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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엉뚱한 궁금증]잉크가 정말 다 떨어진 것일까...??? 다쓴 잉크 카트리지 내부는??? 예전에 다른 블로그에서 다 사용한 잉크 카트리지 내부를 보여 주었던 적이 있는데요~ 항상 잉크가 떨어지면 잉크를 교환하면서 궁금증이 생겨요. 새 잉크와 다 쓴 잉크 무게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혹시나 잉크가 있는데 잉크 다 되었다고 나오는 것이 아닌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다 쓴 잉크 카트리지도 무게가 꽤 나가는 것 같이 느껴지거든요. 혹시 프린트 제조사에서 잉크 카트리지를 많이 구입하도록 만드는 음모가 아닐까...??? 잉...??? 뮁미... @_@??? 그래서 이번에는 잉크 카트리지를 교체 후 내부를 보기 위해 카트리지 윗 부분을 뜯어 버렸습니다. 원래 뜯기전에 사진을 찍어야 되는데 너무 궁금한 나머지 우선 지르고 봤습니다. 첫 사진은 안 뜯어진 것 처럼 해서 시작을 합니다. 맥가이버칼에 들어 .. 더보기
몇 시간 전 부산 하늘 풍경(소나기 구름, 적란운) 오늘 소나기 구름들이 부산 하늘을 점령해 버렸습니다. 뭉게뭉게 피어 오르고 햇빛을 받아 하얗게 반짝이는 적란운이 너무 좋습니다. ^^ 일 보러 나올 때는 정말 하얗게 반짝반짝이는 구름들이 많았는데 일 본 후 카메라를 가지고 나오니 그 구름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카메라는 항상 준비 상태로~!!! ^^ 더보기
바람쐬러 경주 불국사 갔던 날 이야기 부산은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완전히 후덥지근한 숨이 턱턱 막히는 바람이 불지는 않거든요. 약간 선선한 느낌의 바람이 불어요. 날씨는 그렇게 화창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으나 맑은 편이였습니다. 원래 여친 일이 있어 일을 볼려고 계획을 잡았다가 갑자기 뜻하지 않게 경주를 가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바람쐬러 가자는군요. 그녀가 좋아하는 경주로요~ ^^;;; 그녀는 항상 이런 말을 합니다. 그녀: "나는 경주가 너무 좋아~ 아마 옛날 옛날에 공주마마님이여서 그랬을꺼야~ 경주에 가면 너무 편안해~" 그녀: "그리고 오빠는 마당쇠였을꺼야~ ㅋㅋㅋ *^^*" 나: "마당쇠라니~ 버럭~ 나는 임금님이야 임금님~ 알았지~??? ^^;;;" 그녀: "글세~ 마당쇠~ *^^*" 나: "ㅡ.ㅡ;;;" 고속도로에 .. 더보기
오랜만에 찍은 필름 (Konica AUTOREFLEX T3 첫롤 현상) 코니카 헥사논 렌즈에 빠져 구매 했던 코니카 T3에 후지 리얼라 100을 장착하고 잠깐씩 시간 날 때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필름을 현상을 했구요. 단골로 정해 놓은 현상소가 있는데 사장님이 바뀌셨더군요. 오늘 현상하고 스캔 뜨면서 물어 보았거든요. 예전에 사장님이 잘 해 주셨는데, 다시 좋은 집으로 뚫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거의 자동 카메라에 익숙해 있다 수동기를 쓸려고 하니 상당히 어렵고 결과물 건지기도 정말 어렵군요. 우선 테스트 겸사~ 한 롤 찍어 봤는데 빨리 익혀야 될 것이 적정 노출 설정과 정확히 촛점을 잡을 수 있도록 카메라에 익숙해지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 오랜만에 필름을 찍고 찾으니 답답한 면도 있지만 그 예전의 필름 느낌들이 다시 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아 마음이.. 더보기
4월 벚꽃 구경(하동 10리 벚꽃길, 하동 배꽃) 하동 10리 벚꽃길, 하동 배꽃 구경 어느 날 부산 롯데백화점에 일이 있어 가게 되었습니다. 벚꽃이 활짝 폈더군요. ^^ 가로등 불빛을 받아 환하게 비치는 화려한 벚꽃을 보니 그 환상적인 풍경에 잠시 빠져 버렸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화려한 벚꽃을 백화점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보고 있자니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명 일주일 전에는 꽃이라고는 볼 수 없었던 그 길이 일주일만에 활짝 핀 꽃... 그 길을 즐겁게 걷는 연인들, 사람들을 보면 빠져 들어 버려요... ^^;;; 그렇다 보니 벚꽃 구경이 가고 싶어졌습니다. 예전에 벚꽃을 보았던 곳이 하동 10리 벚꽃길, 하동역, 부산 수영비치쪽 벚꽃길입니다. 하동 10리 벚꽃길을 가기 위해 기차를 타고 들렀던 하동역은 정말 아름다운 간이역이였습니다. 수령이 오래.. 더보기
