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인근에 있는 '먹돌'에서 아침을 먹고 서귀포쪽으로 이동합니다. 제주영어도시의 아파트 상가에 자리잡은 시나몬롤 전문점 '베이크샵 스니프'를 방문 했습니다. 여기도 제품이 모두 판매되면 문을 닫는 곳이라 전화를 해 제품이 있는지 물어 봤는데 비가 오는 날이라 판매가 다른 날 보다 덜하다고 이야기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올리롤리'의 시나몬롤을 접하고 나서 시나몬롤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미국스타일의 시나몬롤이 어떤지 궁금해지네요.
'올리롤리' 시나몬롤 전문점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2023.03.19 - [음식이야기/맛집이야기] - [경기도 안양시] 올리롤리-시나몬롤 전문점
아파트 상가쪽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아파트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제주도에 시나몬롤 전문점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제주 중산간이 이렇게 깊숙한 곳에 아파트가 떡 하니 있는 것에 놀랐고 차량들이 고급차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 시나몬롤 좋아하시는분은 많이 들리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비로 인해 완판이 늦어져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 빵집'이란 의미인 것 같아요. 맛 있는 빵냄새가 나는 빵집이라는 의미겠죠. ^^
- 영업시간 : 11:00~16:30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수요일
- 당일 분량 판매 완료시 마감
▼ 메이플(4,500원), 더티초코(5,300원), 말돈 소금(4,500원), 더블 초콜렛 칩 쿠키(3,500원), 쁘띠 프렌치롤(1,000원)
▼ 버터버터(4,800원), 솔티드 카라멜 피칸(5,300원), 클래식(5,100원)
▼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음료도 함께 주문해 마셔보고 했을텐데 일정이 바쁘다보니 빵류만 포장해서 왔습니다.
▼ 유기능 얼그레이 브라우니(5,000원)도 있어요.
▼ 베이크샵스니프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에 대해 안내를 해 놓았습니다. 일반적인 재료가 아닌 자연친화적이고 좋은 재료들로 빵을 만들고 있는 것 같고 제품을 만들어내는 주인장의 가치관을 옅볼 수 있었습니다.
▼ 커플 1팀이 먼저 와서 빵을 고르고 있었는데 더 빨리 나왔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클래식, 더치초코, 버터버터, 쁘띠 프렌치롤입니다.
▼ 서양적인 감성을 더한 종이봉투에 포장해 왔습니다.
▼ 시나몰롤과 쁘띠 프렌치롤을 구입후 동쪽송당마을로 왔습니다. 비가 와서 스타벅스에 사람이 덜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왔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 동쪽송당 동화마을에 인생네컷도 생겼네요.
▼ 스타벅스에 사람이 많아 광어촌에 왔습니다.
▼ 따뜨한 국물이 생각이 나는 비오는 날씨라 광어촌에서 어묵을 먼저 먹었습니다.
▼ 배도 고프고 해서 광어회와 광어초밥도 주문해 봅니다.
▼ 광어초밥의 밥은 따뜻한 온기가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 광어촌에서 어묵과 광어회와 초밥을 먹고 스타벅스로 가니 사람들이 줄었습니다.
▼ 리저브 콜드 브루, 제주팔삭 셔벗을 주문했습니다. 팔삭은 제주의 자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맛이 자몽과 비슷해서 붙여진 것 같습니다. 제주팔삭+한라봉 셔벗입니다.
▼ 다양한 디저트들도 있습니다. 솔티드 카라멜 피넛크림 크루아상(7,900원), AOP버터 크루아상(4,900원), 청크 초콜릿 크루아상(7,900원), 클래식 아몬드 크루아상(7,900원)
▼ 펌킨 크림치즈 브레드(5,800원), 허니 치즈 월넛 브레드(6,900원), 돌보로 마스카포네 브레드(7,900원), 돌보로 오메기 브레드(7,900원)
▼ 월넛 초콜릿 퍼지 케이크(8,900원), 돌코롬 흑임자 쿠키(4,500원, 더제주송당파크R 전용메뉴), 퀸아망 오메기 샌드(7,200원, 더제주송당파크R 전용메뉴), 흑임자 품은 큐브 브레드(9,990원, 더제주송당파크R 전용메뉴)
▼ 번트 치즈 케이크(7,500원), 제주 풀드포크 소프트 바게트번(10,900원, 더제주송당파크R 전용메뉴), 코시롱 흑임자 크림 케이크(8,500원, 더제주송당파크R 전용메뉴)
▼ 사람들로 가득한 1층 창가자리입니다.
▼ 2층으로 올라 왔습니다.
▼ 주문한 리저브 콜드 브루와 제주팔삭 셔벗입니다.
▼ 스타벅스를 마지막 일정으로 공항으로 왔는데 우무 자판기에는 푸딩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트리가 아직 있었는데 제주도 답게 감귤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습니다.
▼ 20:00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 집으로 타고갈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200(231) 기종입니다.
▼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했는데 비행기는 잘 떴습니다. 그리고 거의 구름속으로 비행을 했는데 날개끝 등이 깜빡일 때마다 비오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신기한 경험이였습니다.
집으로 와서 다음날 제주 베이크샵 스니프에서 구입한 시나몬롤을 먹어 보았습니다. 시나몬롤은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그 향과 맛이며 빵은 수분이 많은 끈적한 느낌의 스타일입니다. 아마도 미국식 시나몬롤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 클래식입니다.
▼ 더티초코, 버터버터입니다.
▼ 버터버터, 더치초코입니다.
▼ 쁘띠 프렌치롤입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느낌의 빵인데 잼과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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