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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와인&비어&술이야기

[프랑스 레드와인] 롱그독 루즈(Longue-Dog Rouge)-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조화로운 레드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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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레드와인] 롱그독 루즈(Longue-Dog Rouge)-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조화로운 레드와인

 

 

 

마님께서 새로운 와인을 접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여 와인 판매점을 들렀습니다.

점원에게 단맛이 있는 와인으로 추천 받은 로즈와인과

신맛이 있는 와인 추천을 부탁하니 '롱그독 루즈(Longue-Dof Rouge)'를 추천해 구입을 하였습니다.

롱그독 루즈는 배우 장동건씨가 좋아하는 와인으로 소개를 해 주시네요.

 

▼ 프랑스 레드와인 롱그독 루즈(Longue-Dog Rouge) 와인병입니다.

 

 

 

 

 

 

▼ 롱그독 루즈 라벨의 가장 큰 포인트라면

아마 빨간 목줄을 한 도도한 강아지가 아닐까 합니다.

라벨의 개 그림은 닥스훈트라는 종으로 다리는 짧지만 사냥개입니다.

닥스훈트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오소리 사냥'을 뜻한다고 합니다.

다리가 짧아 굴에 사는 토끼나 오소리 등을 사냥하는데 적합하다고 합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89036&cid=46677&categoryId=46677)

 

그리고 빈티지는 2013년입니다.

 

 

 

 

 

 

▼ 와인을 오픈하기 위해 코르크오프너를 가지고 와서 보니

코르크 마개가 아닌 스크류 캡 방식의 뚜껑으로 되어 있더군요.

와인오프너가 잠시 부끄러워 합니다. *^^*

 

비타민 음료나 병음료를 오픈하듯 뚜껑을 돌려서 개봉을 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또한 와인을 먹을만큼 따르고 코르크를 막아 두기 위해 힘들게 넣을 필요도 없습니다.

뚜껑을 돌려서 쉽게 닫아 놓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아쉽습니다.

 

 

 

 

 

 

 

 

 

▼ 라벨을 돌려 보면 닥스훈트 강아지 꼬리를 볼 수 있습니다.

유형 : 과실주

원산지 : 프랑스

수입사 : 씨에스알와인

병입일 : 2014. 2. 12.

용량 : 750ml

알코올 도수 : 13.5%

빈티지 : 2013년

제조사 : Boutinot(부티노)

포도품종 : Grenache 60%, Syrah 40%

 

 

 

 

 

▼ 색상은 검붉은색입니다.

롱그독 루즈를 한 모금 마시면 우선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향과 포도향이 확~ 올라옵니다.

그 뒤로 살짝 쓴맛과 단맛, 신맛이 강하지도 않게 살짝 도는데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다는 느낌이 듭니다.

상큼한 과일향도 그렇고 뒤에 올라오는 맛들도 더하거나 덜하지 않은 전체적으로 적절하구나 하는 것이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바디감은 엷어 드라이한 느낌이 듭니다.

 

 

 

 

 

 

 

▼ 단맛도 있는지라 와인잔을 돌린 후 와인잔의 벽을 보면 와인이 흘러내리는 것이 보입니다.

 

 

 

 

 

 

▼ 롱그독 루즈와 함께 먹은 안주입니다.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는 고기고기~ 돈까스~

 

 

 

 

 

 

▼ 맛살 샐러드~

 

 

 

 

 

 

▼ 소고기 소금구이입니다.

레드와인과 궁합이 좋죠~

 

 

 

 

 

 

▼ 그 외 김과 땅콩입니다.

 

 

 

 

 

 

롱그독 루즈 와인 맛 보기 전에는 궁금했는데 마음에 듭니다.

과일향과 포도향이 나는 것도 확실히 개인적으로는 느껴지고

싸~한 느낌이 없고 부드럽고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조화로움이 있어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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