부산과 영덕 매화 피는 날이 약 15~20일 정도 차이가 나는가 봅니다. 부산에 매화가 핀 날짜가 08.02.28. 활짝 핀 것을 본 후 약 15~20일 후 08.03.20. 경에 영덕에서 활짝 핀 매화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잘 와 닿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꽃이 피는 시기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보니 저는 정말 신기함으로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 벚꽃나무는 봉우리 조차 올라오지 않은 겨울의 앙상한 가지만을 보여 주고 있지만 매화는 벌써 봄을 재촉하는 기운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도심에서 살다 외가가 한적하지는 않았지만 교외에 위치 하고 있어 어렸을 때 부터 접하던 터라 시골마을의 풍경이 낯설지 않고 정겹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1층 주택 길가쪽에 피어 있는 매화가 그렇게 운치가 있네요. 단아하면서 수줍은 여인의 미소.. 더보기
새우참치햄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새우참치햄 볶음밥 만들기 01. 재료: 생새우, 햄, 참치캔, 계란, 새송이 버섯, 파 02. 요리방법 1) 먼저 생새우를 후라이팬에 구워 줍니다. 머리를 분리하여 구운 후 새우 껍질을 벗겨 줍니다. 2) 참치캔 기름을 후라이팬에 둘러 주어도 좋습니다. 이번에는 깜빡하여 햄과 파를 먼저 넣었습니다. ^^;;; 3) 참치캔을 따서 참치를 넣어 줍니다. 4) 그리고 계란을 넣어 줍니다. 5) 새송이를 넣어 줍니다. 깜빡한 관계로 나중에 넣어 버렸어요... T^T 6) 열심히 볶은 후 예쁜 접시에 이쁘게 담아 주세요. ^^ 개인적으로는 이런 볶음밥을 좋아 합니다. ^^ 새우와 새송이버섯은 자주 못 넣지만 참치에 계란, 파, 밥을 넣고 자주 볶아 먹어요. 아~ 다시 먹고 싶어라~ 글을 쓰는 동안 출출해지네요.... 더보기
2001년 9월 공사중인 광안대교 모습 2001년도, 그 시절이라면 웃기지만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화 되기 전으로 기억이 된다. 나도 필름 카메라를 주로 썼으니 말이다. 일본 애들 중에 디카를 간혹 사용 하는 것을 보고 신기해 했었는데 실험실에 디카가 있을 줄이야. 실험실 디카를 보고는 정말 반가웠지. 실험실장도 내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고 알고 있었고 실험실에서 실험이나 실험실 관련 사진도 찍을 겸 사용법도 알아 보라고 디카를 나에게 주었다. 이게 웬 떡인가... 그 디카가 코닥 DC4800이다. 그 때 가격이 100만이였고 300만 화소에 수동기능까지 가능한 것이였다. 그 때 사용을 하면서는 카메라가 왜 이렇게 안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 사진을 보면 그 후 사용했던 캐논 IXUS330(200만 화소)보다 훨씬 나은.. 더보기
통영 동호항 방파제 → 망일공원 → 골목길을 가다. 통영에 사는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돌잔치를 한다네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나...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 돌잔치 하니 통영에 놀러 오라고 합니다. 겸사겸사 오랜만에 바람도 쐴겸 축하도 할 겸 해서 통영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햇빛이 쨍쨍한 날을 기대 했었는데 아쉽게도 구름이 끼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부산을 벗어난다는 기대감에 기분이 좋습니다. ^^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통영으로 가는 것이라 차 시간도 알아 보았습니다. 통영으로 가는 차가 거의 20분 정도 마다 있고, 직행과 몇 군대를 둘러서 가는 것이 있더군요. 우선 터미널 가서 걸리는 버스를 보고 타자는 생각에 바로 사상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 ^^;;; 사상터미널은 오랜만에 와 보네요. 진주에 학교가 있을 때는 정말 .. 더보기
비온 후 황령산에 올라 보았던 부산야경 부산에 겨울비가 내렸습니다. 오랜만에 내리는 비가 반가웠습니다. 저녁쯤 되니 비가 그치더군요.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지만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사진을 찍는 상황과 환경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합니다. 비가 그친 이후에 구름이 거의 걷혀 진다면 사진 찍기에는 정말 좋은 환경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공기가 깨끗하기 때문에 빛이 선명하고 깨끗하게 나오거든요. ^^;;; 카메라도 가지고 나왔겠다, 부산시내 야경을 보기 위해 황령산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에 야경을 보러 많은 분들이 오시는데요~ 오늘은 비가 왔었기 때문인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분하게 야경도 볼 수 있고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광안리쪽을 바라보고 사진을 몇장 찍다가 봉수대쪽으로 갔습니다. 봉수대쪽으로 가는 길에는 망미동쪽 야경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