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에 호우특보로 호우경보가 내렸습니다. 비가 정말 많이 내립니다. 차를 운전히 가는데 갑자기 앞이 보일지 않을 정도로 비가 내리다 말았다 하는데 오랜만에 비가 많이 내릴 때 나오네요. 차 안에서 듣는 빗소리는 정말 좋습니다.
▼ 하하보리밥 보리밥과 카페 나무 돌체라떼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제목을 클릭해 큰 화면으로 보세요~!!!)
비가 내려서인지 보리밥이 땡깁니다. 양산 물금역 인근에 있는 '하하보리밥'에서 '보리밥' 메뉴를 포장을 해 왔습니다. 음식점에서 먹으면 7,000원이고 포장하면 8,000원입니다. 보리밥 주문은 2인 이상 가능합니다.
점심 시간이 되면 줄서서 기다리며 먹는 가성비 맛집인데 포장은 20~30분 이후에 가능하긴 하지만 바로 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행인 것은 이날은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음식점이 한산했습니다. 포장도 빨리 되는 느낌입니다.
▼ 일단 포장해 온 것을 펼치면 보리밥과 보리밥에 넣어 비벼먹는 볶음 야채와 멸치볶음, 맑은 청국장, 열무김치, 고추장 소스, 도토리묵, 갈치구이, 쌈 미역과 쌂은 호박잎, 불고기, 쌈야채, 숭늉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포장도 깔금합니다. 구성은 3인분이니 반찬 양을 참고 하세요.
▼ 뚜껑을 열면 5가지 보리밥에 비벼 넣을 나물과 멸치볶음이 있고 그 아래쪽에 맛있는 보리밥이 있습니다.
▼ 반찬 구성도 가격에 비해서는 알찬 느낌입니다.
▼ 불고기도 있으니 말이죠. 갈치구이와 불고기 추가는 3,000원입니다. 포장은 5,000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추가 포장인지 단품 포장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쌈야채도 푸짐하게 담겨져 있어서 먹을 때 부족하지 않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보리밥에 나물과 멸치볶음까지 모두 넣습니다. 그리고 고추장 소스를 적당량 넣어주고 열심히 비벼 줍니다. 그러면 맛 있는 보리밥이 됩니다.
▼ 비빔 보리밥만 먹기도 하고
▼ 불고기를 올려서 먹기도 하고
▼ 남은 불고기를 모두 독점해서 덮밥처럼 비벼 먹기도 합니다.
▼ 청국장인데 시래기 된장국 같은 맑고 깔끔한 청국장 스타일입니다.
▼ 후식으로는 양산 대방5차 상가에 있는 카페 'COFFEE 나무'에서 돌체라떼를 포장해 왔습니다. 커피 맛도 잘 내고 가격도 괜찮아서 가성이 카페입니다.
'하하보리밥'은 8,000원이라는 가격으로 갈치구이와 불고기가 포함된 반찬이 있는 가성비 있는 메뉴이면서 맛 또한 좋은 음식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것 같습니다. 카페 '나무'의 돌체라떼 또한 가성비 있으면서 커피맛을 잘 조화롭게 살린 카페입니다.
그래서 최근 알게 되었지만 자주 이용하게 되는 음식점과 카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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