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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여러장의사진이야기

오랜만에 찍은 필름 (Konica AUTOREFLEX T3 첫롤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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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카 헥사논 렌즈에 빠져 구매 했던 코니카 T3에 후지 리얼라 100을 장착하고 잠깐씩 시간 날 때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필름을 현상을 했구요. 단골로 정해 놓은 현상소가 있는데 사장님이 바뀌셨더군요. 오늘 현상하고 스캔 뜨면서 물어 보았거든요. 예전에 사장님이 잘 해 주셨는데, 다시 좋은 집으로 뚫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거의 자동 카메라에 익숙해 있다 수동기를 쓸려고 하니 상당히 어렵고 결과물 건지기도 정말 어렵군요. 우선 테스트 겸사~ 한 롤 찍어 봤는데 빨리 익혀야 될 것이 적정 노출 설정과 정확히 촛점을 잡을 수 있도록 카메라에 익숙해지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

오랜만에 필름을 찍고 찾으니 답답한 면도 있지만 그 예전의 필름 느낌들이 다시 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아 마음이 설레입니다. 빨리 돈을 모아서 필름 스캐너를 하나 구입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후지 FDI에서 스캔 한 것 크기만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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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내려오는 길에 경주휴게소에 자주 들러 쉽니다. 날씨가 좋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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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너무 올라 버렸네요... 사진 찍을 때 경유값이 역전 된 곳이 대부분이였고 현재 사진을 올릴 때는 싼 곳이 경유가 1899원이고 보통 190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계 기름값 추세가 그렇다 하지만 지도자 한명 잘 못 뽑아 대한민국 경제, 국민들이 너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잘 버티고 이겨낼 것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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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가 잘 익었습니다. 아직 추수를 안 했네요. 푸르름에서 노란색으로 바뀌어 가는군요. 계절이 바뀌어 간다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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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철이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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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은 빨리 하고 싶고 필름은 아직 몇 장 남았고 해서 사진관으로 가는 길에 찍어 보았습니다. 어제 오늘 뉴스에는 화물연대가 총 파업을 해서 부산항이 멈출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경제에 주름살이 지고 사람 살기도 어렵고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고, 어느 것이 우선일지 선듯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세워져 있는 트레일러가 안타까워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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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갑자기 여름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구름도 끼고 바람도 불고 선선하기도 합니다. 창문을 열고 들어오는 바람을 느끼니 잠깐이지만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필름은 기다리는 것과 결과 확인을 못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빨리 노출도 익히고 필름 스캐너도 손에 들어 오면 좋겠습니다. 필름을 자주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예전에 필카로 캐논 EOS-30을 섰는데 오늘 사진을 찾아 보니 코니카 T3, 헥사논 렌즈들은 또 느낌이 틀리군요. 여하튼 신기합니다. 여하튼 필름에 다시 재미를 붙이게 된 코니카 T3외 렌즈들~ 오랫동안 애용해 주어야겠어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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