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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여러장의사진이야기

가을이 깊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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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며

 

내일이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2014년의 봄을 느낄새도 없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더니 겨울이 오고 있군요.

 

유난히 나를 둘러보고 여유를 부릴 수 없을 만큼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유난히 해 잘 드는 곳에서 바다나 산 아래 풍경만 보거나

저녁 해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6개월에서 1년을 힐링하며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11월 초 찍었던 사진이 지나간 시간을 기억하게 합니다.

 

 

 

 

▼ 봄여름 들판을 덮었던 노란색 민들레꽃은 이제 은빛의 둥근 풍선이 되었습니다.

 

 

 

 

 

 

▼ 올해는 단풍을 보질 못했네요.

근처에 은행나무가 많은 곳도 있는데도 말이죠.

 

 

 

 

 

 

▼ 뜬금 없어 보이는 붉은 씨앗에 눈이 갑니다.

모두들 겨울을 준비하고 다시 올 봄을 준비하는군요.

 

 

 

 

 

 

▼ 오늘도 하루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가장 아름답고 여유롭고 멋진 시간 중의 하나이지 않은지~

조금 방심하면 느끼지 못하게 지나가 버리는 것~

 

 

 

 

 

 

▼ 언제부터인지 피기 시작한 코스모스~

오랜만에 봅니다.

 

 

 

 

올해 겨울에는 힐링할 시간이 있길 바람하면서

12월을 맞이하고 2014년 올해를 마무리해 보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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