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입맛 없을 때 자주 방문했던 '다온통우럭탕'의 회덮밥과 매운탕 등의 음식들이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양산에 온 김에 검색을 해 보니 아직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코로나19 시국이라 음식점에서 먹기가 그래서 포장으로 예약을 합니다. 빨리 코로나19 시국이 종결 되길 바람해 봅니다.
▼ 회덮밥, 모둠회, 돌체라떼를 VLOG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이고 메뉴는 회덮밥(12,000원->점심특선 9,000원)과 모듬회 소(30,000원)를 주문했습니다. 포장이라 직접 가지러 갑니다. 예전 그대로이더군요. 가족분들이 하시는 것 같은데(정확하지는 않음) 여전히 밝고 친절하시네요. ^^

▼ 포장도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을 나누어서 세심하게 포장해 주셨습니다.

▼ 회덮밥 3인분과 모듬회입니다. 매운탕은 회덮밥과 함께 나옵니다. 이 매운탕이 정말 진국입니다. 포장이라 매운탕을 데워 주실수 있는지 이야기 하면 가지고 와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따뜻하게 가열해 주십니다. 반찬도 정갈하고 맛 있어요.

▼ 회덮밥은 회도 푸짐하고 야채도 많은데 김도 많이 뿌려져 있습니다. 일단 깔끔하고 먹음직스럽습니다.

▼ 1인분 밥입니다.

▼ 반찬들도 간이 딱 맞고 맛도 모두 맛 있습니다. 반찬들도 알차다는 생각이 듭니다.



▼ 회는 모듬회입니다. 이전에도 회덮밥 먹으면서 회를 추가해 먹었는데 우럭회 소 크기를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모듬회가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우럭회가 나은지 모듬회가 나은지 알아보기 위해서죠. 매운탕은 회덮밥에 들어가는 회를 하고 나오는 것으로 만드는데 원래 통우럭탕 메뉴가 있습니다. 통우럭이 그대로 들어가거나 회를 뜨고 난 후의 것이 들어가거나의 차이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통우럭탕 그 만큼은 아니더라도 회덮밥으로 나오는 매운탕이라 생각했을 때 내용도 실하고 맛도 좋고 메뉴 하나를 더 받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회를 먹어보니 모듬회도 괜찮지만 가성비는 우럭회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




▼ 일단 밥을 통으로 넣습니다.

▼ 회용 초장인지는 모르겠지만 회덮밥에 넣습니다. 초장도 맛 있습니다. 일단 세 스푼을 넣어줍니다.

▼ 열심히 비벼 줍니다. 아래쪽에 있는 회와 채소를 뒤집어 섞어 주다보면 참기름 향이 확~ 올라오면서 입맛을 돋우는데 예술입니다.

▼ 간이 딱 입맛에 맞습니다. 참기름의 고소함과 회의 맛과 야채의 맛, 초장의 맛이 참 잘 어우려져 있습니다.

▼ 커피는 대방5차에 있는 카페 'COFFEE 나무'에서 돌체라떼와 함께 마님께서 손수 만들어 주신 수제쿠키와 함께 마무리합니다. 커피가 진하지 않은 스타일이지만 적당히 괜찮고 가성비가 좋습니다. 맛이 어디에 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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