다란 장소에 주차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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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들어 가니 차근차근 준비를 해 줍니다. 주문은 물회 3인분으로 했구요. 우선 물수건, 물, 수저를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밑반찬 몇 가지가 나옵니다. 당일날은 샐러드 야채가 싱싱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샐러드 소스를 많이 넣어서 먹는 것을 좋아 해서요. 그리고 사진 왼쪽에 보이는 고동은 이쑤시게를 주지 않아 손이 잘 가지 않았습니다. 역시 귀찮이즘은 무서운 것이여... 그 이외의 것은 시장이 반찬인지라~ ㅋㅋㅋ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LR-A100 | Pattern | 1/25sec | F/6.3 | +0.30 EV | 24.0mm | ISO-400

이래저래 밑반찬을 먹다 보니 드디어 메인 메뉴의 세팅이 완료 되었습니다. 냐하하~ ^0^ 물회라~ 처음 먹어 보는데요. 사람들 이야기로는 강원도 오징어물회로 부터 출발을 했다~ 포항에서 시작했다~ 정도의 이야기를 들어서 어디가 원조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경상북도를 포항하여 그 위쪽 지방에서 즐겨 먹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LR-A100 | Pattern | 1/15sec | F/6.3 | +0.30 EV | 24.0mm | ISO-400

왼쪽 제일 아래쪽 그릇에 회와 여러 가지 재료들이 담겨져 있고 오른쪽 제일 위에 빨간색으로 담겨 있는 것이 육수입니다. 이 육수를 회가 들어 있는 그릇에 알맞게 붓고 공기밥을 말아서 먹었습니다. 육수가 맛이 좋더군요. 또한 육수가 그 맛을 좌우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육수의 맛에 따라 물회 식당의 희비도 엇갈려 버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LR-A100 | Pattern | 1/20sec | F/6.3 | +0.30 EV | 26.0mm | ISO-400

회에 들어가는 물고기 종류는 깜빡하고 물어 보지 않았네요. ^^;;; 사진도 육수를 넣은 것은 찍지도 않고 여하튼 하나씩 무엇인가가 빠져 버립니다... ㅡ.ㅡ;;; 시원한 매운탕과 구운 생선도 같이 나왔습니다. 회, 육수, 밥이 어우러진 이전에 회덮밥과는 또 다른 맛의 세계가 펼쳐지면서 후딱 해치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으로 맛이 괜찮더군요. 처음 경험을 잘 한 것 같습니다. 후식으로는 수정과가 나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LR-A100 | Pattern | 1/30sec | F/6.3 | 0.00 EV | 55.0mm | ISO-400

그리고 계산은 포항에 사는 동기가... ㅋㅋㅋ 그날 정말 잘 먹었어~ ^^

사용자 삽입 이미지SONY | DSLR-A100 | Pattern | 1/30sec | F/6.3 | 0.00 EV | 24.0mm | ISO-400

물회를 먹었던 음식점 풍경입니다.


 
글을 올리는 지금이 7월4일인데요~ 어제부터 날씨가 여름모드로 변했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정말 더웠던 것 같은데 올해는 날씨가 그나마 시원해서 잘 지냈지만 어제부터 정말 더워지더니 오늘은 정말 땀이 날 정도로 더워지더군요. 덕분에 오늘 점심은 시원한 물회로 정해지고 먹고 나니 더위가 한결 가시더군요. 여름이라 생각나는 물회~ 냉면과 함께 또 좋은 메뉴를 알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
그리고 가격이 7,000원이였는데 10,000원이였는지 기억을 되살리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10,000원이였던 것 같기도 하구요... ㅜ.ㅜ

여러분들도 더운 여름~ 시원한 물회 어떻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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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오셔서 찾아 갈 때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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