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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CE-7

겨울 제주도 먹거리 여행 3탄-다시 방문한 착한튀김 겨울 제주도 먹거리 여행 3탄-다시 방문한 착한튀김 숙소에서 잠을 자면서 잠깐잠깐 깨었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어느날보다 몸이 깨운하네요. ▼ 숙소 창밖을 보니 파도가 여전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다는 것이겠죠. ▼ 파도가 꽤 높은데도 배가 뜹니다. 어제도 큰배들은 몇 대가 지나다니던데 오후에 날씨가 괜찮아질런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 오전에 일을 조금 보고 점심으로 먹을만한 것을 찾다 올해 1월에 3번째 방문하여 힘들게 먹었던 착한튀김이 생각납니다. 제주시내라 시간도 별로 걸리지 않고 오픈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더군요. 제주산간에는 눈이 오고 아래쪽에는 비가 오던데 갑자기 비가 쏟아집니다. 카메라를 두고 갔다 주문만 하고 비가 그치길래 카메라를 다시 가지고 왔죠. 휴가철이 아니고 날씨도 좋지 않아.. 더보기
마지막 단풍을 보다 마지막 단풍을 보다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단풍을 보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단풍을 보지 못해서인지 반가운 마음이 드는군요. 내년에는 풍성한 단풍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11월] 가을 먹물 버섯(추정) 이야기 [11월] 가을 먹물 버섯(추정) 이야기 가을~에서 겨울로 들어가는 입구라 아침 저녁은 정말 쌀쌀합니다. 낮에는 그래도 20도 정도까지 오르지만 아침 저녁은 10도 내외이군요. 이 추운 가을의 끝자락에 올라온 버섯을 하나 보았습니다. "버섯생태도감-국립수목원"에서 찾아보니 먹물버섯인 것 같습니다. 먹물버섯(Coprinus comatus (O. F. Műll.) Pers.) 어린 자실체만 식용가능하고 술과 함께 먹으면 안되며 봄에서 가을동안 생긴다고 합니다. 종형의 자루와 갓의 표면에 인편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했고 나중에 검은 잉크와 같이 액화된다고 합니다. 자루 아래쪽이 살짝 액화가 진행될려고 하더군요. 날씨가 추워서 버섯이 있을려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의외로 가을의 끝자락에 버섯을 볼 수 있었고 이 .. 더보기
[인천광역시 중구] 10월 초 방문한 서해수산 대하양식장(대하 튀김, 새우 칼국수, 새우 라면) [인천광역시 중구] 10월 초 방문한 서해수산 대하양식장(대하 튀김, 새우 칼국수, 새우 라면) 10월 3일 개천절 공휴일일에 마님께서 서울에 일이 있었는데 제가 서울구경을 하고 싶어서 졸라졸라 함께 올라 갔습니다~ ^^;;; 그렇게 갔던 곳이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4 카페&베이커리 페어입니다. 전시회를 잘 보고 킨텍스도 구경한 후 마님께서 일을 다 보고 저녁 먹을 곳을 고민했었는데 10월이 대하철이지 않습니까? 9월말인가 뉴스에서는 대하가 풍년이라 가격이 많이 내렸다고 했는데 대하를 먹기 위해 검색을 해 보니 양이 오히려 줄었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도 있고 가격은 동일하다라는 이야기도 하구요~ 자연산 대하한번 먹어 볼까 했었는데 양식 흰다리새우로 바꾸었습니다. 작년에 방문했던 인천 서해수산으로 가 봅.. 더보기
히타치 DESKSTAR NAS(데스크스타 나스) 3TB HDD 하드 간단 구입기 히타치 DESKSTAR NAS(데스크스타 나스) 3TB HDD 하드 간단 구입기 카메라를 소니 A-7으로 바꾸다 보니 사진의 용량도 늘어나고 항상 RAW 파일을 찍을 뿐 아니라 영상도 촬영이 가능하다 보니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용량이 하루가 다르게 줄어들더니 2~3개월전부터 비상체제로 여기저기 용량조절하며 버텄는데 9월달 말이 되니 도저히 사진 영상 파일이 감당이 되지 않아 하드디스크를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고 WD, 히타치, 시게이트 중에 고민을 했는데 WD 2TB나 3~3TB 블랙(Black) 라벨을 구입할까 했는데 가격이 정말 후덜덜하네요. 2TB도 블랙(Black) 계속 180,000원 부근에서 떨어지지 않더군요. 고민이 됩니다. 시게이트는 중간에 쥐도새도 모르게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제외하고 W.. 더보기
