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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야기

2020.03.19. 새벽 그믐달 주변으로 보이는 토성, 명왕성, 목성,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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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평소보다 일찍 잠이 깨어 계속 뒤척이다 일어났습니다. 새벽 하늘을 보니 그믐달이 떠 있고 그 주변으로 행성들이 모여 있는 것이 신기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초승달은 달의 오른쪽이 밝고, 그믐달은 달의 왼쪽이 밝은 달입니다.

 

 

▼ 별이 잘 보이지 않아 밝게 촬영했습니다. 달의 왼쪽이 빛이 나는 그믐달이며 오른쪽에 둥근 희미한 달의 모습은 지구에서 반사된 태양광 때문에 달의 모습이 보이는 것입니다. 달이 어두워 보이지 않아야 하지만 지구반사광에 의해서 옅게 달의 모양이 보이게 됩니다. 명왕성은 어두워서 그런지 사진 크기를 줄이니 거의 안 보이네요. 큰 사진에서는 옅지만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새벽 5:25경 촬영한 그믐달과 토성, 명왕성, 목성, 화성 모습
새벽 5:25경 촬영한 그믐달과 토성, 명왕성, 목성, 화성 모습

 

 

▼ 아이패드에서 이용하고 있는 'Star Walk 2' 천체관측앱을 캡쳐한 것입니다.

 

Sky Walk 2 천체관측앱상 그믐달과 토성, 명왕성, 목성, 화성의 모습

 

 

▼ 핸드폰에 있는 'Sky guide' 천체관측앱 화면을 캡쳐한 것입니다.

 

Sky Guide 천체관측앱상 그믐달과 토성, 목성, 화성 위치

 

 

조용한 새벽에 일어났더니 잠깐이지만 달과 행성들이 모여 있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벽에는 바람이 없었는데 낮이 되어서는 바람이 쎄게 붑니다. 여하튼 좋은 아침을 맞이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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