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를 돌아 본 수 다시 하우목동포구로 돌아 왔습니다.
들어 올 때 미리 표를 구매해 놓아 바로 배에 오르면 됩니다.
▼ 배가 도착해 있어 발걸음을 빠르게 옮겨 봅니다.
이상하게 배가 출발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빨리빨리 움직였는데
그래도 조금 여유가 있었네요~
▼ 아침에 출발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배가 휑~ 하네요.
나가는 시간대가 아니라서 그런지 차도 없고 사람도 없습니다.
▼ 우도 들어올 때 확인하지 못했던 객실입니다.
여러명이 함께 앉아서 갈 수 있는 좌식 구조입니다.
커플 1팀만 있었는데 사람들이 없네요~
▼ 사람들이 없으니 한가롭고 여유롭습니다.
▼ 이 배는 올 때 배와는 다르게 3층 갑판에 해를 가려주는 차양막이 없는
뻥~ 뚤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역시 문 열여 있는 곳에 새우깡을 파는군요.
▼ 막상 우도를 떠날려니 아쉬움도 큰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조용할 때 차를 가지고 방문을 하고 싶습니다.
▼ 배가 힘차게 속력을 올려 봅니다.
덩달아 갈매기들도 힘차게 날개짓을 하며 배와 함께 갑니다.
▼ 3층 갑판으로 올라오는 계단인데
햇빛이 있어서인지 2층 뒤쪽편에서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주셨습니다.
▼ 그러다 3층으로 올라오시는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 아침에 우도와 가까워졌는데
이제는 우도와 멀어지는군요.
▼ 다음에는 꼭 우도봉에 올라 보리라~!!! 주문을 걸고 갑니다.
▼ 이제는 배에서 일어나는 하얀 물보라만 계속 바라보며 갑니다.
겨울바다라 그런지 약간 점성이 높은 것 같기도 하고
검푸른 바다에 하얀 물보라가 더 하얗게 보이니
그냥 빠져 들어 버립니다.
▼ 어느새 성산포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하는 순간까지도 하얀 물보라 감상~ ^^
▼ 돌아오는 사람은 10명이 채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배가 출발하는 시간에 가까울 수록 많은 사람들이 타지 않을까 싶네요~
겨울햇살이 너무 좋습니다.
▼ 성산포항을 출발할려는 배가 보이는데 점심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 우도로 들어가는 배는 북적북적 하네요~
저녁배는 나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할 것 같습니다.
▼ 우도행 배가 출발하고 우리배가 접안을 합니다.
뒤쪽으로 붙여 놓았던 차들도 앞으로 빠져 나오고 사람들도 내리기 시작합니다.
▼ 예전에 오랜지호를 전남 노력항에서 타고 왔을 때
이 성산포항에 도착했는데 그 때 생각이 또 새록새록 나는군요.
▼ 우도, 유람선, 잠수함은 1층 대합실에서 표를 팔고
노력항으로 가는 배는 오른쪽 터미널에서 타고 내립니다.
이제 다음 목적지로 출발해 볼까요~ ^^
▼ 우도 잠깐 맛보기, 1100고지 구름 지나가는 영상
<<성산포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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