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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 출장 겸 맛 여행(1일차 2/2)-해녀촌(회국수)-김녕항(해넘이)-사라봉공원(제주항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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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 출장 겸 맛 여행(1일차 2/2)-해녀촌(회국수)-김녕항(해넘이)-사라봉공원(제주항 야경)

 

 

 

숙소에서 고민을 하다 저녁 먹을 때 사람들로 북적일까봐

쉬는 것을 접어두고 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저녁으로 생각해 두었던 곳은 회국수를 처음으로 개발한 회국수 원조 맛집 해녀촌입니다.

 

 

 

 

 

 

16:30 정도에 도착했는데 안에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빈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아서 주문을 할 수 있었구요~

회국수를 먼저 주문하고 내일 아침으로 먹을 전복죽도 주문을 했는데

나갈 때 따로 주문을 해 달라고 하여 회국수와 음료 한개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무장아찌, 깍두기, 성게알 미역국이 세팅이 됩니다.

미역국이 시원하고 좋은데요~ ^^

 

 

 

 

 

 

남은 음식이 포장이 된다는 현수막이 있는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혼자 와서 먹어도 남으면 포장해 갈 수 있으니

마음도 한결 편안한 것 같구요.

 

 

 

 

 

드디어 회국수가 나왔습니다.

제주도에서는 국수가 들어가면 소면은 잘 사용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거의 중면 이상이 사용이 되는데 푸짐해 보여 좋은 것 같기도 하구요~

회는 방어회인지 고등어회인지 정확한 어종은 모르겠지만 등푸른생선쪽인 듯 추정해 봅니다. ^^;;;

 

 

 

 

 

 

 

양념장과 슥슥~ 비벼서 흡입을 해 봅니다.

회국수~ 괜찮네요~ 제주도 오기전부터 회가 많이 먹고 싶더라구요.

국수도 좋아하기 때문에 두 메뉴가 결합된 회국수는 정말 좋았습니다.

양념장은 처음에는 매운지 몰랐는데 먹다보니 맵더군요~ +0+

성게알 미역국과 사이다로 달랬습니다. 그리고 사이다는 500ml PET병으로 나옵니다.

 

 

 

 

 

회국수를 모두 흡입 후 전복죽도 포장으로 들고 나와서 보니 바로 옆이 바닷가이더군요.

잠깐 내려와 보았습니다. 깨끗하고 청정지역의 이미지인 제주도도 스티로폼과 쓰레기들로

많이 오염되어 가고 있더군요.

 

 

 

 

 

그래도 신기한 것이 바다속을 보면 살아서 움직이는 것들을 손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아직은 자연이 살아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고 안타까움도 함께 느껴지네요.

작은 고둥에는 소라게가 조물조물~ 움직이다 인기척이 느껴지면 안으로 들어가면서

모두 얼음~이 되었다가 다시 조물조물 움직였다 하는 것이 귀엽습니다. ㅋㅋㅋ

 

 

 

 

 

 

 

둥근 형태에 원형으로 된 조개껍질 같은 것이 많은데 소라의 입구를 막아 주는 문 같은 것이더군요.

 

 

 

 

 

 

말미잘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해운대 백사장 옆 바위에 게, 말미잘 참 많았는데요~

구경하느라 잡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오랜만에 말미잘과 소라게를 보면서 옛 기억도 추억해 봅니다.

 

 

 

 

 

 

방어가 제철인데 대방어는 아닌 것 같았구요. 사이즈가 조금 작습니다.

 

 

 

 

 

바다를 보고 어디를 가 볼까 검색을 하다가 근처에 김녕항이 있어서

소화도 시킬겸 방파제, 바다 구경도 할겸 가 보기로 했습니다.

김녕항에 도착하니 해가 질려고 하네요.

멀리 한라산도 보입니다.

 

 

 

 

 

어디로 가는 비행기인지 비행운을 만들면서 열심히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바다 물속 하얗게 보이는 것이 모래가 있어서 그렇더군요.

 

 

 

 

 

 

 

 

 

 

 

 

요트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던데 역시나 스티로폼이 떡~ 하니 자리를 잡고 있네요.

 

 

 

 

 

커플이 먼저 와서 사진찍고 있어서 천천히 사진을 찍으면서 등대로 가 봅니다.

어느덧 커플은 먼저 나오고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어 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 ^^;;;

 

 

 

 

 

 

 

얼마만에 그리고 여유롭게 느긋하게 본 노을과 해넘이인지~

추웠지만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비록 바다로 넘어가는 해는 아니었지만 사라지는 해와 노을이 참 좋았습니다.

 

 

 

 

 

 

 

 

해가 진 후에도 빛이 레이저처럼 죽~ 비치더군요.

 

 

 

 

 

순간순간 구름이 오름과 한라산을 덮으면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등대의 불도 켜지고 멀리서 고기를 잡던 배들이 하나 둘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별사진을 찍어 볼까 했었는데 구름이 엷게 덮히는 것 같아

그리고 추워서 우선 철수를 하고 다른 장소를 찾아 보았습니다.

 

 

 

숙소와 가까운 곳 중에서 야경이 좋다는 곳을 몇 군데 찾아 놓았는데

첫 날이라서 제주항과 제주공항쪽이 내려다 보이는 사라봉 공원으로 결정을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하나로마트에서 물품도 구입을 하구요~

사라봉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정자가 있는 봉우리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요즘 나름 헬스도 하면서 체력을 키우고 있는데 실제 올라 보니 또 틀리네요.

숨이 차서 멈추고 쉬다 올라가고 싶은 유혹을 견디어 한 번에 올랐습니다.

야경이 정말 좋더군요.

▼ 제주항과 반대방향쪽입니다.

 

 

 

 

 

▼ 제주항도 보이고 숙소인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도 보이네요.

 

 

 

 

▼ 먼 바다에서는 불을 켜고 조업하는 고깃배들의 조명이 운치를 더해 줍니다.

 

 

 

 

 

▼ 제주공항에 착륙하는 비행들도 볼 수 있었구요.

제주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입니다.

 

 

 

▼ 적당히 사진을 찍고 숙소로 와서 제주도의 첫날밤을 그냥 보낼 수 없죠

혼자라 간단하게 제주산 막걸리 맛을 봅니다.

안주는 맥반석 통오징어와 햄토리~ 되겠구요~

 

 

 

 

▼ 콘칩은 심심할 때 먹을려고 남겨 두었습니다. ^^

 

 

 

 

▼ 제주산 막걸리로 우도땅콩막걸리, 감귤막걸리, 생유산균제주막걸리가 눈에 들어오던데요~

블러그에 추천을 많이 해 놓은 생유산균제주막걸리를 오늘 맛을 볼려구요~ *^^*

해녀촌에서 먹고 남은 사이다와 함께 섞어서 먹어 봅니다.

 

 

 

 

부드러우면서 끝은 확~ 쏘는 것이 괜찮군요~ *^0^*

 

 

 

 

숙소에 있는 발렌타인 17년산과 조니워커 블랙라벨 12년산은 구경만 하였습니다. ㅎㅎㅎ ^^

 

 

 

 

 이렇게 제주도의 첫날이 지나갑니다. ^^

내일 일정을 다시 짜야 되는데 알코올도 올라 오고 잠도 쏟아지고 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해녀촌(회국수 원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150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북로 39-3

064-783-7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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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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