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도를 갈 수 있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하여 사진도 찍고 몸과 마음도 쉴 계획을 준비했는데
아쉬운 것이 있어 생각해보니 역시 먹거리가 빠지면 서운하겠죠~ ^^
그리하여 겨울 제주도 여행 컨셉은 먹거리 여행으로 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업무를 마치고 제주행 마지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대구공항으로 왔습니다.
오늘 달이 거의 보름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달도 밝구요~
▼ 아래 사진에서 둥근 밝은 달을 찾아 보세요~ ^^
▼ 공항건물로 들어갑니다. 오늘 날씨가 상당히 춥네요.
아침에는 기온이 -3.5℃까지 떨어졌습니다.
▼ 대한항공이 제주행 마지막 비행기입니다.
예약을 해 놓은 비행기로 티케팅을 하였습니다.
자리는 창가쪽으로 선택을 하였구요.
▼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갈까 생각을 했었는데
사람도 없고 해서 비행기도 보고 탑승장에서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빨리 들어갔습니다.
▼ 검색대를 통과하고 들어가니 사람들이 꽤 있군요.
다들 마지막 제주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출발 10분전에 탑승이 이루어지고
한좌석 건너편에 다른 분이 앉으셨는데
빈좌석이 많아 승무원에게 이야기하고 다른 자리로 옮기시더군요.
덕분에 편하게 제주까지 갔습니다.
비행기는 정시에 이륙하고 낮과는 다른 도시의 야경이 펼쳐지는데
정말 장관이더군요. 저기 멀리 대구의 83타워가 눈에 들어 옵니다.
▼ 고도가 높아질수록 넓은 도심의 야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루미나리에 부럽지 않은 높은 산을 오르지 않고는 볼수 없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 하늘 위에서 휘영청 밝은 달을 보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이제 조금씩 대구를 벗어나는 듯 불빛이 많이 줄어드네요.
▼ 그리고 밝아오는 불빛이 보입니다.어디일까요~ 궁금해지는군요.
▼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는데 남해안 부근인 것 같습니다.
진주나 사천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삼천포나 통영부근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바다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 부두 같은 것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 이 때 비행기가 방향을 바꾸는데 제주를 향하는 것 같습니다.
▼ 시속 700km/h 속도로 제주도로 달려 갑니다.
정말 빠르네요~
▼ 약 30분 정도 남았습니다.
▼ 위치는 대략 남해바다 부근이구요~
처음에 제주도를 갈 때는 처음부터 제주도방향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진주나 남해부근으로 내려와서 제주도로 방향을 돌리더군요.
▼ 바다로 나와서는 구름들로 가득합니다.
▼ 낮에 밝을 때라면 구름이 장관이였겠어요~
▼ 날개쪽 불이 들어 옵니다.
고도도 낮추고 속력도 줄입니다.
▼ 아까 많았던 구름사이을 지나갑니다.
▼ 구름 사이를 몇 번 지나가니 제주도 해안의 불빛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드디어 제주도로 입성하는구나~
▼ 제주시 시내가 가까워지는군요.
▼ 드디어 제주공항에 착률했습니다~ ^^
▼ 제주공항의 많은 비행기와 분주하게 이착륙하는 비행기들이
제주도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더군요.
▼ IN JEJU
<<제주공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20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공항로 2
전화 : 1661-2626
http://www.airport.co.kr/mb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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