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제주도 겨울여행-제주도 도착, 촌촌해녀촌 성게국수

[제주특별자치도] 2017년 1월 제주도 겨울여행-제주도 도착, 촌촌해녀촌 성게국수

 

 

2017년 제주도 여행을 시작합니다.

원래 작년 포스팅 내용도 많이 남았는데 신선한 것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

 

▼ 2017년 1월 제주도 겨울여행 첫 째날 촌촌해녀촌 성게국수와 김녕항 바람, 파도, 구름 풍경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티스토리를 들어 와 보니 다음(DAUM)에서 2016년도 블로그 결산을 했더군요.

티스토리 백업 기능이 종료 되면서 걱정도 되고 했는데

여러가지도 알게 되고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 좋았습니다.

도깨비도 끝났는데 티스토리는 앞으로도 900년 넘게 서비스 되면 좋겠습니다. ^^

 

 

 

 

 

 

 

추운 겨울에 혼자 떠나는 제주도 여행.

작년과 다른 것이 있다면 제주도에 여행가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 작년에는 비행기에 사람이 많이 타지 않아 빈 자리도 있고 옆에 아무도 없어 좋긴 했었는데

올해는 만석입니다.

 

좌석도 복도쪽입니다. ㅠ.ㅠ

 

 

 

 

 

 

 

 

▼ 구름이 많고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부드럽게 착륙을 했습니다.

우선 렌터카를 빌리기 위해 한 곳을 갔는데 감차로 12일간 대여할 수 있는 차량이 없다고 하네요.

출발하기 전에 홈페이지에서는 가능하다고 했었는데 예약을 할 걸 그랬네요.

다시 공항으로 와서 예약부스에서 알아 보니 추가 할인도 해 주고 차도 있다고 해서

렌트를 하기 위해 다시 셔틀버스에 올랐습니다.

제주공항 교통문제로 이제 렌터카가 제주공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렌터카 업체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니 셔틀버스 타는 장소를 알고 오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요즘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으로도 신청을 많이 하니 미리 예약을 해 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 메뉴를 생각해 보니 국수가 먹고 싶은데

고기국수랑 일반국수 중에 고민하다 김녕항에서 제주 풍경도 볼겸

촌촌해녀촌으로 왔습니다.

몇 번 왔다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게 느껴지네요.

 

 

 

 

 

 

▼ 일단 성게국수 하나와 내일 아침에 먹을 전복죽을 주문해 봅니다.

 

 

 

 

 

 

▼ 저녁으로는 조금 이른시간이라 사람들도 많이 없습니다.

밖은 여전히 바람과 파도가 세차게 불고 칩니다.

 

 

 

 

 

 

 

▼ 소라를 한 번 먹어 봐야 되는데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언제 한번 소라 먹으로 와야겠습니다.

 

 

 

 

 

 

 

▼ 주문한 성게국수가 나왔습니다. *0*

성게국수 한 젓가락을 떠서 먹으니 제주도에 오기까지의 피곤함과

추위가 모두 다 잊어질만큼 맛 있네요~

 

 

 

 

 

 

▼ 숟가락으로 성게국수 국물을 한모금에

성게알(성게생식소)의 향과 맛이 입안을 채우는데 개인적으로는 끝내 주는 느낌입니다.

여기에 반찬으로 콩나물 무침이 나오는데 콩나물을 끓여낸 육수가

국수 육수로 사용이 되는 것 같은데 콩나물의 시원한 향과 맛이 살짝 나면서

성게알, 콩나물 육수의 맛이 입안을 감아 돌아 남고

중면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맛을 더해 주는데

겉은 부드럽지만 탱탱하고 쫄깃쫄깃한 면발의 느낌 또한 개인적으로 좋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육수를 들이켰을 때 맑은 조개탕의 시원함과

조개국물의 그 맛과 향이 함께 나오는데 그것과 함께 후추의 알싸한 맵싸함이

속을 뜨끈뜨끈하게 데워주어 제주 겨울 추위를 잊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내일 먹을 전복죽을 받아서

김녕항으로 가 봅니다.

 

올해도 해넘이와 고기잡이 배가 항구로 들어오는 풍경을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갔습니다. ^^

 

 

 

 

<<해녀촌, 촌촌해녀촌>>

064-783-543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3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1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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