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릴 때 알게된 맛집으로 포장주문을 많이 했었습니다. 포장도 깔끔하고 맛도 있었는데 음식점에서는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도 많이 완화 되고 사람들도 많지 않아 처음으로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분황사 주차장 건너편에 기와 메밀 막국수집이 있습니다. 분황사 주차장에는 분황사 주변에 청보리, 양귀비꽃, 코스모스를 보러 몇 번 놀러 왔었는데 특히 여름에 기와 메밀 막국수 앞에 차와 사람들로 가득했고 궁금해서 검색을 해 보았는데 맛집이였습니다.
▼ 2월 겨울이고 저녁 시간이 지나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간간히 방문했습니다.
▼ 주문은 테이블에 설치된 작은 키오스크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물과 비빔막국수, 수육이 주력이고 곰국시는 계절에 따라 하는 것 같습니다. 주문은 물막국수(9,000원), 수육 小(18,000원)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사리추가가 무료인데 곱배기와 일반과 가격차이가 없다네요.
▼ 수육 소(18,000원)자가 먼저 나왔습니다. 수육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무침과 마늘양념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유기능 다시마 식초, 겨자소스, 소금, 후추입니다.
▼ 백김치가 함께 나왔습니다.
▼ 수육의 색깔이 깔끔합니다.
▼ 명태회무침입니다.
▼ 무말랭이무침입니다.
▼ 함께 나오는 특제 마늘양념장입니다.
▼ 물막국수가 나왔습니다. 물막국수는 육수가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나며 메밀면도 탱탱하고 참기름 향과 맛이 잘 어울리는데 정말 맛 있습니다.
▼ 수육은 정말 부드럽습니다. 입에서 넣고 씹으면 사르르 녹는 느낌이 드는데 반찬으로 같이 나온 명태회무침, 무말랭이무침을 곁들이면 수육의 감칠맛과 간이 딱 맞는데 명태회무침, 무말랭이무침 어느하나 빠지는 것이 없이 맛있습니다.
▼ 오늘은 특별히 사이다도 마셔 봅니다. 스트레스가 확~ 날아갑니다.
▼ 밥솥은 아기밥이 있고 그 옆에는 곰국시 육수가 담겨 있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모두 셀프서비스입니다.
▼ 물메밀 막국수의 육수는 한우사골 육수입니다. 좋은 재료로 7시간을 끓여 만들어 냅니다.
▼ 영업시간 : 11:00 ~ 20:00(브레이크 타임 : 15:30 ~ 16:30, 마지막 주문 : 19:30)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 무휴입니다.
▼ 분황사 옆 절터에 청보리며 코스모스며 꽃들을 많이 심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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