[경상남도 창원시] 밀돈가야밀면돈까스, 커피여행100 카페 [경상남도 창원시] 밀돈가야밀면돈까스, 커피여행100 카페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몸과 마음이 개운하지 않았습니다. 점심 때가 지나자 해가 나면서 갑자기 날씨가 좋아지더군요~ 마님이 창원에서 먹었던 밀면이 생각난다며 먹으러 가지 않겠냐고 하여 몸과 마음도 풀고 맛 있는 것도 먹으러 창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우선 가야밀면과 돈까스를 합친 묘한 조합으로 우리를 홀린 밀돈입니다. 마님과 처음 갔을 때는 분식집 같은 분위기도 나고 해서 맛이 괜찮을까 긴가민가 하며 들어 갔었는데 손님이 꽤 있어서 마음을 놓았고 더운 여름 물밀면과 비빔밀면을 주문했는데 나름 맛이 괜찮더라구요. 그 후 마님이 다른 지인과 가서 밀돈을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고 합니다. ▼ 그래서 휴일을 마무리하러 간 "밀돈"입니다. 가야밀면을.. 더보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폐선된 동해남부선의 송정역 풍경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폐선된 동해남부선의 송정역 풍경 동해남부선은 부산의 부산진역과 포항시의 포항역까지 운항되던 철도입니다. 송정역은 송정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역으로 바다가 앞에 있는 역이고 송정역에서 해운대역까지의 바다 기차길은 정말 경치가 아름답기로 손에 꼽히죠. 동해남부선의 정점이이라고 생각됩니다. 동해남부선 복선화 사업을 통해 동해남부선의 위치가 변경된 곳이 생기면서 기존의 선로는 폐선이 되고 없어진 곳과 아직 폐선을 할지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지 결정이 되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폐선이 된 동해남부선의 송도해수욕장 송정역이 궁금해서 가 보았습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길을 찾아 오다 보니 틈이 있고 그 사이로 사람들이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 기차가 다닐 때는 엄두도 못 .. 더보기
2014년 선명한 추석 슈퍼문 보름달 2014년 선명한 추석 슈퍼문 보름달 2014년 추석 보름달은 정말 선명하고 밝습니다. 올해 두 번째로 큰 슈퍼문이 추석 보름달로 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망원렌즈가 없어 그나마 땡겨 찍은 것을 100% 크롭한 사진인데 예전에 보던 보름달에 비해서 선명하게 나온 듯 합니다. 절구 찧는 토끼가 많이 누웠지만 토끼도 보이고 달의 이곳저곳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는군요. 추석이 지난지 꽤 되어 늦었지만 추석 슈퍼문인 보름달을 올려 봅니다. ^^ 더보기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신사동] 김작가의 이중생활, 카페 무이무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신사동] 김작가의 이중생활, 카페 무이무이 미니 플리마켓에 참가하고 너무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ㅠ.ㅠ 원래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휴게소에 잠깐 들러서 핫도그를 먹을까 말까 고민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먹었던 롱 핫도그~가 마지막 식사가 될 줄은... 그리고 저녁에 자장면을 시켜 먹을까도 고민했지만 너무 덥고 하여 플리마켓 마치고 맛 있는 것을 먹으러 가기로 했죠~ 늦은시간까지 할만한 곳을 수소문하여 저녁 먹으러 간 곳이 바로 청담동에 위치한 '김작가의 이중생활'입니다. 주점이라 늦은시간까지 하였고 메뉴들이 나름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였으며 마님께서 먼저 한 번 갔다 왔기 때문에 믿고 갈 수 있었습니다. 올리브(Olive) 채널에서 방송하는 테이스티 로드(Tasty Roa.. 더보기
늦은 장마에 물 만난 버섯들 늦은 장마에 물 만난 버섯들 여름이 올 때쯤 장마가 시작되었지만 비가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올 때쯤 여름장마보다 더 많은 비를 내린 가을장마가 찾아 왔습니다. 여름 장마 때 시간이 없어서 찾아 보지는 못했지만 예전만큼 버섯들이 보이지 않은 것 같아 궁금해지더군요. 비가 오고 잠시 그쳐서 주변을 돌아보니 오~ 정말 버섯 천국이였습니다. 촬영할 시간까지는 나지 않아서 다음날 갔었는데 그 이후로 비가 오지 않고 햇볕도 조금 나고 해서인지 버섯들이 벌써 힘을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산속그물버섯아재비와 그나마 가장 비슷해 보입니다. ▼ 황토색어리알버섯으로 추정됩니다. 버섯명 : 황토색어리알버섯(어리알버섯과, Sclerodermataceae) 학명 : Scleroderma citrinu..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