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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맛집이야기

[제주특별자치도] 2024년 6월초 제주도 여행-제주도 가는 길, 민타이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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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초 제주도에 갈 수 있게 일정이 되어서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제주도를 자주 간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민타이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11길 16 1층(제주시 노형동 3789-4)
영업시간 : 11:30 ~ 21:00(마지막 주문 시간 14:20, 20:2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30
정기휴무 : 토요일, 일요일

 

 

제주도로 출발하는 날에 저녁 비행기로 제주도로 갔습니다. 이제는 해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저녁 시간에도 밖이 밝네요. 계절과 시간이 지나가고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 오늘 타고가는 비행기는 에어버스 A320-200(A320-232) 기종입니다.

 

 

▼ 오늘 제주도 가는 길은 구름은 있는데 높은 구름이고 구름 아래쪽으로는 먼 곳은 낮은 구름이 있었지만 가까운 곳에는 대기가 상당히 좋은편이라 제주까지 가는 동안 육지의 지형지물들을 잘 볼 수 있는 날이였습니다. 부산에서 제주까지 가면서 지상의 풍경을 보면서 가는 것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비행기 날개 아래쪽으로 보이는 도심이 통영입니다. 길게 길이 나 있는 것이 통영대전고속도로인데 통영IC도 있습니다.

 

 

▼ 산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 멀리 구름이 살짝 있지만 구름 위로 높은 산이 눈에 띄는데 지리산입니다. 보이는 풍새가 명산은 명산이네요.

 

 

▼ 저녁 비행기라 해가 지는 것을 볼 수 있고 노을도 살짝 져 있습니다.

 

 

▼ 실루엣으로 앞쪽에 보이는 산은 백운산 같고, 뒤쪽에 길게 병풍처럼 있는 산은 지리산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보니 정말 눈에 들어오는 산입니다.

 

 

▼ 육지와 바다가 반반 정도 보이네요. 남해도 끝부분쯤이지 싶습니다. 미조남항과 그 아래 작은 섬들인 것 같아요.

 

 

▼ 구름사이로 나오는 빛내림과 바다에 비치는 햇살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 전라남도 고흥, 여수가 있는 곳쯤에 왔습니다.

 

 

▼ 비행기 날개 아래쪽으로 보이는 섬이 거문도입니다. 비행기 날개 끝 윙팁 오른쪽에 있는 섬이 초도입니다. 왼쪽에는 원도, 장도(길쭉한 섬)가 보이네요.

 

 

▼ 거문도인데 서도(왼쪽), 동도(오른쪽), 고도(왼쪽에서 떨어져 있는 섬) 세 섬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서도와 고도 사이에 거문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도 방파제가 길쭉하게 나와 있습니다.

 

 

▼ 서도와 동도를 잇는 거문대교도 보입니다. 동도 방파제도 굉장히 깁니다.

 

 

▼ 카페리가 육지방향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색이 노란색으로 보이는데 제주발 여수행 골드스텔라호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시간도 제주 15:30에 출발해 여수에 21:00에(5시간 30분) 도착합니다. 2025년도에 여수-제주 노선 적자로 여수-제주 노선은 없어지고 기존 완도-제주 노선으로 취항을 했습니다. 바다도 장판 같이 파도가 없어서 쾌적하게 운항하는 것 같습니다.

 

 

▼ 노을이 진할 줄 알았는데 살짝만 졌습니다.

 

 

▼ 아래쪽 섬은 여서도로 보입니다. 여서도 위쪽에 일직선으로 있는 섬이 왼쪽부터 불근도(왼쪽), 대모도(중앙), 소모도(오른쪽)인 것 같고 소모도 위에 큰 섬이 완도입니다. 여서도는 물이 들어오는지 여서도 오른쪽으로 물결이 생겨 무늬가 보이네요. 자연이 신비롭습니다.

 

 

▼ 전라남도 거의 서해 끝 부분까지 온 것 같습니다. 날개 아래쪽에 있는 섬이 추자도로 추정 됩니다.

 

 

▼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이제 육지는 보이지 않고 바다만 보입니다. 해가 거의 진 시간이라 고기잡이 배들이 불을 밝게 밝히고 있네요. 파도가 거의 없어서 고기잡이 배들도 조업하기 괜찮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 제주도가 보입니다. 차귀도와 와도가 보이고 제주도에 당산봉이 보입니다. 신창리 포구, 두모포구쪽에 해상풍력 발전기 대열도 눈에 들어 오네요.

 

 

▼ 제주 당산봉, 와도, 차귀도가 보이고 신창풍차해안에 풍력발전기와 신창리포구에서 두모포구, 판포포구까지 해상 풍력 발전기가 열심히 전기를 만들어 냅니다.

 

 

▼ 구름이 살짝 있기는 하나 한라산이 보입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완만한 능선을 그리며 내려오는 제주도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 제주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 후 버스로 이동을 합니다.

 

 

▼ 제주도에 왔음을 느끼게 해주는 제주공항과 한라산 풍경입니다.

 

 

▼ 버스를 타고 출국장으로 가는데 노을이 살짝 비치네요.

 

 

▼ 저녁을 먹으로 민타이에 왔습니다. 쌀국수도 좋아하는데 5월 제주도 방문 때 태국 음식점이 있어 눈여겨 보았고 이번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주문 시간 전이라 사람이 없었는데 제가 들어온 후 한 테이블 더 왔습니다. 뒤에 온 테이블은 정말 마지막 주문 시간에 맞추어 왔습니다.

 

 

▼ 뿌팟퐁커리, 똠양꿍도 있는데 저녁이라 간단히 먹기 위해 소고기쌀국수(10,000원)를 주문 했습니다. 쌀국수만 먹어 봐서 안전하게 메뉴를 선택해 봅니다.

 

 

▼ 빨간색이 매운 소스인 스리라차 소스이고, 갈색이 해선장 소스입니다. 숟가락이 들어 있는 곳에는 오이 피클이 있고 소스와 피클, 면을 건져 놓을 수 있는 접시가 함께 나옵니다.

 

 

▼ 소고기 쌀국수(10,000원)입니다. 숙주양이 많고 쌀국수 양도 많습니다. 육수는 시원한데 맛이 강하지는 않고 살짝 쌀국수 양념이 올아오는 정도입니다. 

 

▼ 두 가지 양념 소스가 제공 되는데 매운양념 소스, 달달한 양념 소스입니다. 매운양념 소스는 살짝 매운 맛에 소금맛이 나는 느낌이고 달달한 양념은 굴소스 처럼 달달함에 역시 짭쪼름한 소금맛이 뒤에 살짝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면을 취향에 따라 두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달달한 소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양념을 접시에 담아 쌀국수를 담아 섞어 먹어도 되고 소고기를 양념 소스에 찍어 먹어도 된다고 알려 주시네요.

 

 

쌀국수 저녁으로 뜨끈하게 정말 잘 먹었고 속이 든든하네요. 다른 메뉴들도 찾아 보니 맛 있는 메뉴들이 보였는데 다음에 다시 한번 방문을 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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